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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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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쥐 등에 기생하는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된다. 유행성 출혈열, 렙토스피라증과 구분하기 위해서는 혈청학적 검사가 필요하며, 환자를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 쯔쯔가무시병은 동남아시아 및 극동지역에서 발견되는 감염증이며, 국내에서는 현재 전국 각처에서 발생되고 있다. 숲에서 감염되는 까닭에 국내에서는 계절적으로 늦가을에 많고 겨울철에는 발생되지 않으며, 농부, 군인,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감염된다.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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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의 잠복기를 거쳐서 고열, 오한, 두통, 피부 발진 및 림프절 비대가 나타나며, 피부 발진은 발병 후 5-8일경에 몸통에 주로 생기고, 간비종대, 결막 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열은 약 14일 가량 지속된다. 진드기가 문 곳에 피부 궤양이나 특징적인 가피 형성을 볼 수 있다. 기관지염, 간질성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가피가 없거나, 열이 나는 기간이 짧고 피부발진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 받지 않은 경우에는 지역, 리켓치아의 종류, 면역 유무 등에 따라서 1-60%까지 다양하다. 중증의 경우 치명률은 40%에 달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된다. 주로 고령자에서 사망률이 높다.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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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항생제를 투여하는데, 36~48시간이면 열이 떨어진다. 대개 2주간 치료하면 재발이 없다. 예방을 위해서는 9~11월에 논, 밭, 야산 등 수풀이 있는 지역에서 일을 하거나 될 수 있으면 긴 옷을 입어 맨 살이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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