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씨 가족은 광복절 휴일을 전후해서 휴가를 다녀왔다. 휴가를 다녀온 후 시어머니가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하였다. 의사 선생님이 골다공증이라며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골다공증으로 고생하시는 시어머니를 위한 며느리 상은 씨의 처방
 1. 칼슘, 비타민 D,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우유, 유제품과 멸치, 참치, 두부, 검정깨, 참깨, 호두, 미역, 다시마 등.
 비타민 D가 들어 있는 식품：마가린, 버터, 달걀 노른자, 버섯 등.
 2. 적당한 일광욕은 체내에서 비타민 D의 합성을 돕는다.
 3. 흡연, 음주, 커피, 짠 음식과 같은 골다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피한다.
 4. 허리의 통증이 완화되면 걷기, 가볍게 뛰기 등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한다.
 5. 스테로이드와 같이 뼈를 약화시키는 약의 남용을 삼간다.
 6. 통증이 있을 때는 누워서 안정을 취한다.
 7.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천천히 조심해서 움직인다.
 8. 물건을 들 때는 올바른 자세로 균형을 맞추어 힘에 맞게 든다.

 

골다공증이란?
 뼈에 구멍이 많아지는 병, 즉 뼈의 양이 감소하여 쉽게 골절을 일으키는 병으로 주로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 나이가 들수록 증가해 65세 이후에서 약 10%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특히 척추골 골절은 대개 압박골절로서 네모 반듯한 모양의 척추체가 찌그러지거나 주저앉는 양상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앞쪽으로 압박 골절이 발생하여 외견상 허리가 앞으로 굽어"꼬부랑 할머니(할아버지)"가 되는 것이다.

 

 

 막내 선희가 MMR 예방접종을 했다. 예방접종 후에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간호사에게 질문했으나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한 상은 씨는 인터넷으로 알아보았다.

 

 상은 씨가 정리한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1. 접종 후에는 접종 부위를 5분 이상 문질러 약이 잘 퍼지게 한다.
 2. 접종 후 20분 정도는 병원 대기실에서 상태를 관찰한 후 이상이 없으면 귀가한다.
 3. 집에 가서도 3시간쯤은 주의 깊게 관찰한다.
 4. 주사를 맞은 날과 다음날은 너무 놀지 말고 안정한다.
 5. 주사를 맞은 날은 목욕을 하지 않는다.
 6. 접종 부위에 더러운 것이 묻지 않게 주의하고 더러운 것이 묻으면 물로 닦아 준다.
 7. 접종 부위가 많이 붓거나 아프다고 하면 찬물 찜질을 해준다.
 8. 찜질을 해도 심하게 붓고 계속 힘들어하면 병원에 간다.

 

일본뇌염 접종
 만 1세 이후 1~2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년 후에 한 번 더 접종하며, 6세와 12세에 추가 접종을 한다(예전에는 봄에만 접종했는데 최근에 일년 수시 접종으로 바뀌었다.). 독감(인플루엔자) 접종만 6개월 이후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매년 9~12월에 접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