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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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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도 성인의 관절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으나, 연소기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린이에서만 발생한다. 이 질환에 걸리면 면역 체계의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관절에 염증과 부종, 통증이 생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어 유전적 요인이 관여한다고 생각된다. 증상이 가벼우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으나 심하면 관절에 변형이 생기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 |
| 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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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손상된 관절의 수와 특이 증상에 따라 세 가지로 구분된다.
다관절형 연소기 류마티즘 관절염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잘 생기며, 유년기에는 특히 그렇다. 5개 이상의 관절에 염증과 부종, 통증이 생기는데 주로 손목, 손가락, 무릎, 발목의 관절이 손상된다.
소수 관절형 연소기 류마티즘 관절염 남녀에게서 비슷한 비율로 발생하며, 주로 유년 초기에 나타난다. 4개 이하의 관절에서 염증, 뻣뻣함, 통증이 나타나는데 여자는 포도막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주로 무릎, 발목, 손목 관절이 손상된다.
전신성 연소기 류마티즘 관절염 스틸병이라고도 한다. 남녀 같은 비율로 발생하며 유년기 에 잘 걸린다. 관절통은 있으나 부종이 없고, 손상되는 관절 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발열, 분비선 종대, 가렵지 않은 피부 발진 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어떤 경우에는 완전히 회복되나 간혹 소수 관절형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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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이 의심되면 손상된 관절에 방사선 사진을 찍고 특정 항체를 검사하기 위한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염증을 줄이고 관절 손상을 최소화하며 통증을 해결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가벼운 증상에는 통증과 염증을 조절하기 위해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복용하면 충분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처방받거나 손상된 관절에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하게 된다. 때로 페니실아민, 금제제 같은 항류마티즘제로 염증이 가라앉기도 한다.
또한 관절의 운동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물리치료와 작업 치료를 하기도 한다. 관절의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부목이 필요하고 관절 손상이 심해서 변형이 된 경우에는 관절치환술을 쓴다.
연소기 류마티즘 관절염은 보통 몇 년 안에 회복되나 간혹 관절에 변형이 남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성인 류마티즘 관절염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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