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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들에게 주는 희소식(1) 최첨단 현대병 건강정보 | 2005년 4월호 38쪽
나쁜 뉴스 좋은 뉴스
 상큼한 봄바람이 산허리를 돌아 여인네 가슴을 감싸 불더니 진달래와 개나리가 만발하는 춘사월을 데려왔다. 쓰나미(tsunami) 지진해일, 수십 년 만의 최대 폭설 또는 최대 폭우 등 이상 기온 현상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던 지난 겨울이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봄이 모든 지각을 꽃 천지로 바꾸어 놓듯이, 봉긋이 솟아오른 여인의 가슴은 그 여인의'한 많은 사연들'을 다 묻혀들게 하고 그 여인 전체를 아름답게 보게 하는 미(美)의 능력을 가졌다.
 마음 아픈 나쁜 뉴스는 그 여성을 여성답게 하고 신비한 미의 생명감으로 충만케 하는 유방에 발생하는 암이, 매년 암 발생률 1위로 미국 질병 통제국(CDC)에서 지난 10년 넘게 발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전체 인구의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은 10년 넘게 심장병이 1위이고 암이 2위이지만, 25세~64세의 사망률은 언제나 암이 1위인 것에 현대 사회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연령 세대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CDC 보고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지난 일년 동안 발생한 각종 암 발병자 수는 125만 명이 되고 작년 일 년간 각종 암으로 죽은 사망자 총 수는 56만 명이다. 그 각종 암 중에서 발생률 1위가 유방암으로 작년(2004년) 일 년 동안 미국인 215,000명이 새로 유방암에 걸렸다(피부암의 경우 그 발생 빈도가 천문학적이다. 통계 기관에 따라 미국 내에서 일 년에 100만 또는 1,000만이라고도 하는데 대부분 사망률과 연계되지 않고 초기에 수술만 잘하면 재발도 없어 CDC에서는 공식 집계 보고하지 않는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보다도 실로 아름다운 것이 여성이고 그 여성의 매력 포인트인 유방이 암에게 집중 포화를 맞고 있는 것이 현대 선진사회의 비극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좋은 뉴스는 유방암이 발생률에서는 각종 암 중에 1위이지만 사망률에서는 꼴찌이다. 다시 말해서 생존율 1위이다. 2004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유방암 발생자는 215,000명이었는데 사망자는 40,000명이었다.단순 생존율이 82퍼센트나 된다. 발생률(168,400명)은 3위지만 사망률(154,900명)은 1위(92퍼센트)로 생존율이 8퍼센트 밖에 안 되는 폐암과 대조를 이룬다.

죽기보다 못한 삶
 지난 2월 말 한국 연예계는 25세 꽃다운 나이에 자살로 일생을 마감한 이은주 양의 기사로 신문 지면을 꽉 채웠다. 여러 지인들의 단편적인 시각에 의한자살 요인 중 그녀의 오빠가 전해 준 얘기는 심리학적으로 의미가 있었다. 이은주 양은'주홍글씨'라는 영화에서 노출신을 많이 찍은 후 불면증에 걸리고'살고 싶지 않다.'는 한탄을 자주 했단다. 숨소리를 같이 들을 정도로 가까이 지내온 여성 연예인들의 고백은 이 양이'숭고하게 느껴질만큼 순결을 사랑했다.'라고 했다. 그런 이 양이 비록 영화속에서 배우 역할에 불과했을지라도 자신의 척도에 의해 생명처럼 여겨온 순결이 대중에게 노출되었을 때 그 상실감은'심리적 사형'상태였던 것이다. 노출 만능의 세태에 신선한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대부분의 여인들은 생명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신비한 미의 영역이 있다. 그래서 그 신비한 미의 영역을 상실하면 더이상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닌 상태가 되기도 한다.여성에게 있어서 유방이 암 때문에 수술로 절단되었을때 매우 강도 높은 상실감으로 시달린다.
 '암 생존자 그룹 세미나'에서 만나는 많은 유방암 생존자들이 살기 위해서 유방을 잘라낼 결심을 할 때 꼭 목숨을 잘라내는 것 같은 상실감의 고통에 직면했다고 고백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남편 앞에 더 이상 여인으로 설 자신을 상실하는 비참함에 빠진다. 실제로 클린턴 대통령 시절 상대당 하원의장으로 대립각을 세워 유명했던 킹그리치(Newt Gingrich, 1995~1999년 미국 국회의장)는 그의 부인이 유방암 수술을 하고 회복실에 있는 상태에서 이혼을 요청하고 가슴 곡선이 매력적인 비서와 재혼하여 여성들을 처참하게 하기도 했다. 그래서 한동안 실리콘 인조 유방이 장사가 되기도 했지만 그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유방암 환자들이 유방의 형태를 지키면서 암을 극복해 낼 좋은 치료 방법은 없는가? 이번 4월호에 이곳 미국에서 개발·치료하고 있는 최첨단의 유방암 치료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동안의 유방암 치료법
유방암 치료에도 다른 암들처럼 세 가지 치료법이 시도 되어 왔다.
1. 수술:
 암 크기가 2센티미터 이상일 때 수술로 절단해 왔다. 암을 수술로 제거하던 초창기만 해도 암 주위 세포들은 다 암 전단계 위험세포로 여겨 실제 암 크기의 10배를 잘라내었다(이 경우 수술을 하지 않았으면 훨씬 오래 살았을 사람이 수술로 너무 많은 조직을 절단하여 일찍 죽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므로 유방암은 수술했다 하면 암이 발생한 쪽 유방은 전부 잘라 내었다. 지금은 암세포만 제거하고 나머지 문제는 방사선과 항암 약물 투여로 처리한다.

2. 방사선:
 1센티미터 이하의 작은 암세포나 수술 시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었던 부분의 작은 암세포를 지져 없앤다.

3. 항암 화학 약물 투여(키모:Chemotherapy):
 
암이 임파선이나 혈관을 통해 다른 조직으로 전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때 정맥 주사를 통해 암세포를 죽일 만큼 독한 화학약을 투여한다. 방사선을 쏘기가 어려운 위치에 발생한 작은 암을 제거하거나 대부분 크기가 작은 암을 없애기 위해 키모를 사용해 왔는데, 지금은 수술하면 더 위험해질 만큼 큰 암인 경우일지라도 (암 전문의들이 보통 포기하는 수준임) 키모를 통해 그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해 내는데 항암 화학 약물 투여법이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백상진
로마린다 의과대학 예방의학 박사과정, LA 뉴스타트 선교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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