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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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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아이들은 출생시부터 소리에 반응하고 심지어는 자궁 안에 있는 태아도 소리에 민감하다. 청각은 아기와 가족들간에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에, 그리고 발음과 언어 발달에 있어서 특별히 중요하다. 선천성 난청은 청각 장애의 가장 드문 형태이다. 청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들 1,000명 중 2명정도만 양측 귀에 청각 장애가 발생한다.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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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의 이상이나 내이에서 뇌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전정와우신경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면 선천성 난청이 발생한다. 선천성 난청이 있는 사람의 절반 가량에서 가족 내력이 발견된다는 사실은 유전적인 요소가 관여함을 시사하고 있다. 다운 증훈군 같은 유전자 이상과도 연관이 있다. 풍진이나 거대세포 바이러스가 모체에서 태아로 옮겨지는 경우에도 선천성 청각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임신중에 특정 항생제 같은 약물을 복용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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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후 몇 주 혹은 몇 개월 이내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견된다. * 커다란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 생후 6주경에 목구멍을 울리며 가르랑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거나 3개월경이 되어도 옹알거리는 소리 같은 정상적인 아기 소리가 나지 않는다. 청각장애로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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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에 장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거나 선천성 청각장애가 나타나는 가족 내력이 있어서 특별히 청각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경우에 한해 청력검사를 한다. 조금 큰 아이들을 검사하는 경우에는 커다란 소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기록한다. 선천성 난청을 완치하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보청기를 이용하여 청력을 최대화할 수 있다. 어떤 어린이들은 인공 와우 이식술을 받기도 한다. 청각에 장애가 있는 아이는 입술 모양을 보고 말을 이해하거나 수화법을 배울 수 있다. 또다른 어린이들은 말하는 법을 배울 수도 있다. 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절반 정도는 일반 학교에 취학할 수 있다. 다운 증후군 같은 질환을 가진 아이들은 특별 교육을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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