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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ETABLE & LIFE
채식과 생명
신비의 과일 빵 나무 Bread fruit

 태평양에 위치한 사모아와 타히티, 라이아테아등 섬에서 자생하는 빵 나무 열매는 지난 10세기 동안 주민들의 주요한 식량이 되고 있다.
 묘목을 옮겨심기만 잘 하면 빵나무 한 그루당 연간 최대 180kg 의 열매를 수확하는데 생산량이 많으며 에너지원이 되는 당질 외에 협력부속영양들인 비타민과 무기질이 갖춰있고 건강에 유익한 각종 파이토(phyto) 약성분들이 골고루 갖춰있어서 앞으로 닥쳐올 세계 식량난을 해소할 희망의 과일로 불린다.
 하와이섬의 다이앤 여사는 태평양의 50여 개의 섬을 돌아다니며 동쪽 해안 외딴곳에 옮겨 심어 12,000평의 땅에 세계 최대 규모의 빵나무 식물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120여종의 빵나무 267그루가 자라고 있다.
 열대 식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빵나무가 어떤 식물인지 잘 모를 것이나, 빵나무 열매는 태평양섬 주민들의 주요 식량으로 지난 천년동안 식량이 되어 바다 건너 서쪽으로 이주하는 원동력이 됐고 새로운 문명 탄생의 밑거름이 됐다.
 새로운 섬을 찾아나서는 탐험가들은 엄청난 액수의 포상금이 걸린 소중한 빵나무 묘목을 카누(원목의 속을 파내어 만든 배)에 실어 날랐다. 빵나무는 3~5년 자라면 열매를 맺는데 나무 한 그루에서 연간 최대 180kg 의 열매를 수확했다. 맛이 좋다.
 이곳 주민들은 집집마다 최소한 한 그루씩의 빵나무를 마당에서 기르고 있는데 열매가 익으면 따서 독특한 솜씨로 요리했다. 화덕에서 막 구은 빵나무 열매는 신선한 코코넛크림을 얹어 식사했다.양파와 마늘도 익힌 빵나무열매와 함께 으깨서 먹기도 하고 고구마와 생강, 계피, 오렌지쥬스와 함께 냄비에 끓여서 먹기도 했다.

 hana Hou 매거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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