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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연 - leesy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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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연의 건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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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약의 진정한 의미
 이제부터 우리는 약의 진정한 의미를 교정할 때가 되었다. 옛부터 의식동원(醫食同源),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즉 ‘의약(醫藥)과 먹는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뜻으로써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섭취하는 식물성(植物性)음식들 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효성분(phytochemicals) 또는 영양약용물질(Nutraceuticals)들이 우리 몸 속에서 여러 가지 생리활성을 보여줌으로써 약효와 같은 효능을 나타내기 때문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질병을 예방하여 건강이 유지될 수 있다는 진리(?)를 받아 들일 때가 된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아무 음식이나 가리지 않고 섭취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결코 바람직한 생활습관이 아니다. 이미 변형된 입맛으로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가 없다. 만일 우리의 입맛이 변하지 않았다면 자연 그대로 얻은 건강식(특히 주식인 현미와 통밀)을 즐겨 섭취함으로 거의 모든 질병으로부터 해방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변해 버린 우리의 입맛을 되찾을 수 있는 비결은 어디 있을까?
 현대의약학의 발달로 각종 수술과 응급처치, 미생물(주로 병원균)에 의한 급성감염을 해결하는 일에는 크게 성공할 수 있었지만 오랜 생활습관의 잘못으로 얻어진 만성질환에는 속수무책이었고, 오히려 한가지 약물을 장기간 복용함으로써 약물중독을 조장(?)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진행됨으로 최후의 통첩을 내리게 됨을 흔히 볼 수 있다. 결국 약이란 일시적 또는 짧은 기간동안 만 사용되어야 하는 단일 성분의 화학물질로부터 생리활성이 있는 여러 가지 물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식물성약물(생약, 한약)을 거쳐 평소에 면역력증강으로 자연치유능을 길러 주고 정상세포에 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각종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분, 즉 식물성화학물질(phytochemicals)에 이르기까지의 광범위한 영역을 받아들여야 진정한 약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작성자 : 이숙연        2011-09-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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