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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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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뇌와 척수에 종양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만, 어린이의 악성 종양 중에서 거의 1/4을 차지하고 있다. 남아가 여아보다 더 이 병에 잘 걸리고 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더 흔하다. 종양은 보통 악성이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드물다.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경을 따라서 종양이 자라는 신경섬유종증 같이 유전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서 질병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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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며 체중이 증가하지 않거나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은 모호한 증상이 나타난다. 종양이 아주 커지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두통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아침에 심하다. * 말이 서툴고 자세가 불안하다. * 사시가 된다. * 성격이 변한다. 때로 뇌실 안에 뇌척수액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수두증이 발생한다. 만약 종양이 척수에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요통 * 배뇨장애 * 보행장애 요통을 호소하는 아이는 되도록 빨리 의사에게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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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촬영이나 MRI 촬영 같은 검사로 뇌와 척수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만약 종양이 발견되면 전신마취를 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확진이 되면 대개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방사선 치료도 하는데 어린이의 정상적인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3세 미만에게는 방사선 조사량을 감량하여 시행한다. 일부는 항암 화학요법으로 치료한다. 만약에 뇌척수액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뇌척수액을 빼내는 단락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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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척수에 종양이 있으면 심각한 상태이지만 대개는 늦게 발견되어 절반 가량의 환아가 진단 후 5년 정도밖에 생존하지 못한다. 예후는 종양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진다. 치료 후에 신체장애나 학습장애가 생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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