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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DICTIO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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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DICTIONARY
질병사전 - 병명별
중복된 병명이 있는 경우는 분류 다른 곳에도 있기 때문입니다.(어른질병, 어린이 질병)
질병사전
 정의
결핵은 서서히 발생하는 세균 감염으로 주로 폐에 생기지만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다. 항결핵제로 충분히 치료되지만, 만약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건강을 악화시키고 나중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결핵은 성인들에겐 다른 어떤 세균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아직도 개발도상국에서는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선진국에서는 20세기 들어 결핵 발생률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1985년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결핵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여행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과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결핵균이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된다고 추정된다.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염에 취약하게 만드는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과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의 증가도 하나의 요인이 될 것이다. 
 원인
대부분의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생기며, 감염된 사람이 기침을 할 때 나오는 분비물을 통해 공기중으로 전염된다. 결핵균에 감염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중 일부만 결핵을 앓게 된다.
 
 세균이 흡입되면 초기에는 폐에만 극히 가벼운 정도로 감염된다. 이러한 초기 폐감염의 결과는 환자의 면역성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대다수 건강한 사람들은 더 이상 감염 증상이 퍼지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결핵균이 폐 속에 잠복해 있다가 몇 년이 지난 후 환자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된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엔 결핵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서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진다. 드물게는 감염이 폐에서 시작하지 않고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시작하기도 한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결핵에 잘 걸린다.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억제제를 투여받는 사람들이 결핵에 취약하다. 장기간 폐질환을 앓았던 환자, 비위생적이고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노인과 어린이들이 결핵에 걸리기 쉽다.
 
 
 
 증상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 기침이 나는데, 주로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다.
 *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병이 진행되면 2-6주 후에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환자에 따라 진행이 더 빨라질 수 있다. 진행된 후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지속적인 기침과 함께 녹색 또는 황색 가래가 나오고 때로는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
 * 깊게 숨을 들이마실 때 흉통이 느껴진다.
 * 가쁜 숨을 몰아쉰다.
 * 열이 난다.
 *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한다.
 * 밤에 땀을 많이 흘린다.
 * 쉽게 피로해진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폐에서 시작하여 심장을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까지 결핵이 퍼진다. 감염이 혈액을 따라 뇌, 뼈, 임파선 같은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다. 폐 이외의 다른 신체 부위에서 시작하는 결핵은 매우 느리게 진행할 뿐만 아니라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서 진단하기 어렵다.  
 진단
증상 진단과 함께 신체 검진을 통해 결핵을 의심해볼 수 있다. 폐가 손상된 증거를 찾기 위해 흉부 X-선 검사를 하고, 필요하다면 CT 촬영도 하게 된다. 환자의 가래를 받아서 검사실로 보내면 우선 세균 검사를 하고, 어떤 약을 쓰면 좋을지도 검사한다. 때로는 검사용으로 폐조직을 얻기 위해 기관지 내시경이 필요할 수 있다. 임파선 같은 다른 장기에 감염되었다고 생각되면 결핵을 찾아내기 위해 조직을 채취하기도 한다.
 
 객담에 결핵균이 나오는 환자와 접촉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감염 징후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은데, 이때는 흉부 X-선 촬영과 증상을 추적하게 된다. 
 치료
결핵에 걸렸더라도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집에서 치료를 받아도 된다. 여러가지 항결핵제들을 복합 처방하는데 최소한 6개월간 복용해야 한다. 여러 약제들을 복합적으로 투여받으면 세균이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갖지 못하게 예방할 수 있다. 약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 검사결과와 감염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졌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뼈처럼 약제가 쉽게 들어갈 수 없는 부위에 감염이 생겼다면 더 오랜 기간 치료해야 한다. 정해진 치료 기간 동안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약 복용하는 것을 쉽게 잊어버릴 수 있으므로 일부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병원에 나와 의료진의 감독하에 약을 복용하는 ‘관찰 치료’가 필요하다. 결핵약을 복용하는 동안 치료 경과와 약물의 부작용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흉부 X-선 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내에서는 출생 후 4주 이내에 비씨지(BCG)를 맞도록 하고 있다. 
 예방
항결핵제를 정기적으로 잘 복용한 환자들은 대부분 완치될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 이상의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결핵균에 감염되었거나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결핵이 치명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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