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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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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증후군은 오랜 기간 동안 극심한 피로를 일으키는 복합 질환이다. 이 질환은 바이러스 감염후 피로 증후군, 근육통성 뇌척수염, 만성피로 면역장애 증후군으로도 불린다. 이 질환은 신체를 극도로 쇠약하게 만들면서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진단되지 못하거나 오진되는 경우가 많다. 발병률을 추정하기는 어렵다. 25-45세 사이의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인종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다.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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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바이러스 감염에서 회복된 후나 사별 등 극심한 정신적 충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도 하지만 특정 질환이나 사건이 관찰되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우울증과도 관련된 경우가 있지만 그것이 이 질환의 원인인지 결과인지는 불확실하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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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나는 증상의 수나 정도는 다양하지만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최소 6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된다. * 단기 기억력과 집중력 장애가 나타난다. * 인후염으로 고생한다. * 임파선 통증이 나타난다. * 부종이나 발작을 동반하지 않은 근관절 통증이 생긴다. * 잠을 자고 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 두통이 생긴다. * 근육 피로가 지속되고 가벼운 운동 후에도 피로감을 느낀다.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 대다수가 일이나 레저 활동에 흥미를 잃고 우울증에 빠지거나 불안 증세를 보인다. 알레르기 반응 관련 질환인 습진,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을 경우엔 그 증세가 더 악화될 수 있다. |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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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앞서 언급한 증상 중 적어도 4개 이상의 증상을 보인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피로감은 다른 질환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 애디슨병, 빈혈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다. 의사는 일반적인 진찰을 한 후 우울증 등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고, 혈액검사를 하기도 한다. 원인이 불확실하지만 증상이 진단 기준을 충족시키는 경우,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확실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검사가 없기 때문에 정확히 확인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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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치료법은 없지만, 대신 여러가지 자가치료 방법으로 대처할 수는 있다. 의사는 증세를 호전시키기 위해 약물을 처방하기도 한다. 두통과 근육통은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로 완화시킬 수 있다. 항우울제는 비록 우울증 증세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지치료와 행동치료도 효과가 있다. 물리치료 또한 기력을 향상시키며, 상담 또는 환자 친목 단체에 참여하는 것도 질환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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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증후군은 장기 질환이지만 호전될 수 있다. 대부분은 처음 1-2년 동안 증세가 가장 심하다. 이 질환을 앓는 전체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몇 년 후에는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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