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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랜스지방산이냐, 시스지방산이냐? - (2) 뉴스타트 건강 강의 | 2009년 7월호 30쪽
 동물성 기름인 버터보다 경화유로 바뀐 식물성 기름인 마가린이 더 해롭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소비자들은 충격을 받았다. 식품 업계 최대 혁명이라 불렸던 경화유는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가장 큰 재앙을 초래한 사건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4. 트랜스지방산이냐, 시스지방산이냐?-(2)
 어릴 적에 아버지와 함께 벼를 심은 논두렁에 나가 '피'라고 불리는 '가라지'를 뽑은 적이 있다. 가라지는 줄기와 잎이 벼와 거의 비슷하지만 열매는 모양도 좁쌀만큼 작고 색깔도 검정색이라 확연히 달라 보였다. 논에서 자라는 가라지를 내버려 두면 논에 있는 영양분을 다 흡수해 버리므로 농부는 새싹이 올라올 때부터 가라지를 뽑아 버리곤 한다. 그러나 가라지보다 농부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것은 '쭉정이'일 것이다. 쭉정이는 줄기뿐 아니라 열매의 겉모양까지 벼와 똑같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농부의 노력과 사랑을 낭비하게 만든다. 정작 마지막에 껍질을 벗겨 보면 알맹이가 하나도 없어서 농부를 실망시킨다. 마찬가지로 포화지방은 세포막을 형성하는 불포화지방과는 겉과 속이 확연히 달라 구분이 쉽지만 트랜스지방은 오히려 겉모양은 똑같지만 속 내용이 완전히 달라 건강을 더 해칠 수 있다.

식품 업계의 혁명이던 식물성 경화유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차이는 탄소의 연결고리 중에 수소가 비어 있는지 가득 차 있는지에 있다. 동물성 기름에 많이 함유된 포화지방은 건강에 해롭기는 하지만 수소가 가득 차 있어서 주로 고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견고하여 잘 변질되지 않는다. 그러나 식물성 기름에 많이 함유된 불포화지방은 건강에 유익하지만 수소가 비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불안정하고 변질되기 쉬우며, 액체상태라서 운반하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은 건강에 좋은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을 선호하지만, 변질되기 쉬운 액체 상태의 기름은 운반하기도 어렵고 보관하기도 어려워서 식물성 기름을 고체 상태의 경화유로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액체 상태의 식물성 기름을 고체 상태의 경화유로 만드는 방법을 발견하면서 식품 업계에 일대 혁명이 일어났다. 몸에 이롭다는 식물성 기름이면서도 1, 2년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고, 고체 상태로 운반하기도 쉽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식품 업계에서 경화유를 사용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식물성 경화유가 오히려 동물성 기름보다 더 해롭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식품 업계와 소비자들은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경화유를 어떻게 만드는지 살펴보자. 액체 상태인 식물성 기름에 고온과 고압을 처리해 주면서 촉매작용을 하는 니켈 분말과 함께 수소를 넣어 준다. 그러면 불포화지방의 수소가 비어 있던 탄소고리 부분에 인위적으로 넣어 준 수소가 달라붙어 고체 경화유가 된다. 요즈음 많은 사람이 애용하고 있는 마가린과 쇼트닝이 대표적인 경화유라 할 수 있다.

식물성 경화유가 동물성 기름보다 더 해로운 이유
 식품 업계에서는 마가린과 쇼트닝 같은 경화유를 고체 상태이기 때문에 운반하기도 좋고, 보관하기도 좋을 뿐 아니라 식물성 기름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고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다.그러나 경화유는 적어도 세 가지 이상의 심각한 문제가 있다.첫째로, 경화유는 식물성 기름이지만 임의적으로 수소를 넣어 탄소에 빈 고리가 없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그중 일부는 화학적으로 이미 불포화지방이 아니고 포화지방으로 변해 버렸다. 그러므로 동물성 기름과 똑같은 포화지방의 해로움이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둘째로, 경화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온·고압 처리를 하는데, 불포화지방이 고온과 고압을 만나면 시스결합에서 트랜스결합으로 변질돼 버린다. 즉, 트랜스지방의 해로움을 다 가지고 있다는 문제점이 생긴다. 셋째로, 경화유를 만드는 과정에서 촉매제로 니켈이라는 중금속을 넣는데, 이것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중금속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데인 루보스(Dane Roubos) 박사는 경화유를 만들기 위해 넣은 니켈과 같은 중금속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 경화유를 먹으면 중금속의 독소가 체내에 축적되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한다.

버터보다 더 해로운 마가린
 식물성 경화유의 대표주자인 마가린이 처음 나왔을 때 동물성 기름으로 만든 버터보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고 업계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네덜란드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마가린과 같은 경화유는 포화지방과 똑같이 LDL 콜레스테롤(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서 몸에 해가 된다. 그뿐 아니라 추가로 중성지방 수치와 혈전 형성을 증가시키는 피해가 더해진다는 것이다. 동물성 기름인 버터보다 경화유로 바뀐 식물성 기름인 마가린이 더 해롭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소비자들은 충격을 받았다. 식품 업계 최대 혁명이라 불렸던 경화유는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가장 큰 재앙을 초래한 사건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식물성 기름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은 세포막을 형성하여 세포의 울타리가 되고, 영양분이 드나드는 통로가 되는 중요한 영양 성분이다. 동물성 기름인 포화지방은 모양과 내용이 완전히 달라 거절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트랜스지방은 속의 구성 내용이 완전히 다르게 변질되어 버렸을지라도 여전히 겉모양은 식물성 기름인 불포화지방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에 세포막의 일부를 형성하게 된다. 또한 트랜스지방은 한쪽 팔은 하늘을 향해 뻗고 또 다른 팔은 세상을 향해 뻗고 있기 때문에, 미세한 자기장이 형성되지 못하여 세포의 문 역할을 할 수 없어 포화지방보다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진실함이 중요하다
 겉모양만 신앙인이고 속은 완전히 비어 있거나 완전히 변질된 품성을 지닌 사람이 전혀 신앙 없이 타락한 삶을 사는 사람보다 사람의 마음을 더 역겹게 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물론 포화지방처럼 양심이 무뎌져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삶을 살지도 말아야 한다. 하지만 이왕 불포화지방처럼 주변 사람의 울타리가 되어 주고 소통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한 신앙인이라면 더욱더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도록 하자. 겉모양은 신앙인이면서 속은 변질된 품성을 지니고 살아가는, 영적으로 트랜스지방산 같은 인생이 되지 않도록 기도하자.
 양일권
(에덴요양병원 원장) 에덴요양병원 : (031) 591-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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