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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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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노흐-쉔라인 자반증은 면역 체계의 이상 반응에 의하여 작은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감기 같은 감염에 의해 발병될 수 있다. 체내의 항체가 전신의 작은 혈관에 침착되고 이로 인해 염증 반응이 나타나며, 그 결과 혈액이 혈관에서 피부로 새나가 주로 엉덩이와 다리의 후면에 뚜렷한 발진이 생긴다. 장 상피에서 출혈을 하기도 하고 염증으로 신장과 관절이 손상되기도 한다. 보통 2-8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겨울철에 남아에게서 더 많이 발병한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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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증상이 며칠에 걸쳐서 나타난다.
* 간혹 팔에 생기기도 하지만 전형적으로 엉덩이와 다리에 융기된 발진이 나타난다.
* 흔히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주기적인 복통이 나타난다.
* 때때로 혈변이 보일 수 있다.
* 가장 흔하게는 무릎과 발목 관절에 종창이 생겨 아프다.
* 열이 난다.
이 병에 걸린 아이 약 10명 중 8명은 신장에 염증이 생기고 혈뇨와 단백뇨를 누게 된다. 혈뇨는 너무 소량이어서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렵다. 심하면 신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고 고혈압이 생긴다. 장에 염증이 생기면 장의 한부분이 마치 망원경의 통처럼 끼워넣는 모양이 되는 장 중첩증이라는 희귀병이 발생한다. |
|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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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을 보고 진단하며, 신장염의 판단 기준이 되는 혈뇨와 단백뇨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을 검사한다. 또한 신장 기능을 확인하고 또다른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액을 검사한다. 어떤 경우에는 신장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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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노흐-쉔라인 자반증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다. 의사는 절대적인 안정을 권하고 진통제를 처방할 것이다. 만약 복통이 아주 심하면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처방할 것이다. 관절통과 발진은 특별한 치료 없이 사라진다. 약 2-6주가 지나면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다.
혈압을 측정하고 혈액을 검사하여 신장 기능을 관찰하며, 혈뇨나 단백뇨의 흔적이 없어질 때까지 몇 개월에서 몇 년 동안 소변을 검사하게 된다. 만약 신장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기도 하며, 장기간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
|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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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아이들은 장기간의 후유증 없이 완전히 회복된다. 1년 이내에 재발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드물다. 오랫동안 신장이 손상되어 약 20명 중에서 1명이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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