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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향기 - 사랑의 편지 강미리(간호사)
 에덴의 향기 - 사랑의 편지
 사랑하는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로도 부족한 듯한...
 세상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그 넓고 깊은 부모님의 사랑.
 어릴적, 항상 어버이날이 되면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며 부르던 노래가사가 떠오릅니다.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그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아마 지금도 부모님의 사랑을 다 안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일거예요.
 아직도 저 하늘과 같이 끝없는 은혜를, 그 사랑을 저는 다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내 딸과 아들을 낳고 첫째 딸 사랑이가 아토피로 고생하며 밤낮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아이와 함께 밤을 새우며 함께 기도하며 너무 힘들어 소리내어 엉엉 울기도 했던 그 순간...
 그제서야 저는 부모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적 천식을 심하게 앓으면서 조금만 감기에 걸려도 호흡하기가 아주 힘이 들었습니다.
 밤에 잠을 못자고 힘들어할 때면 언제나 옆에서 떠나지 않고 손잡아 주시며 밤을 꼬박 새시며 기도하시던 어머니.
 자신의 고달픔은 생각지 않으시고 오로지 자식만을 생각하셨던 부모님.
 저는 그 부모님의 사랑을 이제야 내 자식을 키우면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을 낳아 돌봐줄 사람이 없었을 때에도 그 먼 강릉에서 이곳 에덴까지 사흘이 멀다하고 그 힘든 길을 마다하지 않고 와 주셨던 어머니.
 항상 “나는 괜찮다. 너희들 걱정이나 해라.”라고 하시며 묵묵히 집안일을 챙겨주시던 어머니.
 자식 보살핌에 단잠을 설쳤어도 언제나 자식의 편안함만 바랄뿐 자신의 고달픔은 생각지 않으시던 어머니.
 힘들어도 힘들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으시며 항상 끝까지 함께 해 주셨던 어머니...
 어버이의 숭고한 사랑과 노고는 진정 다함이 없네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씩 깨달아갑니다.
 부모님을 믿고 신뢰 할 수 있도록 하신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처럼 우리 예수님의 사랑도 제가 그분을 믿을 수 밖에 없도록 하시니 말입니다.
 죽음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하셨는데 죽음보다 더 큰 사랑을 보여 주셨던 그분처럼 우리부모님의 사랑 또한 우리에게 끝없는 사랑, 끝없는 헌신의 삶이셨네요.
 세월이 흘러 모든 것이 변하여도 어깨 위에 놓인 무거운 짐마저 묵묵히 떠 안으시는 평생 그림자같은 든든함.
 이제 부모님께서 얼마나 오랜 시간 저의 그늘이 되어주실까 생각하면 늘 가슴이 저미어 옵니다.
 저는 부모님께 받기만 했는데 그 사랑을 그 은혜를 보답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한 듯 한데... 어느덧 저희 부모님을 보면 칠순을 훌쩍 넘기셨네요.
 어머니, 아버지 이제 제가 그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예수님 오시는 그 날 우리 함께 예수님을 뵈올 수 있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부모님의 사랑만을 받고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는 못난 딸이 부모님을 너무나 사랑한다고, 부모님 때문에 제가 너무 행복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네요.
 사랑하는 부모님!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못난 딸 미리 올림
작성자 : 에덴요양병원        2011.06.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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