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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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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은 진드기가 피부의 바깥층에 수도를 파서 그곳에 알을 낳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몇 주 동안 증상이 없다가 유충이 부화하고 진드기로 자라면 피부는 진드기 배설물에 민감해지고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어린이나 젊은이들에게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옴은 전염력이 강하여 밀접한 접촉에 의해서도 전파되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에서 주로 잘 전파된다. 그리고 오랫동안 손을 잡거나 성접촉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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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후 4-6주경에 증상이 나타난다. * 약간 융기되고 지름이 약 1cm 정도 되는, 핑크빛 또는 붉은색의 점이 생긴다. * 특히 밤에 무척 가렵다. * 손가락이나 발가락 사이에 수도라는 갈색의 선상 병변이 나타난다. 가려움은 피부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생길 수 있으며 피부발진이 다 사라진 후에도 3주 정도 지속될 수 있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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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은 발진의 모양을 보고 진단하며, 피부를 긁어 현미경으로 확인한다. 치료는 목 이하의 전신에 항기생충 로션을 바른 후 8-24시간 이내에 씻어내는 방법을 이용한다.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 국소적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도 함께 치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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