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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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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은 토양이나 사람과 동물의 장 속에 있는 파상풍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의해 발병한다. 세균이 상처를 통해 침입하면 증식을 시작하는데 근육 운동을 지배하는 신경이 손상되어 입을 벌리기 어려운 개구불능 상태가 된다.
감염 후 5-10일이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열이 나고 두통이 생기며 턱, 어깨, 목 등의 근육이 굳어진다. 병이 계속 진행되면 고통스런 근육 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어떤 환자들은 호흡근과 후두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되어 호흡이 곤란해지고 질식할 우려도 있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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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에 대한 자세한 병력과 증상을 살펴보고 진단한다. 환자를 즉시 병원으로 옮겨 되도록 빨리 항독소, 항생제, 진정제(항불안제)를 주사하여 근경련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호흡기로 호흡하는 것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 조기에 치료하면 대부분은 완전히 회복한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상처 부위, 특히 흙에 오염된 상처는 철저하고 청결하게 소독해주어야 파상풍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상처가 깊은 경우엔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사는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한다. 유아기(정기 예방접종)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으면 효과가 크다. 파상풍에 걸렸더라도 면역이 생기지 않아 재발할 수 있으므로 매 10년마다 재차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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