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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DICTIO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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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DICTIONARY
질병사전 - 병명별
중복된 병명이 있는 경우는 분류 다른 곳에도 있기 때문입니다.(어른질병, 어린이 질병)
질병사전
 정의
1900년 이후 원발성 폐암 환자들이 다른 어떤 암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폐 조직에서 종양이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은 피부암 다음으로 흔한 암으로,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남성들에게 더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 들어서는 여성들의 발병률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어떤 지역에선 여성들의 폐암이 유방암보다 더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폐암은 보통 50-70세 사이에 발생한다. 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다. 지난 100년간의 폐암 발생률 증가는 흡연자의 급격한 증가에 기인한다. 선진국에서는 흡연이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폐암이 발생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므로 향후 수십 년 동안은 폐암 발생률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암은 더 빨리 발생한다.  
 원인
폐암 환자 중 80-90%는 흡연 때문에 발병한다. 70세까지 담배를 피운 사람들 가운데 7명당 1명꼴로 폐암에 걸린다. 젊었을 때부터 하루에 2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 비흡연자는 폐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하지만 간접흡연자의 경우엔 위험률이 약간 증가한다.
 방사성 동위원소나 석면, 크롬, 니켈 같은 특정 물질을 다루는 사람들도 폐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특히 흡연을 하는 경우). 화강암에서 서서히 유출되는 방사성 기체인 라돈도 폐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강암이 많은 지역에서 폐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간접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다. 대기오염이 심한 환경도 폐암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흡연보다는 훨씬 덜 심각하다. 
 유형
어떤 폐세포가 악성으로 변하는가에 따라 발생하는 폐암의 종류가 결정된다. 대부분의 폐암은 네 개의 범주 가운데 하나에 속한다. 가장 흔한 형태는 편평상피암과 소세포암이고, 나머지는 선암과 대세포암이다.
 네 종류의 암은 성장 양상도 다르고, 치료에 대한 반응도 각각 다르다. 일반적으로 편평상피암은 다른 폐암보다 천천히 자라며 질병의 진행 과정과 다른 부위로의 전이도 서서히 일어난다. 이에 반해 소세포암은 악성도가 가장 높다. 이 암은 빠르게 성장하고 몸 전체로 빠르게 전이된다. 선암과 대세포암은 편평상피암과 소세포암의 중간 정도 속도로 발생한다.
 전이성 폐암이란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발생한 종양이 폐로 전이된 것이다. 모든 혈액이 폐순환을 거치기 때문에 종양세포가 폐조직으로 쉽게 침투한다. 결국 폐는 전이가 가장 잘 되는 기관이다. 
 증상
폐암 증상은 종양이 얼마나 진행되었는가에 따라 달라지지만 초기 증상은 보통 다음과 같다.
 
 * 기침이 계속해서 나오거나 오래된 기침에 변화가 나타난다. 때때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 둔하게 느껴지거나, 숨을 들이쉬면 날카롭게 느껴지는 흉통이 나타난다.
 *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 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난다(종양이 기도를 막는 위치에 있을 때).
 * 곤봉지라고 불리는 손톱 이상 증세(손톱이 비정상적으로 구부러지는 것)가 나타난다.
 
 어떤 폐암은 심각한 호흡곤란이 나타나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도 일으키지 않는 수가 있다. 따라서 기침을 너무 오랫동안 한다거나 기존의 기침 증상에 변화가 생겼다거나, 위에서 말한 폐암 관련 증상이 나타났다 싶으면 되도록 빨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합병증
종양이 기도를 막아버릴 경우 폐렴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이 폐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시가 되기도 한다. 종양으로 인해 늑막 사이에 액체가 고이면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질병이 진행되면서 식욕감퇴, 체중감소, 전신쇠약감 등이 나타난다. 폐의 위쪽에 나타나는 종양은 팔에 분포하는 신경에 영향을 주어 팔에 통증을 일으키고 근력을 떨어뜨린다. 소세포암은 다른 호르몬들과 유사한 화학물질을 생산하여 신체의 화학조절을 방해한다.
 종양이 폐에서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 그에 따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어 암이 뇌로 전이되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진단
폐질환이 의심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흉부 X-선 검사이다. 악성 종양세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래 검사를 받고, 필요하면 기관지 내시경 검사도 받아야 한다. 만약 기관지 검사 중에 종양이 발견되면 조직 검사도 시행하게 된다. 악성 종양이라면 암세포들이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었는지도 검사해야 한다. 혈액검사뿐만 아니라 머리, 가슴, 복부에 대한 CT 촬영이나 MRI 촬영이 필요할 수도 있다. 방사성 동위원소 스캔을 통해 뼈로 전이되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치료
폐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폐암의 종류와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폐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았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술을 하면 대부분 폐암이 발생한 폐의 한쪽이나 폐 전체를 떼어내게 된다.
 폐암 환자 가운데 5명당 4명꼴로 폐암이 이미 다른 부위로 전이된 경우가 많은데, 만약 이런 상태라면 수술하기 어렵다. 종양의 크기나 위치, 만성 폐질환같이 다른 기저질환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소세포 폐암은 심한 악성 종양이기 때문에 대부분 진단 당시 이미 다른 부위로 퍼져 있어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대개는 항암 화학요법으로 치료한다. 전이된 부위의 경우, 종양은 수술로 제거하기 어렵다. 소세포 폐암이 아니라면 종양의 성장을 둔화시키기 위해 일차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도해볼 만하다. 
 예방
조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다. 폐암환자 20명 중에서 1명만이 5년 이상 생존한다.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환자는 약 4명 중 3명이 2년간 생존한다. 소세포 폐암은 진단 후 2-10개월밖에 살지 못한다.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가 생존율을 높이지는 못하지만 증상을 줄여주므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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