재혼 가족, 그들이 살아가는 이유, 다시 사랑하는 이유  신데렐라와 콩쥐팥쥐, 장화홍련의 공통점은? 모두 계모가 주인공을 괴롭히고 학대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우리 마음속에는 ‘계모’라 고 하면 부정적 이미지로 자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실의 계모들은 친모보다 더한 애정을 보이..  정주영 - 2010년 12월호 32쪽

우리는 싸우면 화해하는데 어른들은 왜 헤어지나요?  우리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는 대부분 ‘그래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을 맺는다. 과연 그들은 끝까지, 하늘이 부르는 그 순간까지 행복을 느끼며 살았을까? 세상이 그렇게 아름다운 시간들로만 채워져 있다면 왜 우리는 지금 행복하지 못한 것..  정주영 - 2010년 11월호 32쪽

자신의 규칙에 아이를 맞추려는 엄마  빈틈없는 엄마  해진이(가명, 9살)와 엄마는 약속 시간보다 10분 먼저 와서 상담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림처럼 앉은 모자(母子)는 책을 읽고 있다가 공손하게 인사를 했다. 해진이 엄마는 한 가닥 흐트러짐 없는 단정한 머리모양에 단추를 목 끝까지..  정주영 - 2010년 10월호 32쪽

우리 아이 성적을 올리는 놀라운 비결 - 5 (살아 있는 법과 질서 ‘신중형)  섬세하고 정확한 일 처리로 다른 이들의 허점을 보완해 주는 사람. 이들은 바로 원칙과 기준의 대명사, ‘신중형’이다. 때때로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오히려 주위 사람이 다소 피곤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성향은 자신은 물론이고 남들에 대한 기..  정주영 - 2010년 9월호 35쪽

우리 아이 성적을 올리는 놀라운 비결 - 4 -세상의 빛과 소금 ‘안정형’  대표적인 모범생 스타일 안정형 아이는 어디서나 성실하고 착하다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 학교에서도 모범생이어서 선생님 꾸중을 듣는 일이 거의 없다. 사려 깊은 행동이나 어른스러운 말투도 이들이 지닌 특징이다. 친구들이 힘들어하거나 어려운 부탁..  정주영 - 2010년 8월호 32쪽

우리 아이 성적을 올리는 놀라운 비결 - 3  기질 이야기 - 인간관계의 달인 ‘사교형’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가정에 대한 편안함을 노래할 때 쉽게 흥얼거리는 이 노래는 어쩌면 사교형에게는 낯선 노래일 수도 있다. 그 ..  정주영 - 2010년 7월호 31쪽

우리 아이 성적을 올리는 놀라운 비결 - 2  기질 이야기 - 세상을 이끄는 힘 ‘주도형’  엄친아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친구는 누굴까? 그건 바로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이다. 그 아이는 공부도 잘하고 부모님 말씀이라면 예쁘게 잘 듣고 다양한 취미활동도 ..  정주영 - 2010년 6월호 22쪽

우리 아이 성적을 올리는 놀라운 비결 - 1  “우리 아이는 공부할 의욕은 있는데 성적이 잘 안 나와요.”  “매사에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는데 한번 실패하면 잘 안 하려고 해요.”  “좋은 학원에 과외까지 하고 있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요.R..  정주영 - 2010년 5월호 24쪽

자녀의 행동이 눈에 거슬릴 때  초등학교 2학년과 1학년 형제를 둔 주부 이야기이다. 둘이 잘 놀기도 하지만 자주 다투기 때문에 이를 목격할때면 마음이 불편했다. 형은 힘이 더 세지면서 동생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때리거나 볼을 아프게 잡아당기고, 동생은 울며 대항하는 일이 반복되..  김흥순 - 2010년 4월호 28쪽

방정환의 어린이 예찬  방정환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만들고, 어린이날을 제정한 동화 작가, 조금 더 안다면 어린이날 노래도 지은 사람 정도일 것이다. 그는 1899년에 태어나 1931년까지 33년의 불꽃 같은 삶을 살았다. 1922년 세계 최초로 어린이날을 제..  명지원 - 2010년 3월호 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