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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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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으로는 모발이 자라지 않는 부위에 과다하게 모발이 자라는 질환이다. 과도한 모발 증식에는 조모증과 다모증,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조모증은 여성에게만 발생하며 주로 얼굴이나 몸통, 사지에 모발이 과도하게 자란다. 60세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지중해 지역이나 아시아, 히스패닉계나 중동 지역에서 흔하다. 다모증은 남성, 여성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 모발이 없는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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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개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가벼운 조모증은 정상이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 같은 질병처럼 남성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다모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이나 면역억제제나 고혈압 치료제의 부작용으로도 나타난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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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여성인 경우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남성 호르몬을 측정해본 후 결과에 따라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만약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것이라면 약을 끊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면도를 하거나 제모용 크림을 사용한다. 전기 융해술로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아주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가 불편함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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