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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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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주위의 피부 주름이 감염되는 것을 조갑 주위염이라 한다. 조갑 주위염은 기저질환에 따라 급속히 또는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통증과 종창을 일으킨다.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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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조갑 주위염은 피부 손상으로 인해 손·발톱 주위에 세균이 감염되기 때문이다. 만성 조갑 주위염은 지속적으로 물을 만지는 요리사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손·발톱 주위의 피부가 손·발톱에서 박리되면서 주로 곰팡이류에 의해 침입을 받는다. 또한 세균의 이차 감염에 의해 급성 조갑 주위염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당뇨병 환자처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잘 생긴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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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급성 조갑 주위염의 증상은 24시간 내에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손·발톱 주위의 주름에 통증과 종창이 생긴다. * 손·발톱 주위에 농이 발생한다. 만약 조갑 주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손·발톱 박리를 가져오며, 결국은 손톱이나 발톱이 빠진다. 만성 조갑 주위염의 증상은 몇 개월에 걸쳐 발생한다. 주로 종창과 불편감이 생길 수 있지만 농은 형성되지 않는다. 손상된 손·발톱은 다소 두꺼워지며 수평으로 능과 같은 부분이 생기고 갈색으로 변한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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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조갑 주위염에는 경구 항생제를 처방한다. 심할 경우에는 국소마취 후에 배농할 수도 있다. 만성 조갑 주위염은 항진균제를 포함하는 일반 의약품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만약 이차 감염이 있으면 항진균제나 항생제를 처방할 것이다. 만성 조갑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씻고 난 후 완전히 말려야 하며, 안쪽에 면을 댄 고무장갑을 사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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