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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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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의 혈관이 터지면 유리체액으로 혈액이 흘러나온다. 이를 유리체 출혈이라고 한다. 혈관 파열의 원인은 눈에 가격을 받거나, 망막 정맥의 폐쇄나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망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는 것 등이다. 출혈이 경미할 때는 눈앞에 갑자기 많은 반점이 떠다니는 정도의 증상만 있다(부유물). 출혈이 심하면 시력을 잃을 수 있다. 드물지만 유리체 내의 혈액이 응고되어 섬유띠를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이 띠를 따라 새로운 혈관이 자라면서 망막을 당겨 망막 박리와 실명을 일으킬 수 있다. 갑자기 시력이 나빠지거나 부유물이 많이 나타나면 검안경으로 눈의 내부를 검사하는 등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경미한 경우에는 부유물이 수일 내로 사라지지만 출혈이 많이 된 경우에는 수주가 걸린다. 심한 경우에는 유리체를 제거하고 파열된 혈관을 봉합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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