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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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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는 부분적인 탈모반의 형태로 나타나거나, 머리카락이 전반적으로 소실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탈모는 일시적일 수도 있고 영구적일 수도 있다. 탈모가 항상 질병과 연관되는 것은 아니다. |
|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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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이유는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지나치게 민감하여 발생하는 남성형 탈모증이며, 두발이탈모반의 형태로 국한되어 빠지는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 기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형탈모증은 대부분 6개월 내에 저절로 좋아지지만, 드물게 전신적인 탈모로 진행되기도 한다. 머리를 잡아당겨 고정하는 헤어스타일을 할 경우 탈모반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강박적으로 모발을 잡아 뽑는 정신장애나 진균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두발의 전반적인 탈모는 나이 든 사람에게는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변화이며, 임신이나 수술 등의 심한 스트레스 이후에 발생할 수 있고,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들에게도 발생한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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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증은 외형을 보고 진단할 수 있다. 대부분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스테로이드제를 병변 부위에 주사하면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다. 원형탈모의 경우는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을 치료하면 모발이 다시 자라게 된다. 임신 기간 동안 발생한 탈모 역시 출산 후 약 3개월이 지나면 다시 모발이 자란다.
두피에 판상의 흉터가 있는 경우에는 기저질환을 알아보기 위해 조직 생검이 필요하다. 흉터 부위에 국소적 스테로이드제 또는 항진균제 등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 만약 병변이 심하여 모낭을 침범하면 다시 모발이 자랄 가능성이 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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