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정의 |
|
건강에 특별히 문제가 없었던 사람도 호흡기계 감염의 합병증으로 급성 기관지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이러한 급성 기관지염에 의한 만성 폐질환이 겨울철마다 수차례씩 악화될 수 있다.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기관지 점막의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긴다. 염증은 많은 양의 점액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기침을 통해 배출되는 게 바로 가래이다.
특별히 건강상에 다른 문제가 없는 성인들은 급성 기관지염을 앓고 나서도 장기적인 합병증이 남지 않지만, 노인이나 심폐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폐로 감염이 전이되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급성 기관지염은 종종 감기처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도 발생한다. 흡연가, 기존에 폐질환이 있었던 사람, 심한 공기오염에 노출된 사람들은 급성 기관지염에 걸리기 쉽다. |
| 증상 |
|
급성 기관지염 증상은 24-48시간 내에 발생하며, 대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 맑은 가래를 동반한 지속적 기침
* 기침할 때 가슴이 아프다.
* 가슴이 답답하고 휘파람소리가 난다.
* 미열이 난다.
심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급성 기관지염에 걸리지 않더라도 앞서 말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만약 가래 색깔이 변한 것 같다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도록 한다. 항생제 처방을 받으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 |
| 치료 |
|
| 건강한 사람이라면 바이러스성 급성 기관지염에 걸렸더라도 대부분은 며칠 안으로 증상이 호전된다. 해열제를 복용하면 열이 내릴 것이다. 흡연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 의사가 이차성 세균성 감염을 의심하여 항생제를 처방한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하면 대개 2주 이내에 좋아진다. 급성 기관지염이 계속되면 담당의사는 흉부 X-선 검사 등을 통해 기저질환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