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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안 - paul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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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메치니코프의 살신실험
 프랑스의 소련인 동물학자인 메치니코프(Elie Metchnikoff)는 버나드의 내적 감수성에 대한 공감을 갖게 되었다. 그는 백혈구를 발견한 과학자로 명성을 얻었으며 에릭(Paul Ehrlich)과 함께 식세포 확인과 백혈구의 식작용 발견으로 1908년 노벨 의학상 및 생리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버나드의 내적 감수성 곧 체질설에 대하여 공감을 갖고 이를 입증하기 위하여 수백만 콜레라균을 동료학자들과 함께 나누어 삼켰으나 아무도 콜레라에 걸리지 않았다. 그들의 면역기관이 병균과 타협하지 않고 이겨냈기 때문이다. 어느 대학 강의실에서도 체질설을 확신하는 한 교수가 자신을 대상으로 확인 실험을 했는데 그는 1개 연대병력(약 1,000명)을 죽일 수 있는 콜레라균을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마셨다. 기겁할 만큼 놀랄 일이다. 학생들은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졌고 수일 내에 저 교수님의 장례식에서 장송곡을 부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 교수는 결강한번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강의를 계속하였다.
 어느 건강세미나에서 필자가 메치니코프의 이야기를 마치자마자 한 중년여인이 손을 들었다. 자기 자신이 바로 이런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 전염성 간염환자인 남편과 10-20년을 같이 살아도 자기는 간염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여인은 남편에 대한 진실한 사랑을 가지고 남편을 간호하고 남편을 살리기 위하여 성실하게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만일 그가 여러 해 동안 투병생활을 하는 남편에 대하여 심신이 지치고 또한 이제 돈도 벌어놓았겠다 차라리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라면 상황이 전혀 다르게 나타났을지도 모른다. 몸과 마음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일체이다. 몸과 마음은 항상 서로 긴밀하게 상응하면서 영향을 주고받는다. 사람을 괴롭히는 질병의 90% 이상이 마음에서 생긴다. 진실한 사랑과 신뢰가 회복되면 질병의 원인의 90%는 해결된 것이 아닌가?

 마음으로 병을 이긴다
 어느 날 연구실에 40대 후반의 환자인 남편과 그의 아내가 찾아왔다. 몸이 좋지 않은 남편은 얼굴이 넓적하게 보였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 얼굴은 부어있었고 종아리 부분을 걷어 올리니까 여기저기 염증이 심한 상처에서 진물이 흘러내리고 부기도 심하였다. 병원에서 확인된 병명은 일종의 모세혈관염(telangiitis)으로 발병된 지 벌써 4년이 넘었고 서울소재 모 대학병원에서 줄곧 치료를 했는데 상처가 잠시 아물었다가 다시 악화되고 하여 지금은 치료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천연치료에 대한 기대를 걸고 연구실을 찾아왔다는 것이다.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1시간 정도 흘러갔는데 세균 감염이라면 신속하게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인데 하면서 문제의 진상을 찾고자 하였다. 아무래도 스트레스나 마음의 문제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천연치료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지기 전에 함께 연구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하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기도를 드리는 동안 이 환자는 눈물과 콧물을 흘리면서 계속 흐느꼈다.
 다음날 아침 6시 경에 그의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첫 마디가 그의 남편이 어제 밤에 잠을 자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전화기를 통하여 그 환자가 계속 힘차게 찬송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아내가 계속 말하기를 그의 남편이 어제 연구실에 다녀온 뒤로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평소에 아내나 아이들에 대한 불만이 많았는데 저녁에 아이들이 집에 들어오니까 아이들을 불러놓고 자기가 지금까지 잘못한 것이 많았노라고 말하였다. 그렇게 그가 자기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쉽게 할 수 있을까 의아해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가정 살림을 하는데 털털하고 손이 큰 아내에 대한 불만도 많았는데 그가 아내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오늘따라 참 예뻐 보이네요!”라고 하였다. 그의 마음에 어느새 용서와 사랑이 싹트고 있었다.
 그 후 3일 뒤에 추석날 아침 그동안 밀린 일을 하느라고 새벽부터 집 앞에 있는 밭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7시경에 이 부부가 산골짜기에 있는 우리 집을 찾아왔다. 남편 되는 사람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발을 치켜들면서 “교수님 제가 구두를 신고 왔습니다!”라고 소리쳤다. 발과 종아리의 부기가 빠지고 진물도 가시고 양말도 신고 구두도 신을 수 있게 되었다고 그렇게 좋아하였다. 집으로 들어서자 그는 종아리를 걷어 올리면서 양말을 벗고 환부가 이렇게 아물었다고 자랑하였다.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이다. 지난 4년 동안 가장 좋은 병원에서 가장 좋다고 하는 치료를 받았는데도 치료의 희망을 상실하기에 이르렀는데 이렇게 3일 사이에 놀라운 회복이 나타나다니...이것은 하나의 기적이었다. 사람이 마음으로 그 병을 이긴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그리고 질병의 원인이 제거되면 그 순간부터 병이 회복되기 시작한다는 것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파스퇴르의 고백
 파스퇴르와 버나드는 연배가 비슷하여 만년에 서로 만나서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과학적 토론을 펼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파스퇴르는 그의 임종 침상에서 다음과 같이 그의 진실을 고백하였다. “Bernard가 옳았다.
 병균은 아무 것도 아니다.
 인체의 감수성(체질)이 문제의 핵심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대의학에서는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할 때는 버나드의 내적 감수성에 기초한 의학을 공부하고 임상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는 파스퇴르의 세균설에 기초한 치료의술을 따르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의학의 한계를 더 크게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어떤 약으로도 죽지 않는 결핵균에 감염된 환자가 300명이 넘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어떤 약으로도 죽지 않는 결핵균이 확인되었는데 놀랍게도 이 결핵균은 햇볕으로는 죽는다고 한다. 햇볕의 자외선의 살균작용이 얼마나 뛰어나는가를 보게 한다. 그리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천연치료가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완해 주는 대안치료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확실히 천연치료제들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것이 질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이다.
작성자 : paul kim        2012-01-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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