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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3 뉴스타트 > 뉴스타트 영양식
 "억-"
 현우 옆에서 살짝 잠이 들었던 엄마는 오늘도 여지없이 현우의이빨에 무차별 공격을 당합니다." 우리 현우 이가 언제 이렇게 강해졌지? 아휴, 예뻐라…"현우의 앙증맞은 이빨 도장이 찍힌 엄지손 가락을 보면서 엄마는 마냥 행복해합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는 아기는 종종 잇몸이 간지러워 씹는 것을 즐깁니다.
 아기가 이가 나기 시작하면 이를 단련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기는 7개월이 지나면서 혼자 먹어 보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는데 이런 아기에게 숟가락을 쥐어 주면서 이유식에 대한 아기의 의욕을 늘려 주는 것도 아기의 성장을 돕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또 씹는 연습을 하면 이와 함께 턱도 강화되어 발성이 촉진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즙을 내어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는 가을철 과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름 동안 저하된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계절인 가을에는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여 기침과 가래가 끓는다. 그래서 가을에는 주로 폐의 기운을 보강하고 몸에 수분과 진액을 공급하는 배, 귤, 은행, 도라지 등 제철 식품을 이용하여 이유식을 만들어 먹는다. 그중 사과는 소화 기능을 강화하는 구실을 하여 즙을 내어 먹으면 변비나 장염에 효과가 있다. 특히 아이의 설사 , 소화 불량, 콧물, 기침 등의 증상에 좋다. 달고 서늘한 배는 과일 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담백한 맛을 주어 건조한 가을에 가장 적합한 식품이다. 배는 폐를 윤택하게 하고 가래를 삭히며 기침을 가라앉히고 소화를 돕는 작용과 종기를 치료하는 효능이 고루 있다. 따라서 기침, 가래가 끓고 아이가 감기로 열이 나거나 눈이 붓고 목구멍이 아프고 토하는 증세를 보일 때 먹이면 좋다.
 "까르르…"
 오늘은 현우가 새로운 과일을 시도해 보는 날입니다. 귤을 한 입 가득 넣고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모두들 배꼽을 잡고 웃습니다. 주위 어른들의 웃음 소리에 놀란 현우는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이유도 모른 채 뭐가 좋은지 덩달아 웃기 시작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현우 뺨의 홍조처럼 잘 익은 홍시를 사러 시장에 갈까 합니다.
김소연 - 2001년 10월호 7쪽 
삼육간호보건대 천연건강가족 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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