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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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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로 전파되는, 흔치 않은 감염성 질환이다.
리스테리아증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단구성 리스테리아균이다. 토양과 동물의 대변에서 발견되는데 주로 치즈, 우유, 갈아 만든 고기, 포장 판매하는 샐러드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된다. 세균은 장에서 증식하여 혈액과 장기로 퍼진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양하다. 대부분 건강한 사람은 별다른 증상 없이 넘어가지만 가끔 독감과 비슷하게 발열, 인후통, 두통,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노인이나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환자,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처럼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뇌수막에 심각한 염증이 생겨 뇌수막염에 걸리기도 한다. 산모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옮겨지므로 유산이나 사산될 수 있다.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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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개 혈액검사로 진단한다. 건강한 사람은 증상이 가볍게 나타나며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며칠 내에 완치된다. 하지만 중증 환자, 특히 산모는 즉시 입원하여 신속하게 정맥으로 항생제를 맞아야 한다. 음식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보관해야 예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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