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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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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 감소증이란 손상된 혈관을 막아주는 혈소판의 수가 줄어들면서 비정상적으로 출혈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혈소판 감소증은 골수에서 혈소판의 생산이 줄어들거나, 비장에서 혈소판 파괴가 증가해도 생길 수 있다.
골수에서의 혈소판 생산은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 빈혈 혹은 항암 요법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혈소판이 지나치게 많이 파괴되면 보통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에 의해 혈소판을 공격하는 항체가 생기기 때문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수혈이나 퀴닌(항말라리아제), 리팜피신(항결핵제) 같은 약물 등에 의해 촉발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이런 상태가 유발될 수 있다. 혈소판 감소증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이나 전신성 홍반성 낭창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드물게는 악성 종양 때문에 올 수도 있다. |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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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쉽게 멍이 든다.
*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 작고 붉은 점이나 자주빛 자반(자반증)이 생긴다.
* 코피가 심하게 나며, 잇몸에서도 피가 난다.
* 월경과다 증상이 나타난다.
혈소판 수가 매우 적을 경우에는 뇌졸중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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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 감소증이 의심되면 혈소판 수를 측정하고, 때에 따라서는 골수 흡인과 생검을 해본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경미한 혈소판 감소증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사라진다.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아서 출혈이 생겼을 경우엔 혈소판 수혈을 해주면서 원인질환을 찾아보게 된다. 만일 약물에 의한 경우라면 혈소판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른 약으로 바꿔주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면역 질환에 의한 경우엔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심하거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비장 절제를 고려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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