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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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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에서는 정상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을 생성하는데, 이러한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는 질환이 크롬 친화성 세포종으로 부신 수질에서 발생한다.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1/10 정도만이 악성이고 대부분은 양성 종양이다. 다발성 내분비 종양에서 나타날 수 있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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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감정 상태, 심지어는 체위 변화에 의해서도 종양에서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심계항진(심박동이 빠르거나 불규칙하게 느껴지는 것)이 나타난다. * 피부가 창백하고 차가워지며,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난다. * 오심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 불안감이 커진다. * 두통이 생긴다. 이때 혈압도 상승한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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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친화성 세포종이 의심되면 우선 24시간 소변검사를 하게 된다. 소변검사에서 확인된 대사물질은 체내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의 혈중 수치를 간접적으로 반영한다. 만일 소변검사 결과가 정상보다 높게 나오면, 종양을 찾아내기 위해 MRI나 CT 촬영을 한다. 우선 약물치료로 혈압을 조절한 후에 수술로 부신 종양을 제거한다. 양성인 경우에는 수술 치료 후 대개 완치되며 재발이 없으나 악성인 경우에는 양성에 비해 재발할 위험성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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