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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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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테스병은 대퇴 골두가 약화되고 파괴되어 18개월-2년에 걸쳐 점차 새로운 뼈로 대체되는 드문 질환이다. 고관절의 통증을 유발하고 가끔은 무릎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이는 다리로만 걸으려 하고 고관절 운동을 피한다. 주로 4-8세 사이의 남아에게서 발생하며 나이 들어서 생길수록 더 심해진다. 2만명당 1명꼴로 발생하며 이들 중 10%는 양측 고관절에 발생한다. 질환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이가 절름거리거나 고관절이나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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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진찰 후 고관절 부위에 단순 방사선 촬영과, MRI 촬영, 방사성 동위원소 스캔을 시행할 것이다. 초 기에는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때때로 대퇴골이 정확한 위치에 고정되도록 견인 장치를 사용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고관절을 보호하고 뼈가 재형성될 때까지 뼈 소켓 안에 대퇴골두가 자리잡도록 석고 고정이나 보조기를 착용하고 수술을 하기도 한다. 몇 개월 간격으로 방사선 사진을 찍어 경과를 관찰해야 하며 관절의 가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물리치료가 필요하다. 환아의 약 10명 중 3명에게 장차 골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8세 미만의 어린이는 대개 완전하게 회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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