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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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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적으로 위암은 폐암에 이어 두번째로 흔한 암이다. 위암은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특히 많은데 이는 훈제나 절인 음식과 같은 즐겨 먹기 때문이다. 50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도 소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률은 높아지며, 남성에게 두 배 정도 더 흔하다. 혈액형이 A형인 사람들에게서 흔하고 가족적 성향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위암은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며 다른 신체 부위로 빠르게 전이된다. 보통 증상이 경미하므로 조기 진단이 어려워서 사람들이 진단을 받을 때쯤이면 암이 이미 전이된 경우가 많다. |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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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의 발생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몇 가지 위험 요인은 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있는 경우 위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소금이 많이 함유되거나 절이거나 훈제한 음식, 그리고 신선한 과일과 녹색 채소가 적게 포함된 식단이 암 발생률을 높인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 또한 위험 요인이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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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초기 증상은 경미하고 모호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를 무시해버린다.
* 상복부에 불쾌감이 나타난다.
* 음식을 먹고 난 후 위에 통증이 생긴다.
*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한다.
* 오심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많은 환자들의 경우 위벽에서의 경미한 출혈로 인해 철분 결핍 빈혈이 생긴다. |
|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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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는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위벽의 비정상적인 부분에 대한 조직 검사를 한다. 위가 또렷이 보이도록 액체 바륨의 혼합물인 바륨 용액을 마시고 바륨 검사(상부 위장관 투시)를 할 수도 있다. 빈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도 한다. 위암이라는 것이 확실해지면 CT 촬영이나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혈액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것이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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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의 유일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초기에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이지만, 진단 당시 이미 수술하기에 늦은 경우가 많다. 수술을 통해 일부 혹은 위 전체를 제거하는데, 위를 둘러싸고 있는 림프절에 암이 전이되었으면 이를 함께 제거해야 한다. 암이 전이된 경우에도 수술로 생명을 연장시키기도 하지만 이는 소수이고 대부분은 완치보다 증상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시행된다. 질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항암 화학요법이 시도되기도 한다. |
|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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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 일본처럼 위암이 흔한 일부 국가들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예방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러한 나라들에선 수술을 받은 사람 10명 중 8명이 진단을 받은 후 5년 이상 생존한다. 그러나 대개 진행된 위암의 예후는 조기 위암에 비해 훨씬 나쁘다. 우리나라에서도 40세 이상의 성인들은 위내시경검사나 위장조영술을 매 2년마다 실시하도록 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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