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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안 - paul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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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기도하면 머리가 좋아진다!
 오늘날 의학계에서는 기도가 질병 치료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환자를 위한 기도나 환자 자신이 드리는 기도는 항생제나 약품 사용량을 줄이고 뇌의 전자파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였다. 기도는 뇌의 알파파(alpha wave)를 평범한 상태에서 의과대학생 수준으로 올려주는데 기도가 뇌의 기능을 향상시킨다면 뇌의 지배를 받는 인체의 모든 기관들이 좋아지기 때문에 기도는 병을 치료하게 되는 것이다. 기도는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놀라운 기도의 치유력을 활용하는 것은 또 다른 생활의 지혜이다.
  
 죽음으로부터의 도피
 어느 날 모 대학의 신학대학원 도서관에서 책을 찾고 있을 때였다. 다른 책을 찾다가 우연히 제목이 시선을 끄는 100여폐이지 분량의 소책자를 보게 되었는데 표제가 “죽음으로부터의 도피”(Escape from Death)였다. 저자는 로즈 슬레이바프라는 가정주부였으며 예기치 않았던 그의 남편의 교통사고로 죽음 이외에는 다른 기대가 없었는데 성경의 지시를 따라 기도의식을 하게 되었고 극적으로 회복되는 실화를 다룬 감동적인 책이었다. 이 이야기는 오래 전에 미국의 오리건 주 포트랜드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자동차 정면충돌로 말미암아 두개골이 부셔지고 치아와 턱뼈들이 일그러지고 귀가 하나 달아나고 신체의 다른 부위들도 비참하게 손상을 받은 로이스 슬레이바프가 구조대에 의하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 온 그의 아내는 응급조치를 마친 의사를 만나 애원을 하듯 생사를 확인하는데 주치의의 답변은 간단하였다. “달아난 귀는 인조 귀를 붙일 수 있고 치아와 턱뼈도 다 해결할 수 있지만 코와 귀를 통하여 흘러내리는 뇌액을 멈추게 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하였으며 이 말을 하고 의사는 달아나듯 자리를 떠났다. 사고가 발생한 일요일 정오부터 화요일 아침까지 로즈는 잠을 잘 수가 없었으며 점점 즉음의 징후가 짙어오는 남편 옆에서 끝없는 눈물만 흘렸다. 화요일 오후에 나이가 많은 이웃 노부부가 문병을 와서 로즈를 격려하였으며 성경에 제시된 것과 같이(약 5:14-16) 병자를 위한 특별 기도를 하도록 조심스럽게 제안하였다.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로즈는 화요일 밤을 맞이하면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친절한 노부부의 권유를 따라 남편을 위한 특별 기도의식을 해보기로 하였다. 평소에 잘 아는 목사님께 치유를 위한 기도요청을 하고 병원의 양해를 구하고 시간은 수요일 낮 12시로 정하였다. 그리고 그가 아는 일가친척들과 이웃들에게 죽어가고 있는 자기 남편을 위하여 마지막 기도의식을 하는 시간을 알리고 그 시간에 각각 있는 곳에서 함께 기도를 하주기를 부탁하였다.
 정한 시간 전에 몇 분의 목사님들과 교우들이 병실에 도착하여 사전 준비를 하고 성경의 지시를 따라 환자의 이마에 기름을 붓고 그의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께 특별 기도를 드리는 일을 하였다. 기도의 시간은 반시간 이내에 끝났으며 기도를 마친 후에 목사님들과 교우들은 자리를 떠났다. 환자 방문을 할 때 짧은 시간 동안 간단한 방문을 하는 것은 위생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바람직한 태도이다. 이 병원에 무뚝뚝하기로 이름난 한 의사가 점심시간에 의식이 없이 죽어가는 루이스 슬레이바프가 궁금하여 병실에 들리게 되었는데 정말 놀라운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 환자가 정신이 돌아오고 병이 회복되어 병상 침대에 걸터앉아있었다. “어 이 사람이 살아났네” 하면서 헛소리를 하듯이 놀란 표정을 짓고 밖으로 황급히 나가면서 병원의 다른 의사들과 직원들에게 큰 소리로 이 사실을 알렸다. 루이스는 기도 후에 정신이 돌아오면서 아내 로즈에게 얘 우리가 이곳에 있느냐고 하면서 빨리 집에 가자고 하였다. 만일 일그러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자동차가 없었더라면 자기가 교통사고로 만신창이가 된 사실을 아주 모를 뻔 하였다. 마음으로는 집에 곧 가고 싶었지만 병원의 퇴원명령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주치의는 검사 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1주일 정도 병원에 머물면서 상태를 좀더 두고 보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이 병원에 일하는 나이가 좀 많은 간호사가 알사탕을 가지고 와서 루이스에게 주니까 그가 과자를 받아들고 입에 넣고 소리가 들리도록 와삭와삭 씹기도 하였다. 이미 귀도 생기고 치아나 턱뼈도 정상기능을 하고 있었다. 1주일이 되기도 전에 병원에서는 퇴원을 허락하였으며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이 이야기를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으면서도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마음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기도라는 것이 어떤 것이기에 의학적으로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이런 극적인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 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은 후로 10여년이 지난 후에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 March 1996)에서 기도는 병자를 치료하는가?(Does Prayer Heal?)라는 제목으로 기도의 치유력에 대한 의학적 연구를 소개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다음은 놀라운 기도의 치유력에 대한 리더스 다이제스트지의 기사와 또 다른 실험연구 발표에 나오는 자료들을 통하여 기도의 치유력을 의학적으로 다루는 내용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기도의 치유력
 성경은 병든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권하면서 질병 치료를 위한 기도의 능력을 강조한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 5:14-15).
 과학자들은 신자들이 항상 믿는 사실을 발견하고 과학적인 증거를 세우고 있다.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는 말은 매우 추상적인 이야기이며 하나님을 믿는 신자들에게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고 확실한 것일지 모르나 일반인들의 경우는 그렇게 쉽게 받아들여지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요즈음 의학자들이 질병치료에 미치는 기도의 능력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연구를 하면서 기도의 치유력을 계량화된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이것은 기도의 능력이 과학적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새로운 접근 방법이기도 하다. 1980년대 후반부터는 기도의 능력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더 널리 확산되고 있다. 하버드 의대 출신인 허버트 벤슨(Herbert Benson)은 의학자로서 처음으로 기도와 건강에 대한 연구를 한 학자들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유대교나 천주교나 기독교의 신자들이 드리는 기도는 다 같이 인체의 생리학적 변화를 주면서 건강을 증진시키는 영향을 주는데 이런 효과를 학자들은 안도반응(relaxation response)이라고 한다. 예로 걷기나 조깅을 하면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을 받듯이 기도를 하면 운동을 통하여 얻는 비슷한 건강의 유익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걷기 운동을 하면서 기도를 병행하면 건강향상이 배가될 수 있다는 말이다.
 텍사스 달라스(Dallas, Texas)에 있는 파크랜드 기념병원(Parkland Memorial Hospital)에서 레지던트과정을 밟고 있던 래리 도씨(Larry Dossey)는 폐 양쪽에 암이 발생하여 어떤 치료로도 희망이 없는 말기환자를 돌보게 되었는데 즉음 이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었다. 때마침 교회에서 환우방문객들이 와서 환자를 위하여 찬미를 부르고 기도를 드리며 문병하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였다. “이분들이 얼마 후에는 이 환자의 장례식에서 장송곡을 부를 사람들이구나. 아무튼 좋은 일을 하는 분들이구나”라고. 그런데 1년이 지난 뒤에 그 말기 폐암환자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을 보고 믿기 어려운 모습이라고 생각이 들었으며 즉시 그이 최근의 검사자료들을 살펴보면서 더 놀라게 되었는데 그이 폐의 상태는 깨끗하고 암의 증상은 다 사라지고 없었다. 옆에 있던 방사선사가 말하기를 “정말 놀라운 치료가 아닌가요?”라고 하자 이 의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이것은 전혀 의학적 치료로 된 것이 아니요. 기도 외에는 다른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의사는 이 놀라운 사실을 다른 두 친구 의사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그들은 “질병의 자연적인 치료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또는 “한번 생각해볼만한 일이다”라고 말하였다.
 도씨는 어린 시절에 신앙을 포기했었고 그 후 성경적인 신앙보다는 현대과학을 더 신뢰하고 살아왔다. 그가 전문의가 되어 더 큰 병원에서 일하는 동안 의학의 한계를 많이 느끼게 되었으며 담담한 마음으로 수련의 과정 시절에 감명을 받았던 기도의 능력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도가 여러 형태의 신체 상태에 잇는 사람들에게 뚜렷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반복하여 확인하게 되었다.
 
 기도는 항생제 사용을 5배나 줄인다!
 심장학자이면서 샌프란시스코 병원의 의사인 란돌프 바이어드(Randolph Byrd)는 1988년 393명의 관상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기도에 대한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A팀에게는 환자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게 하고 B팀에게는 환자의 이름을 기억하는 일이 없이 그냥 환자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였다. 환자들은 누가 어느 팀에 속해 있는지 아무도 아는 자가 없게 하였다. 환자의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는 팀은 환자의 질병도 언급하며 구체적으로 기도하였으며 환자가 퇴원할 때가지 날마다 기도하게 하였다. 10개월이 지난 뒤에 이름을 기억하며 기도한 A팀에게 할당된 환자들에게서 여러 가지 유익한 변화가 생겼다. 그들은 B팀에 속한 환자들보다 항생제 요구가 5배나 낮았으며 충혈성 심장마비 증상의 고통이 2.5배나 낮았다. 그리고 그들은 심박정지(cardiac arrest)로 받는 고통이 비교적 낮았다. 기도는 여러 형태의 신체장애 상태에 있는 환자들에게 뚜렷한 변화를 가져온다.
 미국의 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Medicine)에 나오는 기사에서도 일만 명의 심장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보고가 발표되었는데 아내의 사랑과 정성어린 간호를 받은 환자들이 협심증(angina) 증상이 50%나 감소되었다. 기도는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는 가장 훌륭한 수단이기도 하다. 심지어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사람도 사랑은 치유력을 나타낸다. 사랑은 결속의 힘이 너무 커서 온정과 안위와 기쁨을 주며 환자에게 치유의 불길을 붙일 수 있다. 이런 사랑을 전달하는 방법 중에 기도는 가장 효력 있는 방법이다.
 윌리엄 놀렌(William Nolen)은 “믿음의 치료의 확실성”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제안하였다. “만일 이런 기도에 대한 연구가 확실하다면 의사들은 처방지에 이렇게 기록해야할 것이다. ‘매일 3회 기도할 것’이라고.” 기도는 확실히 혈압을 낮추고 상처를 회복시키고 두통을 해결하며 근심과 걱정을 벗어나게 하는데 큰 영향을 준다.
 
 무의식 환자를 위한 기도
 미국의 벌티모어에 있는 어느 대학병원에서 교통사고로 심장장애를 일으켜 무의식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 기도의 영향으로 놀라운 일이 발생하였다.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어가는 환자가 병원에 실려 왔는데 의사들이 그를 살려보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이다가 퇴근시간이 되어 다 집으로 가고 수련의들이 남아서 입원중인 환자들을 돌보고 있었다. 고통사고로 심장장애를 당한 이 환자는 혈압이 매우 높고 부정맥이 심하여 이미 생사의 기로에서 죽음의 길에 들어서고 있었다. 침상에 설치되어 있는 심전도와 뇌파 검사를 위한 스크린에서 순간순간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던 수련의가 이상한 변화를 목격하게 되었다. 밤 11시가 지나면서 놀랍게도 부정맥이 사라지고 혈압도 정상수준으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아침 7시가 되면서 다시 부정맥이 나타나고 혈압이 높게 상승하였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변화가 그 다음날 밤에도 일어나고 3일과 4일째도 동일한 변화가 발생하였다. 마침내 그 이유가 밝혀지게 되었는데 밤 11시부터 야근을 하는 간호사가 기독교 신자였는데 근무를 시작하면서 죽어가는 불쌍한 환자를 보고 의식은 없지만 침대에 매달린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를 하고 그의 이름을 부르면서 간단하면서도 진실하게 그이 회복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이 진실한 간호사가 무의식 환자를 위하여 드린 기도가 영향을 주어서 이 환자의 신체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 병원에서는 이런 변화에 대한 기록을 도서관에 보관하면서 기도의 놀라운 효력에 대한 오래오래 간직하기를 원하였다.
 이런 놀라운 사실은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사랑과 정성과 기도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가를 보여준 하나의 실례이다. 의학적 기술로만 병을 고친다면 인간의 의학기술에 대하여 인간이 찬양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나타나게 하는 기도가 의학적 치료와 병행된다면 이런 놀라운 결과에 대하여 사람들의 관심은 전혀 다른 반응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진실한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놀라운 힘이 있다. 그리스도인이 드리는 기도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도 놀라운 효력을 나타내는데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도 동일한 효력을 나타내게 된다.
 
 기도는 두뇌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1983년 1월 27일에 애틀랜타 TV방송을 타고 기도가 환자의 신체적 상태에 현저한 영향을 준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소개되었다. 신경내과 전문의사인 드보라 김(Deborah Y. Kim)은 간질병 환자를 대상으로 기도와 뇌파의 변화를 조사하는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실험 대상은 50대 초반의 미국인 백인여자 간질병환자였는데 그는 생후 18개월부터 간질 증상이 나타났고 앨라배마 주에 있는 유치파인 천연치료 병원에 입원 당시 하루에 10회 정도 발작이 일어났다. 보통 1주일에 3회 이상 발작이 일어나면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태이다. 간질병 치료의 전문의사로서 오랜 의사생활 동안 수많은 성공사례를 기지고 있었던 이 의사는 이런 경우는 의사의 영역을 넘어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일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환자가 수 치료를 받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는 동안 이 의사는 성경을 들고 그 환자 곁으로 다가가서 창세기 1: 27의 말씀을 그에게 읽어주었다. 그리고 그 환자에게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형상대로 만드신 분이시므로 하나님만이 당신의 병을 고치실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가 가전제품을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수리를 받으러 메이커에게 가듯이 인체라는 기계도 잘 만들어졌지만 계속 함부로 사용하면 고장이 생기게 되는데 인체의 고장수리를 위하여 가장 좋은 선택은 우리 몸을 만드신 분에게로 가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때 환자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저는 모태 신앙인으로 지금까지 평생을 하나님을 믿고 살아왔는데 평소에 잘 아는 이 말씀이 오늘 따라 제게 김은 의미와 감동을 주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이 의사는 이 환자와 간호사와 함께 병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이 환자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다.
 그 다음날 회진 시간에 이 의사는 환자를 보면서 그에게 일어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그의 평온한 얼굴을 보면서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예, 간밤에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이 저를 어루만져주었지요.” “뭐라고요? 그게 무슨 뜻이지요?” “간밤에 기도를 드릴 때 강한 전기충격 같은 것을 온 몸에 느끼면서 마음에 충만한 기쁨이 왔고 하나님이 내 병을 고쳐주셨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 땀을 흘리면서 단 잠을 잤으며 그 뒤로 발작이 사라졌습니다.”
 이 의사는 병원의 모든 의사들과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병원 측에 건의하여 앞으로 2개월 동안 이 환자를 병원에 머물게 하면서 변화를 계소가 관찰해보기로 하였다. 이 기간 동안에 이 의사는 이 간질병 환자를 대상으로 뇌파검사(EEG)를 실시하였다. 이 환자가 기도하지 않을 때의 뇌파 검사와 기도하는 중에 뇌파검사를 하여 이 두 가지를 비교하였다. EEG에 나타난 알파파장(alpha wave)은 보통 사람에게는 초당 8-13이 정상이다. 지능 지수(IQ)가 90-110이 정상지수이나 100의 경우가 90의 경우보다 지능지수가 더 높다고 하듯이 알파파장도 초당 13인 사람이 8인 사람보다 지능지수가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보통 의과 대학생들의 알파파장은 1초에 12-13정도가 된다. 그런데 간질병 환자가 기도하기 전에는 알파 파장이 1초에 8로 나타났는데 기도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1초에 10-12까지 상승하였다. 이것은 사람이 기도를 하면 머리가 똑똑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뇌의 기능이 기도를 통해서 상승된다는 것은 뇌의 지배를 받고 있는 인체의 모든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성경은 병든 자에게 기도하라고 권하며 기도를 하여 질병에서 벗어나도록 명하는 것이다.
 엘렌 화잇의 글에 의하면 “기도는 하나님을 우리에게로 내려오시게 함이 아니요 우리로 하여금 그에게로 올라가게 하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이 말씀이 EEG실험을 통하여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정상인이 백치와 대화하기가 어렵다. 말하자면 백치가 좀 더 똑똑해져야만 대화가 가능하듯이 사람이 온 힘을 다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마음과 정신이 하나님을 더 닮게 되고 이렇게 인체의 두뇌의 기능이 향상할 때 질병으로 장애를 받는 인체의 부분들이 치료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이 환자의 경우에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완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기도할 때 엔도르핀과 같은 치료에 필수적인 모든 좋은 호르몬들이 분비되어 인체의 생리작용이 완전히 바뀌게 되고 50여년 이상 해묵은 간질병이라도 회복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은 불가능을 모른다. 진실한 기도는 이와 같은 창조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
작성자 : paul kim        2011-12-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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