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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포커스
귀를 건강하게 헬스 포커스 | 2006년 8월호 28쪽
+ 이명은 고치지 못하는 병이라는데?
 이명은 귀에서 나는 소리로서 대부분 달팽이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전 인구의 15~20퍼센트가 이명을 경험하며, 50~60대 이상에서는 많은 사람이 이명을 갖게 된다. 그러나 이명은 병이 아닌 하나의 현상이고, 이로 인해 청력이 떨어진다거나 다른 이상이 유발되지는 않는다. 실제 이명이 발생한 사람 중 이명으로 느끼는 사람은 20퍼센트 이하이다. 이명은 대부분 대뇌에서 적응과정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이명을 병으로 인식하여 고치려고 하거나, 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에는 적응과정이 방해를 받아 심각한 불편을 느끼게 된다. 최근 이명 치료는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를 없애는 심리치료와 적응치료로 대부분 치료가 되기 때문에 이명이 불치병이라는 인식은 버리도록 해야 한다.

+ 보청기를 끼면 귀가 울리고 청력이 더 나빠진다는데?
 과거 보청기는 의료보장구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의 처방없이 무분별하게 판매되어 많은 부작용이 있었다. 그래서 보청기를 착용한 후 이명이 생기거나 과다한 증폭에 의해 내이가 손상되어 청력이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비인후과 전문의나 보청기 전문청각사가 처방하는 보청기를 사용할 경우 이러한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최근 보청기 기술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과거에 효과를 보지 못했던 많은 경우에서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

+ 아이가 돌이 지나도 말을 못하는데?
 "네 아비도 말이 늦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할머니의 말씀을 믿고 무심코 넘겼다가 난청이 늦게 발견되어 청각재활의 적절한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날 때 이미 청각기관은 어른과 같이 발달되어 있어 소리는 매우 민감하게 듣게 된다. 이는 언어발달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4개월 정도 각종 소리를 듣게 되면, 뇌 속의 언어발달 중추는 말을 할 수 있게 변화되어 소위 옹알이를 하게 된다. 1세 전후가 되면 엄마, 아빠 등 몇 가지 말을하면서 3세까지 활발한 언어발달이 이루어진다. 만약 이시기에 청력 장애가 있어 언어발달이 늦어진다면, 언어발달 중추의 발달에 심각한 장애가 동반되어 이후에도 만회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모든 신생아는 3개월 전까지 청력검사를 받아야 하며, 조금이라도 난청이 의심되면 난청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 오래전부터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가 최근에 청력이 더 나빠져서 더 이상 보청기도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보청기는 최소한도의 청력이 남아 있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어느 한도(청력 역치 90데시벨) 이상의 경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기능을 잃어버린 달팽이관에 인공전극을 삽입하여 소리를 듣게 하는 인공와우수술이 급속히 발달되어, 거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인공와우수술은 선천적인 고도 청각장애의 경우 소리를 듣고 언어습득을 가능하게 하는 획기적인 결과를 보이며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 MP3를 하루에 몇 시간씩 듣는 청소년을 둔 부모인데 아이가 갑자기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최근 이어폰 사용이 급증하고, 자동차 안이나 노래방 등에서 큰 볼륨의 음악을 듣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소음성난청 발생이 크게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85데시벨(옆 사람과 큰 소리로 대화해야 할 정도의 소음) 이상의 경우 청각기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데, 최근 미국 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iPOD 제품은 115데시벨 이상까지 볼륨을 올릴 수 있어 심각한 청각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나섰다(100데시벨 이상의 소음은 귀보호장비 없이 노출될 경우 청각 손상이 예상되는 크기의 소음이다.). 따라서 가능한 장시간 이어폰을 듣는 것은 자제해야 하며, 특히 옆 사람이 가사를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볼륨으로 듣는 것은 피해야 하고 만약 귀에서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조용한 곳에서 귀를 쉬게 해야 한다. 만약 이명이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천장이 핑 하고 돌면서 쓰러졌는데 무슨 병이 있는지?
 주위가 빙글빙글 돌면서 심한 구토가 나며, 움직일 때 급격히 증상이 심해진다면 그것은 대부분 귀의 평형기관에 이상이 온 것이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한 어지럼증이 올 때는 귀의 이석기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일반적으로 심한 어지럼증은 빈혈 등 내과적인 문제나 뇌 질환 등에 의한 경우보다는 귀의 병변에 의한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의식 소실이나 몸의 마비 증상 등이 없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귀의 이상을 점검하는 것이 현명하며, 이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가 잘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과 검사가 필요하다.

 전영명
아주대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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