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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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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의 염증을 유선염이라고 한다. 대개 처음 수유하고 6주 이내에 발생하지만 갑자기 수유를 멈추면 유방에 모유가 축적되어 발생하기도 있다. 수유하지 않는 여성이 흡연을 할 경우 유선염이 될 가능성이 있다. 막힌 유관이나 모유가 배출되지 않는 부위도 유선염에 감염된다. 피부의 상처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이 침입하면 유선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수유하는 여성 1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데 특히 처음 수유하는 여성은 올바른 방법을 잘 모르므로 유선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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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유방의 한 부분에만 발생하며, 며칠에 걸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 압통과 발적(주로 염증이 있을 때 피부가 충혈되고 붉은 색을 띠는 현상)을 동반하고 유두 주변으로 퍼진다.
* 발생 부위에 부종과 동통이 나타난다.
심하면 독감 현상처럼 고열과 오한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유방의 염증이 서서히 악화되어 유방 농양이라는 고름 주머니를 형성하고 건드리기만 해도 아픈 단단한 종괴를 만든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유방 농양이 발생하기 전, 감염된 초기에 항생제를 투여하므로 유방 농양이 흔하지는 않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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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유중이거나 최근에 수유를 중단한 여성이라면 증상만 보고도 대개는 유선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유방을 진찰하고 모유를 채취해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에 대해 검사한다. 또한 유방 안에 있는 종괴를 살펴보기 위해 초음파 검사를 할 수도 있다.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생제를 처방해야 한다. 유선염은 항생제 치료 후 2-3일이면 사라진다. 그러나 유방 농양이 생긴 경우에는 국소마취를 한 상태에서 주사기로 고름을 빼내야 한다. 농양이 사라질 때까지 이 시술을 반복할 수도 있다. 농양은 거의 재발되는 일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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