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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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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선 기능저하증에서는 난소의 활동성이 줄어들어 성적 발달과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여성 호르몬의 농도가 감소한다. 호르몬 농도의 감소는 일반적으로 폐경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폐경기가 아닌 다른 시기에 나타나면 내재된 질환이 있다는 징후이다.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치료가 가능하다. |
| 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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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누며, 두 가지 모두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원발성은 난소의 질환이나 미발달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터너 증후군 같은 염색체 이상이나 난소를 수술로 제거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은 폐경을 맞으면서 자연적으로 나타난다.
속발성은 시상하부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난소를 자극하는 호르몬이 생산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뇌하수체 종양이나, 드물지만 머리에 충격을 받아 뇌하수체나 시상하부가 손상된 경우에도 발생한다. 때로는 과도한 운동이나 급격한 체중감소 때문에 나타나기도 한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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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발생한 시기의 연령과 여성 호르몬의 양에 따라 각기 다르다. 사춘기 이전에 발생한 경우에는 비정상 사춘기를 유발하고, 사춘기 이후에 발생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 생리량이 감소하거나 생리가 없어진다(무생리).
* 생식 능력이 떨어진다.
* 안면 홍조, 발한, 두려움 및 폐경기와 관련된 증상들이 나타난다.
* 드물게는 음모와 유방의 크기가 줄어든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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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호르몬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혈액검사와 뇌하수체의 이상을 알아보기 위한 CT 촬영을 시행한다. 난소에 대한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기도 하다.
치료는 원인질환에 따라 달라지는데, 뇌하수체의 종양은 수술로 제거하고 저체중으로 인한 경우는 체중을 증가시킴으로써 치료한다. 때로는 사춘기를 유도하기 위해 호르몬을 투여하기도 한다.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는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장기적으로 골다공증이나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호르몬 대치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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