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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숙자 - song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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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치료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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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치료와 음식 > 전체
01. 호흡기 - 폐렴
원인과 증상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서 세균에 의한 것과 바이러스에 의한 두 가지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바이러스성 폐렴이 대부분이다.
 2세 미만 아기는 처음부터 폐렴으로 시작되지만, 소아는 유행성 상기도 감염, 홍역, 백일해 등을 앓은 후 2차적으로 잘 발생한다.
초기에는 감기같이 가벼운 증상이지만, 급속히 진행되면서 고열, 기침, 흉통, 호흡곤란, 녹색의 가래가 나오며, 때로는 세균성 폐렴과 바이러스성 폐렴이 혼합되어 나타나면 위험한 상태가 된다.
만약, 초기에 잘 치료되지 못하면, 기관지의 일부가 확장되는 기관지 확장 증으로 진단되어 치유가 어려워진다.
 환자의 영양섭취와 소화능력
 영양 부족으로 말미암아 앓거나 쇠약하게 버려두지 말 것이며, 동시에 쇠약한 소화력을 과로하게 하지 말 것이다. 음식은 맛있게 차리되, 질과 양에 있어서 환자의 요구에 적응하도록 잘 판단할 것이다. 특히, 회복기에 있어서 식욕은 왕성하되, 소화기관이 그 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을 때 식욕과잉으로 과식하면 그 결과는 아주 어렵게 된다.
 - 가정과 건강 P. 186 -

천연치료
 더운 김 쐬기 : 가습기를 쉴새없이 가동시켜 실내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유지하여야 함은 말할 것도 없으나, 가습기가 없는 경우에는 전기 주전자에 물을 끓여 습도를 유지한다.
 모든 호흡기 질환에는 충분한 습도 유지가 치료의 요령이다. 폐렴에도 하루 24시간 쉴새없이 코로 입으로 더운김을 흠뻑 쐬도록 배려해야 한다. 방법은 감기 치료와 기관지염 치료의 장을 참조하기 바란다.
 더운 김쐬기(steam inhalation)는 폐렴의 최선의 치료방법이다.

 금식 : 급성기에는 금식하면서 숯가루와 물만 마신다.

 발찜질: 데지 않으리만큼 더운 물에 5~6분발을 담가서 발이 분홍빛으로 변하면 옆에 준비해 놓은 얼음물 대야로 발을 옮겨 1분간 냉각시킨 후 다시 더운 물로 옮긴다. 증세가 심한 중환자의 경우는 누워서 무릎을 세워 발찜질을 한다. 중증일 때는 하루 3~4회 한 시간씩 시행한다.

 가슴에 더운 찜질: 목과 가슴에 마른 수건을 하나 덮고 그 위에 더운 물수건으로 덮고 두껍고 큰 타올로 두 세 겹 덮어 식지 않도록 한다. 식기 전에 (5~6분 후) 찬물 수건으로 살짝 문지른 후 다시 데워진 물수건을 갈아 준다. 증세에 따라 40분~1시간씩 하루 2~3회 실행한다.

 신선한 공기: 환기가 잘 되고 햇볕이 잘 드는 방에 환자를 기거하게 한다.

 고열처리: 열이 심할 때는 우선 관장만 해도 열이 내리므로, 관장을 하여 대장을 깨끗이 비우고 더운 물에 들어앉아 땀을 낸 다음, 찬물 수건으로 피부가 분홍빛이 되도록 문지른다. 이때 방안 온도는 따뜻하게 보존하여 찬바람이 새어들지 않도록 한다. 찬물 수건 마찰을 홋이불이나 담요를 덮고 그 안에 손을 넣고 해야 한다. 다 마친 다음에는 면직 내복 전면을 찬물로 적시고 그 위에 잠옷이나 다른 포근하고 편안한 옷을 입히고 이불을 덮어 따뜻이 보온한다. 한잠 자는 동안 열이 내리고 쑤시고 아픈 증세도 가라앉는다.

 숯가루: 공복에 먹기와 숯가루찜질과 물마시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급속히 진행된다. 복용하고 등과 가슴에 찜질한다.



 숨이 찰 때: 옆으로 누워 더운 물김을 많이 쐰다. 병원에 입원하면 산소, 공급을 해준다.  그러나, 지금까지 언급한 더운 김쐬기와 발찜질, 가슴에 더운 물 찜질을 하면 숨이 찬 증세는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안정과 휴식: 병세가 회복될 때까지 자리보전하고 편히 누워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
 병실의 환기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청결과 적당한 환기로써 병실의 독소를 없이 하라. 이리하면 병자들은 훨씬 쉽게 회복될 것이요. 간호하는 사람이나 가족들에게도 전염되지 않을 것이다. 환자가 있는 방은 크고 밝고 기분 좋고 완전한 환기 장치가 되어 있어야 한다.
 -가정과 건강 P. 186 -

한의약학적 해석
 한방 치료: 비염에 주로 쓰이는 신이와 창이자 외에도 백지나 박하, 천궁(두통)을 배합한다.

맺는 말
균형 영양 섭취, 실내 습도유지와 환기, 휴식과 안정은 폐렴이 치료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해 주는 것이며, 더운 김쐬기와 발찜질은 치유를 촉진시켜 주는 것이다.
* 환자 옆에서 무릎을 꿇고 드리는 가족들의 기도는 하늘에 상달되어 환자의 회복을 더욱 빠르게 할 것이다.

 1) 임상사례 폐렴 (50대)

 폐질환 죽음의 병마를 이기고 새 삶을 열다

 건강은 만사의 즐거움과 기쁨의 원천이라고 했다. 그만큼 행복이란 그림을 소유하려면 건강이란 밑천이 꼭 필요하다는 말이 아닌지. 건강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꼈다는 배영순 씨. 새로운 교훈과 희망이 담긴 그녀의 회복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하나님과 약속한 게 있어요. 제 경험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이 자리가 오히려 제게 더 영광이죠. 하도 호되게 아팠기 때문에 재검사하기가 겁이 났는데 얼마 전 병원에서 완치되었다는 최종 판단을 받았어요.”

 ● 폐에 곰팡이가 생기는 질환
 배영순씨(50세)는 지금 막 긴 여행에서 자기 성찰을 마치고 돌아온 듯 잔잔한 모습이었다. 마음은 이미 무장해제 되어 있었다. 죽을 만큼 아팠던 병. 그 병마를 이겨냈던 과정을 스스럼없이 풀어내 주었다.

 “개월 수를 따져 보니까 벌써 9개월이 됐네요. 작년 2006년 5월에 발병했었으니까요. 그 당시 밤에 잠을 자려니까 기침이 나오더니 갑자기 피가 울컥 올라오는 거예요. 한 숟가락 정도요. 겁이 덜컥 났죠. 근데 다음날 아침 또 기침이 나오더니 이번엔 피가 세 숟가락 정도 나오는 거예요. 그리고 갑자기 가슴이 찢어 질 듯 아파오는데 어찌할 줄 몰라 다급히 응급실로 갔어요. 처음에 간 병원에서는 병명을 못 잡았고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또다시 처음부터 온갖 검사를 다 했어요. 검사 후 의사가 사진을 보여 주었는데 제 오른쪽과 왼쪽 폐 위쪽으로 허옇게 큰 구멍이 나 있었어요. ‘아스페질루스’라는 곰팡이 균에 폐가 감염됐다는 거예요. 의사 선생님은 약물치료는 어렵고 폐의 일부분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어요.”
 
 ● 병을 낫게 하는 자연 치료
 아스페질루스는 무엇이며 감염 경로와 치료 방법을 물어 보았다.
 “아스페질루스는 푸른곰팡이의 일종이라고 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은 음식물로 감염될 수 있다고 했어요. 특히 육식 때문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대요. 그런데 요즘은 공기며 물이며 워낙 오염된 환경 속에 살다보니 원인이 될 수 있는 환경과 침입경로는 무제한이라는 거예요. 전 의사 선생님께 ‘수술은 절대 안 됩니다. 약물로 치료해 주세요.’ 하고 강력하게 말했어요. 그때부터 항생제 주사를 꼽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가슴통증이 갈수록 심해지고 수족을 못 쓰게 될뿐더러 말까지 못 할 지경까지 갔어요. 어느 날은 뭘 투여했는지 의식이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니까 제 입에서 이젠 수술 좀 해 달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의사도 독한 항생제를 써도 균이 잘 안 죽는다고 수술을 해야 하는데 제가 너무 기운이 소진된 상태라 당장은 할 수 없다고 했어요. 그때, 희미한 의식 가운데 죽는다면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내가 죽더라도 이젠 자연치료를 해보고 죽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고는 딸에게 예전에 친분이 있던 저자에게 전화해 달라고 했어요.”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그녀는 새로운 방식의 치료를 선택했다. 자연 속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했던 것이다. 배영순씨가 저자(이학박사, 뉴스타트 건강상담실장)의 도움을 받아 실행했던 치료법은 다음과 같았다.
-식사법 : 첫날은 금식을 했다. 금식 후 삼일 동안은 과일식을 했는데 아침에는 당근 1 개를 물을 넣지 않고 갈아서 한 컵 마셨다. 식간에는 물을 많이 마셨으며 점심에는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배가 부를 정도로 먹었다. 저녁에는 양은 적게 해 점심과 동일하게 먹었다. 한 끼에 다양한 종류를 먹었으나 과일과 채소는 섞어 먹지 않았다. 4일 째부터는 보통 식사를 시작했는데 밥은 현미로 반찬은 토마토 캔닝과 소금만 넣어 요리했다. 그리고 매일 찐 콩가루와 들깨가루를 한 끼 두 숟가락씩 먹었다.
 -치료법 :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숯가루 10그램씩 먹기, 숯 팩 가슴에 붙이기, 유칼립투스 치료는 완치될 때까지 계속했다. 유칼립투스는 가습기에 몇 방울씩 넣어 방에 계속 틀어 놓고 증기를 코로 호흡했다. 또 일주일 동안 각탕을 매일 했는데 뜨거운 물에 5분, 찬물에 1분 번갈아 발을 담가 땀을 쫙 뺐다. 그리고 햇볕이 좋다고 해서 몸이 호전되었을 때 매일 홍릉산에 올라가 아픈 가슴 부위를 햇볕에 1시간씩 쬐고 내려왔다.

 “송 교수님이 3일이 고비라고 하시더라고요. 집에 와서 처방대로 성실히 이행했는데 놀랍게도 3일 정도 지나니까 피도 안 올라오고 기침도 사라졌어요. 그리고 말도 조금씩 풀리고 혼자 일어날 수도 있게 되자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내가 이제 살았다!’라는 말이 흘러나왔어요. 그 후, <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이라는 책(시조사 출판)을 다시 꺼내 샅샅이 읽었어요.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었거든요. 그 책에는 종양과 폐질환에는 고기가 독이라고 분명히 써있었어요. 그리고 왜 금식과 과일식을 해야 하는지 건강한 식생활은 어떤 것인지 건강할 때 간과했던 모든 것을 이젠 구구절절 절실히 깨닫게 해 주었어요. 사실 제가 재림교인이 되면서 한 십 년 동안은 철저히 육식을 안 하고 살았는데 그 원칙이 점점 무너지고 있었거든요. 발병하기 바로 전날도 왜 그렇게 고기가 먹고 싶은지 이상하게 당겨서 닭백숙하고 회를 두 번 사 먹었어요. 그게 폐에 잠식해 있던 균을 확 번지게 한 화근이 되었던 거죠.”



 가슴에 숯가루찜을 붙이고 있다. 치유되어 기뻐하는 배영순씨
 
한의약학적 치료
 한방 치료: 마황, 행인, 석고, 계지와 생강, 감초를 배합하여 기침과 고열, 호흡곤란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분노나 스트레스로 인한 폐렴은 구별하여 시호청간탕을 사용한다.
작성자 : 송숙자        2011-12-2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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