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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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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에 의한 신장 손상을 당뇨병성 신병증이라 한다. 이 질환은 15년 이상 당뇨병을 앓아온 사람 10명 가운데 4명에게 발생한다. 이 질환을 앓게 되면 사구체 내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돼 단백질이 소변으로 새어나가고 신체로부터 노폐물과 여분의 물을 제거하는 신장의 능력이 감퇴된다. 일반적으로 신장의 손상이 심해질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그 후 구토, 졸음,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난다.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아온 사람은 고혈압으로 인해 신장 손상이 증가할 수 있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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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신장 손상 같은 합병증을 초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단백질을 탐지할 수 있는 소변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신장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함으로써 당뇨병성 신병증의 초기 징후를 찾아낼 수 있다.
치료의 첫번째 목적은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것을 둔화시키는 데 있다. 혈당 수치와 혈압을 잘 조절하는 것은 신장 기능의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당뇨가 잘 조절되더라도 당뇨병성 신병증은 계속 진행될 수 있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로 알려진 약물은 당뇨병에서 비롯된 신장 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결국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성 신병증에서 비롯된 말기 신부전은 대체로 투석이나 신장이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 때로는 신부전과 당뇨병을 동시에 치료하기 위해 신장이식과 췌장이식을 겸해서 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수술은 복잡하기 때문에 특정 기관에서만 행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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