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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DICTIO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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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DICTIONARY
질병사전 - 병명별
중복된 병명이 있는 경우는 분류 다른 곳에도 있기 때문입니다.(어른질병, 어린이 질병)
질병사전
 정의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 그 부위가 정상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뇌졸중이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이 질환이 즉각적인 치료를 요한다는 점에서 뇌발작이라고도 불린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병한다.
 대개 뇌졸중에 대한 경고 증상은 거의 없다. 뇌손상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졸중 후유증은 뇌 손상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후유증은 시력 저하 같은 일시적이고 경미한 증상부터 치료 불가능한 후유증이나 사망까지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0명당 매년 남성은 3.94명, 여성은 2.52명이 발생한다. 그리고 남성과 노인들에게 더 흔하게 발생하는데, 70세 때가 40세 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40배나 높다. 우리나라의 뇌졸중 발생률은 세계 1위이며, 우리나라 성인의 3대 사망 원인 중 가장 빈도가 높다. 
 원인
환자 중 절반 가량이 뇌동맥에 혈전이 생기는 뇌혈전증 때문에 발생하며, 뇌색전증과 뇌출혈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뇌색전증은 심장이나 목 부위의 동맥 등 다른 신체 부위에서 생긴 혈전 조각이 뇌로 가는 혈관을 막아서 생긴 것이다. 뇌졸중 환자의 1/3은 뇌색전이 원인이며,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은 우리나라에서는 비율이 더 높다.
 뇌혈전증이나 뇌색전증의 원인이 되는 혈전은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혈관에서 생기기 쉽다. 동맥경화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는 고지방 식이, 흡연, 당뇨, 고지혈증(가족성 고지혈증) 등이 있다.
 뇌색전증은 심박 조율의 이상(부정맥), 심장판막 질환, 최근 발생한 심근경색 등이 원인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심장 내에 혈전이 잘 생긴다. 고혈압은 뇌혈전증, 뇌색전증, 뇌출혈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겸상적혈구 빈혈은 비정상적인 적혈구가 응집하여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뇌혈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드문 경우이지만, 뇌혈관의 염증이 뇌색전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결절성 다발 동맥염처럼 건강한 조직을 면역 체계가 공격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있다. 
 증상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몇 초 또는 몇 분 사이에 급속히 나타난다. 증상은 뇌의 어느 부위가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개 다음과 같다.
 
 * 신체 한쪽 부위가 마비되거나 약해진다.
 * 신체 한쪽 부위의 감각이 저하된다.
 * 움직임이 둔해지고 섬세한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 한쪽 눈의 시력을 잃거나 양쪽 눈의 시력이 저하되는 등 시각장애가 나타난다.
 * 말이 어눌해진다.
 *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지 못하며 타인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 구토와 신체 불균형이 나타난다.
 
 뇌졸중이 심각하면 호흡과 혈압을 조절하는 뇌 영역이 손상되어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다. 
 진단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으로 옮겨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뇌혈관이 막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CT 촬영이나 MRI 촬영 등 뇌 영상진단 검사를 시행한다.
 수술할 정도로 혈관이 좁아져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뇌혈관 조영술이나 경동맥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하기도 한다. 색전이 형성된 부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검사를 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검사로는 심장판막을 살펴보는 심장 초음파 검사와 심장박동을 알아보는 심전도 검사가 있다. 
 치료
뇌졸중을 치료하는 초기에는 환자의 기도가 막히지 않는지 계속해서 살펴보고 체크해야 한다. CT 촬영상 혈관에서 혈전이 관찰된 경우에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한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 치료 후 예후가 좋아질 수도 있지만 혈전용해제가 뇌출혈 가능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항상 투여하는 것은 아니다.
 뇌졸중 재발을 막기 위한 장기적인 치료는 뇌졸중의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원인이 뇌색전인 경우에는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약물이 투여된다. 혈관이 좁아진 게 확인되면 수술로 혈관을 확장시키기도 한다.
 뇌출혈 치료는 원인에 초점을 맞추는데 출혈이 심할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먼저 시행하기도 한다. 장기적인 치료로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고혈압 치료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혈관 염증에 의한 뇌졸중인 경우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효과적이다.
 뇌졸중 환자는 물리치료나 언어치료 등의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며, 금연을 하고 지방질 섭취량을 줄여야 재발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예방
원인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에는 예측하기 어렵다. 뇌졸중 환자 중 1/3은 거의 완전히 회복되지만, 1/3은 약간의 장애가 남아서 일부는 장기간 가정 간호가 필요하다.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영구적으로 치유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환자 5명 중 1명은 뇌졸중 발병 후 1개월 이내에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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