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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흠 - mooh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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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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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 > 전체
기쁘고 감사한 소식 전하고자 글을 씁니다.
***기쁘고 감사한 소식 전하고자 글을 씁니다.*** 

오늘은 참 기쁘고 감사한 안식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6촌 동생이 평생 처음으로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성경 공부 시작한 안식일입니다.
저도 이렇게 기쁜데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천사들도 기뻐할 것입니다.

동생 가정을 위해 여러해 동안 드린 어머님과 저의 기도를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동생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쳐주시는 ㅇㅇㅇ 목사님과 사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먼저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생명의 축복 받은 골육친척들이 함께 기뻐하며 환영하기 바랍니다.

어제 저녁에 미국에 사시는 외숙부님과 아들과 외사촌 동생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했더니 아주 기뻐하며 감사하였습니다.

6촌 동생의 부모님은 저희 어머님이 가난하고 외롭던 시절에 도움을 주셨던 정말 선한 분들이셨습니다.

6촌 동생의 증조부모님(저의 진외증조부모님)도 온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셨던 선한 분들이셨다고, 어머님께서 말씀하시고 글로도 남기셨습니다.

그 김씨 가문의 종손인 동생이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남은 무리들의 신앙 공동체인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에서 예배드리게 되었으니 이 기쁨과 감사를 무엇으로 표현할까요!

성령충만한 엘렌 화잇 여사가 쓴 시대의 소망에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글이 있습니다.

"이방인 가운데서 하나님을 모르고 섬긴 자들 즉 인간의 도움을 통하여
한 번도 빛을 받지 못한 자들일지라도 멸망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율법을 알지 못하였으나 자연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 율법이 요구하는 일들을 행하였다.

그들의 행위는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을 감화시킨 증거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는다."

구원의 소망 80쪽,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kasda.com 칼럼에서 우리 진외증조부님에 대한 귀한 글 ("기독교의 하나님은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던 사람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올린 안식일에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성경공부 하기로 결심한 6촌 동생의 감동적인 편지와 성경공부를 가르쳐주시는 목사님의 은혜로운 편지도 읽어보세요.***

이 세상에 가장 보람된 일은 영혼구원입니다.
영혼구원 중에서도 가족, 골육친척 구원의 기쁨은 필설로 표현하기 힘든 큰 기쁨입니다.
우리 모두 골육친척들 중에 복음 전해야할 가정이 있나 살펴보고 편지로, 전화로, 이메일로 복음 전합시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치는 영혼구원자들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창조주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은혜와 영원한 생명의 축복이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과 골육친척들의 가정에 충만하시기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

김ㅇㅇ

형님,
오늘 인천 중앙교회 안식일예배에 참석해 양종호 목사님과 미국서 오신 이기성 목사님 내외분도 만나 기념사진 찍어 사진파일을 함께 보냅니다.

일단 재림교회를 다니면서 성경공부도 해 볼 생각입니다.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인천에서 ㅇㅇ 올림
***

양 종호

목사님!

오늘 안식일 김ㅇㅇ사장님이 ㅇㅇ중앙교회에 오전 9시 30분 안식일학교부터 오셨습니다.
교회의 따뜻한 환영과 축복기도를 받고, 제가 성경공부도 인도하는 특권도 가졌습니다.

성경이 아직 없어서 제가 사용했던 성경을 드렸고, 성경을 진지하게 공부하려는 마음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시대의소망과 각 시대의 대쟁투 예언의신 선물 세트도 제가 드렸는데, 그 책들을 다 읽기로 약속하셔서 매우 기쁩니다!

성경공부 책자도 드렸고, 오는 수요일에는 사업장으로 방문을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의 기도가 응답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탄이 여러 간계로 방해할 수 있으니 기도를 늦추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기성 목사님이 한국에 휴가차 사모님과 오셨기 때문에 주말부흥회 강사로 초청했고, 점심 후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계속 전진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면서 거듭 온 가족들의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리면서 줄입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기 때문입니다.

존경과 사랑과 함께

인천 중앙교회
양종호 드림
***

김ㅇㅇ

형님, 방금 양 종호 목사님께서 전화가 왔었네요.

ㅇㅇ중앙교회가 저 사무실에서 차로는 5분거리 도보로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기끼운 거리에 있습니다.
내일 아침예배에 초대해서 참석키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재작년(2017년 2월)에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메일로 소식을 전한 걸로 기억합니다만....

형님과 너무 오랜 기간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보다 자세한 속 사정들은 말씀 드리기가 좀은 주저하게 되네요.

형님은 젊은 시절부터 친가보다 외가집안과 가까이 지내오시고 애착을 가지고 계신 점 저도 잘 알구요.

외가의 종손인 저를 형님의 확고한 믿음 안으로 인도하여 외가종가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으로 품고자 하는 형님의 생각을 저도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저희 집은 우리네 전통문화인 불교와 유교의 영향이 커 교회를 피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저 또한 정서적으로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거 같아요.

차츰 나이가 들면서 도교나 불교 그리고 유교 심지어 각종 샤머니즘까지도 포함해 이같은 동양종교는 교회나 이슬람 같은 서양종교와는 그 근본적인 정체가 다름을 알게 되었지요.

서양종교 측면에서 보면 동양종교들은 종교라 정의 할 수가 없는거 같아요.

절대 신이 없거든요. 깨달음을 통해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아르켜주는 것이 동양종교들의 기본틀이라 생각 되더군요

어찌보면 고도의 철학 같은 분야로도 볼 수 있겠더군요.
이는 동서양 종교는 근본적으로 다른거라 상호 우월을 측정할 수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마치 물과 공기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건지 또는 더 가치가 높은건지를 논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형님의 권유대로 교회에를 다녀볼 생각입니다.

믿음이 생기는 문제는 제 뜻대로 되는게 아닐테고 오랜 기간 교회로 초대하신 형님의 정성을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니다가 그만두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일단 일정 기간 다녀 보겠습니다.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ㅇㅇ에서 ㅇㅇ 배상
***

기독교의 하나님은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던 사람들!!! - 박옥종
2013.10.19 04:24

조회 수:2513

"일본 사람들이 진주만 공격으로 대승리를 거두었다고 성대한 축하 행진을 하고 완전히 들뜬 기분을 내고 있던 그 해에 우리 외할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다.

내 나이 만 12세(우리 나이로 14 세), 부산 여고보 1학년 때였다. 내 생애에 처음으로 가까운 분이 돌아가신 슬픔과 무상을 느낀 첫 사건이었다. 사춘기의 소녀의 가슴에 큰 충격이었다...

나의 외할아버지에 대한 가지가지 추억들이 되살아난다. 특히 오빠들과 내가 한 해 겨울 방학에 외가에 갔을 때 보았던 사건이 생각이 난다.

새벽같이 어린 소녀가 엄마 등에 업혀서 할아버지가 계시는 사랑 앞에 들이닥쳤다. 화상을 크게 입은 아이였다.소녀의 아버지는 술버릇이 나쁜 사람이었는데 이 새벽에 술에 만취가 되어 집에 돌아오자 화로를 들어 집어 던졌는데 그 불이 잠자고 있던 딸을 덮친 것이었다.

그 엄마는 어쩔 줄을 모르며 울며 할아버지께 애소하는 것이었다.
“불쌍한 이 어린 것 살려 주이소! 살려 주이소!”

외할아버지는 그 엄마를 위로하며 안위시키며 그 딸아이의 화상 입은 얼굴과 목과 가슴과 팔에 흰 고약을 바르셨다. 매일 그 엄마는 딸을 업고 왔고 그 어린 딸의 상처는 나아갔다. 나중에 들으니 그 소녀가 상처 없이 깨끗이 나아서 예쁜 처녀가 되었고 시집을 가서 잘 살고 있다고 들었다.

외할아버지는 연구심이 많은 분이었고 다른 사람을 도우시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예비하시는 분이었다고 생각된다. 외할머니가 발찌가 났을 때 대구 동산 병원에 입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셨다. 그 때 그 병원에서 두 가지 연고를 쓰는 것을 보시고 외할아버지는 그 제조법을 물어서 그 연고를 예비해 놓으셨고 그 연고를 써서 그 화상 입은 여아를 상처 없이 낫게 하셨던 것이다.

외할아버지의 별세는 온 동네의 슬픔이었다 한다.

“한 5년만 더 살아계셨어도 우리가 잘 살게 되었을 텐데…….”
하고 동네 사람들이 한탄을 하였다고 한다.

이웃을 자신의 몸같이 사랑하신 외할아버지, 그 분은 지금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 곧 기독교의 하나님은 알지 못하셨지만 천의(天意)를 깨닫고 천의(天意)에 따라 살았던 분이라 생각된다...

외할아버지 별세 후에 외할머니께서 우리 집에 다니러 오셨다. 언제나 두 분이 같이 다니셨는데 혼자 오시기는 처음이었다. 우리는 외할머니한테 얘기해달라고 졸라댔다. 외할머니께서 그 때 들려주신 얘기가 있는데 그 얘기는 이러했다.

어떤 가세가 기울어진 양반집에 모자만이 살고 있었다. 그 많던 노비들도 다 떠나고 모자만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어머니가 말씀하시기를, “아들아, 우리 집 노비들이 아무데 살고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 노비문서를 가지고 찾아가서 그들을 면천(免賤)시켜 주고 그 대신 그들의 형편대로 그들의 성의를 받아오면 이 곤경을 면할 것 같구나.”

아들은 어머니의 말씀대로 종들이 한 동네를 이루고 살고 있다는 곳으로 떠났다. 옛 주인을 종들은 반가이 맞이해 주었다. 그들의 노비 문서를 다 불사른 후 사정을 이야기하자 종들은 다 감동하여 어진 주인의 가정의 형편에 마음 아파하며 자기들의 힘대로 삼천 냥을 모아 말에 실어 젊은 주인을 보냈다.

그러나 그 아들은 그 돈을 집에까지 못 가져오고 중도에서 다른 일로 없애고 만다. 강을 건너려고 할 때, 그는 한 늙은 남자와 두 여인이 울면서 깊은 강물 속으로 뛰어들려고 하는 것을 보았다.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하고 그는 그들에게 물었다.

"나의 독자가 빚을 갚지 못해 감옥에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 3000냥을 갚지 못하면 그는 처형당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외아들이 처형당하기 전에 나의 아내와 며느리와 함께 자살하려 합니다."

"제발 자살하지 마십시오. 내가 3000냥을 드리겠습니다."라고 그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의 전 재산을 그들에게 주고 돈 한푼 없는 빈털털이가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고대하고 있던 어머니에게 모든 이야기를 소상히 아뢰었을 때 그 어머니는 무엇이라 말했을까?

“아들아, 인명을 구하는 것이 가장 귀한 일이니라. 네가 참으로 잘 하였도다. 한 사람의 생명 때문에 다른 세 가족의 생명도 위경에 놓여 있었다니 네가 어찌 네가 얻은 돈이라고 사지에 이른 사람들을 못 본 체하고 올 수 있었겠느냐?

바로 너를 그 시간에 당도하게 한 것은 천의(天意)였느니라. 천의가 무심치 않아 그들을 살리셨거늘 어찌 너와 나의 생명인들 굶어 죽게 하시겠느냐?”

참으로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었다.

지금 내가 하나님을 믿고 보니 하나님의 뜻은 정직하게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게 하고 계시는 것이다...


***근검절약(勤儉節約)***

나의 외가에서 본 추억들 중에는 마치 활동 사진의 필름이 전개되듯이 선연하게 나타나는 장면들이 여러 개 있다.그것들은 거의 10세 미만 때의 회상이다.

내가 그 때 일을 일부러 생각해 보려고 해서 오는 현상이 아니라 문득 문득 내 생애에서 내가 외할아버지가 생활하시던 장면을 회상하며 나도 본 받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축대에 떨어져 있는 쌀을 하나하나 주우시던 외할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그 외할아버지의 모습 때문에 한 알갱이의 곡식도 한 톨의 밥풀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사람이 된 것 같다.

외할아버지는 부자였고 존경 받는 어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질하다가 그랬는지 어떻게 되어서 쌀이 떨어져 있었는지는 모르나 그것을 발견하신 외할아버지께서 아무 말씀 않으시고 그 한 알갱이 한 알갱이를 줍고 계셨던 것이다.

외할아버지는 가난한 이웃과 친척을 돕는 일과 또 모든 사람에게 손 대접하는 일이나 가족들에게나 후한 분이었다. 그러나 외할아버지 자신의 곡식 한 알갱이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는 근검절약의 정신으로 말미암아 집안사람이나 자손들이나 친척들이나 온 동네 사람들까지 그 혜택을 누리고 있었던 것이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셔서 한 머슴에게 정해놓은 시간에 종을 치게 하시고 가난하여 학교에 못 보내는 집 아이들을 외할아버지 사랑방에 모아 공부를 가르치시고 사랑채의 한 방에 차려져 있는 한의원의 모든 재료로 동네 사람들에게 무료로 치료를 베푸시며 들레지 않고 조용히 언제나 누구에게나 선을 베푸시던 외할아버지였다.

부지런해야 된다는 것을 생활로써 모본을 보이셨다..."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1부 출생과 배경 중에서*

***그 영광의 빛 속으로!!!-6.25로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불치병과 가난과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구세주를 만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박옥종 Lilian Chung)***

***그 영광의 빛 속으로 1부, 2부, 3부, 4부, 5부를 kasda.com 칼럼과 글동네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18 그 영광의 빛속으로 제 5부 감사의 노래 - 박옥종 update 정무흠 2013.10.11 111
17 그 영광의 빛속으로 제 4부 침례! 새출발! 인생역전! - 박옥종 정무흠 2013.10.11 92

16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3부 한국 동란! 고난의 세월! 가난 속에 핀 꽃! 박옥종(Lilian Chung) 정무흠 2013.10.11 95
15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2부 행복한 결혼! 해방! 아들, 딸의 출생! 박옥종(Lilian Chung) 정무흠 2013.10.11 100
14 그 영광의 빛 속으로 제 1부 출생과 배경 - 박옥종 정무흠 2013.10.11 97
13 고 박옥종집사님 장례예배 장면 장면들.... 정무흠 2013.10.11 105
12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6 My Grandson Benjamin-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 2013.10.11 85
11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5 My Grandson Alexander-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 2013.10.11 86
10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4 My Grandson Andrew-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 2013.10.11 84
9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3 My Grandson Abraham-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 2013.10.11 87
8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2 My Granddaughter Susan-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 2013.10.11 81
7 할머니와 손자녀들 PART 1 My First Grandson, George 박옥종 Lilian Chung 정무흠 2013.10.11 83


박진하
2013.10.19 13:55

정무흠 목사님.
제가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일찍 함께 잠을 자자고 조르는 바람에 저녁 9시 반쯤 잠자리에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 1시쯤 잠에서 깨어
정목사님이 올려 놓으신 어머님의 자서전같은 글들을 4시간여 읽었습니다.

구구절절.... 진심과 정직, 하늘을 향한 끊임없는 믿음,
윗 어르신들에 대한 예의와 자녀들에 대한 지극함,
하나님과 사람 앞에 언제나 반듯하게 살아 오신
어머님의 삶이 저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최근 들어 이렇게 오랜 시간을 남의 글들을 읽은 적이 없었는데
정말 정목사님의 어머님의 글은
결코 중간에 멈출 수 없는 진지함과 더불어 흥미를 갖게하는 놀라운 힘이 있었습니다.

훗날,
하늘에서 정목사님의 어머님을 뵈올 것을 생각하며

이 새벽 어머님을 사랑하시고
정목사님의 가족들을 사랑하신 그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명지원 교수***
2014.06.01 08:57

은혜로운 글, 마음에 오래 남는 댓글들.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 그 힘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박옥종 어머니의 글과 시를 꼭 읽고 싶네요. 박옥종 어머니의 자손들은 참 행복한 분들입니다.
푯대를 명확히 하신 어머니는 위대한 분입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모든 자손들의 발길 이르는 곳마다
늘 발자욱에 묻어나 또 다른 발자욱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박옥종 어머니의 글이 드디어 저에게까지 왔네요. 수천 수만 명 중에 하나로 포함되어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정무흠 님,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형제 자매들 속에서 막내로 자란 저로서는
박옥종 어머니의 삶이 나의 어머니의 그것처럼 가슴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halom


*불쌍한 딸아! 내가 여기 있노라!!! - 박옥종 (정무흠 목사의 어머니)*
2008.03.11 23:07
조회 수: 9790 추천:58

나는 가장 연약한 사람이었다
몸도 마음도 불면 날아갈 듯
이 세상에서 살기에 지쳐 쓰러져가는 인생이었다

가장 연약하고 가장 못난
이 인생을 불쌍히 여기사
주님께서 이끌어 내셨다

천애 낭떠러지 밑에서
구원자만 애타게 기다릴 때
절망은 가슴을 짓눌렀었나니

오 주여, 희미한 빛조차 없던
그 캄캄한 밤
신음하며 오열하던 그 슬픔의 날들

누구에겐지도 모르게 내 팔을 뻗고
떨리는 손끝으로 더듬었을 때
불쌍한 딸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인자한 그 음성이 음악처럼 들렸네
너는 이 밧줄을 꼭 잡아라.
한줄기 생명의 빛과 함께 내려진 밧줄

매달리며
매달리며
나는 흐느껴 울었노라.

(박옥종 著, 영원을 걸으며 중에서)


*박옥종 여사의 시집 출간을 기리며 - 신계훈 목사 (삼육대학교 교수, 총장, 한국 연합회장)* 

그 숱한 민족의 비극이 시작되던 그 해 6월 25일, 그 길고 지루했던 여름, 가녀린 망부석 하나가 외로운 모습을 다듬고 있었다. 속히 다녀 오리라던 출장길을 따라 흔연히 상경한 부군은 전쟁 길에 막혀 끝내 돌아오지 않았으며, 애달프게 기다리던 이십대 후반의 아직도 젊은 여인은 그대로 청상의 망부석이 되어 고달픈 삶의 뒤안길에서 외로운 풍화를 시작했다. 박옥종 여사이시다.

겨우 세 살과 한 돐을 맞는 아들 딸 아기 둘을 둘러업고 품에 안으며, 손목을 이끌고 면면이 이어온 고달픈 생존의 날들은 참으로 더디 흘렀다. 언제나 초롱초롱한 두 어린 자식의 눈망울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 까닭을 찾은 여사는 생존을 위해 떳떳한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어설픈 기름 장사, 힘 겨운 보따리 장사, 명문의 고등교육을 받은 덕분에 그래도 가능했던 가정교사, 국민학교와중학교 교사 등 열 서너가지도 더 되는 일감을 찾아 몸부림치듯 살아온 십 수년이 더디기는 했지만 천천히 흘러갔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삶의 여로를 외롭고 힘겹게 달리던 여사는 마침내 기진하여 쓰러졌으며, 이내 짙은 흑암이 시야를 가려버렸다. 바로 그 때 비쳐 온 한 줄기 빛, 그리고 잇달아 내려 온 한 가닥의 밧줄, 여사는 혼신의 힘을 다 해 그것을 붙잡았다. 끝내 돌아오지 않는 부군을 기다리다 두 자식과 함께 인생의 여로에 지쳐 쓰러진 가련한 여인에게 뻗쳐 온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었다. 행여 놓칠새라 그 손길을 붙잡은 여사는 더 이상 풍화로 낡아져가는 한낱 외로운 망부석이 아니었다. 이제 여사는 마침내 돌아오실 몸과 맘의 영원한 하늘의 님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기다리는 만년 소녀가 되신 채 어느덧 고희를 눈 앞에 두고 계시다.

지나간 40여년 홀로 걸으신 여사의 인생 여로가 이제 익을대로 익은 포도송이처럼 맺혀 알알이 그 모습을 들어내기에 이르렀다. 그것이 이번에 출간된 여사의 시집, "영원을 걸으며"의 전모이다. 아무도 함께 하는 이 없이 홀로 애쓰며 맺히신 고독한 열매를 모두가 함께 맛보게 되었으니 참으로 감격스럽다. 여사의 시 망부석과 사군가에 수놓인 망부의 애상, 유한과 고신적적에 스며진 청상의 고독, 애모곡에 넘치는 절절한 모정, 사자모에 드러난 애틋한 효심....

서정이 넘치고 잔 정이 많으신 여사는 천생의 가냘픈 시인이시다. 무엇보다도 삶의 온갖 탄원을 기도로 배태하여 시의 옷을 입혀 출산시킨 진솔한 기도의 시집을 가지게 되어 참으로 대행스럽다.

그러나 이번 시집이 여사의 모든 작품이 아니다. 또 다른 두 작품이 벌써 세상에 빛을 보였다. 여사의 인생 역작인 아들과 따님이다. 서울 가신 아빠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철부지 세살짜리 아들 무흠은 그후 의대를 나와 어엿한 의사가 되어 국내외에서 자선을 계속하다가, 어머니의 바램을 자신의 소원과 아울러 마침내 목양자의 길에 들어서 지금은 미국에서 안수받은 중견 목사로 애오라지 목자의 길을 걷고 있다. 참으로 갸륵한 일이요 장한 아들이다. 그리고 그 때 한 돐이었던 포대기 속의 딸 귀주는 대학을 나온 후 선교와 봉사로 이름난 의사의 아내로 미국에 살고 있다. 언제나 어머니의 마음을 뿌듯하게 하는 그 어머니의 그 따님처럼 살고 있다. 슬하에 두신 될성부른 손자 다섯과 손녀 하나는 여사가 신명을 다 해 쓰신 인생 시집을 영원히 빛내주는 편편의 자작시들인 것이다.

1979년 도미하신 이래 자녀들과 함께 사시며 기도를 호흡으로, 말씀을 음식으로 삼고 사시는 여사는, 이제 잠시 후 그 모습을 드러내실 영원한 하늘의 님을 오늘도 애타게 기다리시는 불퇴전의 영원한 망부석으로 우뚝 서 계시다.

오상고절 박옥종 집사님의 여생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리고 싶어져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뫃는다. 나의 어머님을 위해서처럼...

1992년 12월 12일

서울의 교외 청학리 산 기슭에서


***한국일보 시카고 기사! "끝없는 감사와 찬양의 삶" "시선 [영원을 걸으며] 펴낸 박옥종 여사]"***

*"[청상의 망부석] 40년의 한과 고통 2백편의 신앙시로 승화시킨 역작"*

25살의 아름다운 나이에 6.25 사변으로 남편이 행방불명, 40년간 [청상의 망부석]이 된 박옥종 여사(69세)가 최근 [영원을 걸으며]란 시선을 펴내고 기뻐하고 있다.

[시조사]에서 발간된 동 시선에는 [엔학고래], [소망의 별], [나의 기도]등 험한 인생의 여정 속에서도 구원의 밧줄을 놓지 않고 기쁨과 탄원, 슬픔과 고통을 줄줄이 꿰어 하나님께 바친 2백편의 주옥같은 글들이 3백여 페이지에 가득 차 있다.

시카고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 담임 정무흠 목사의 어머니인 박옥종 여사는 경남여고 출신으로 대구 청구대 국문과에서 수학했으며 1991년 레익 미쉬간칼리지에서, 도 삼육대 신학과에서도 공부의 근을 놓지 않고 배움의 집념을 불태우며 수많은 시들을 써왔다가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경북고교 출신의 남편을 맞아 모든이의 선망의 대상이 된 행복한 결혼생활이 전쟁으로 7년만에 끝이 나고 온실속의 꽃이 냉혹한 바깥 땅에 내동댕이 쳐진듯 밤마다 단말마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복잡다기 요급심장치료]라는 진단을 받게된 어느날 죽음의 그림자 앞에서 "이 가슴을 비수로라도 열어봤으면"하고 몸부림쳤다는 박옥종 여사.

그러나 부처도, 육신의 부모도 살려줄 수 없었던 생명의 외경 앞에서 빈사의 상태에서 드린 기도와 탄원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오늘의 행복한 삶을 얻게 되었다는 것.

"가랑잎 굴러가는 소리에도 사랑하는 남편의 발자국 소리인가 방문을 여시고 한밤중에라도 아버지가 오시면 즉시 문을 여러드려야 된다시며 옷입은채로 주무시던 어머니, 아침 식사 때면 제일 먼저 밥그릇 떠서 아랫목에 묻어두시던 너머님이, 요즘은 자식들과 손자, 손녀, 외손자들까지 다 믿음안에서 공부 잘하고 건강해서 무척이나 행복하시다"고 정무흠 목사는 말한다.

"이제는 남편 잃고 잠안오는 밤의 말할 수 없는 번뇌를 쏟아놓는 글을 쓰지 않고 나의 생명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께 끝없는 감사의 찬양의 글을 바치며 이 넘치는 은혜를 이웃에게 나누고자 살아가고 있다"고 박여사는 최근의 심경을 고백하고 있다.

"안된다. 죽어서는 안된다. 너는 두 어린 생명의 너머니가 아닌가. 네가 죽으면 두 아이는 고아가 될 것이다..."

그 고통스런 죽음의 순간에 어른거렸던 한살짜리와 세살짜리 아이들이 커서 어엿한 정신과 의사 출신의 목사가 되었고, 한국의 미 공군 병원 부원장 김영섭 장로의 부인도 되었다.

시집출판 못지 않은 인생의 또다른 역작이 된 것이다.

또한 손자, 외손자까지도 로마린다 의대에 진학, 학교 부근에서 그 핏줄들을 돌보며 남북통일의 소원을 품고 [도르가]와 같이 어려운 이들을 구제하며 성경대로 실천하려 애쓰는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

"나 낙심되어 주저앉았을 때
내 귀에 안위의 말씀을 주셨으며
슬픔에 싸인 내게
주의 사랑으로 가득 채우셨기에

아아 주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사라지고
모든 사람이 내 곁을 떠나가도
주는 영영 나와 함께 하시리니...."

시집의 제목처럼 [영원을 걸으며] 함께 동행하실 이가 있는 행복한 그 길을 박옥종 여사는 이제, 기쁨에 겨워 편편의 자작시로 남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배미순 기자 (한국 일보 시카고 1993. 2.27)


***고 박옥종 집사님의 좌우명***

1. 생각이 떠오르면 즉시 쓰라!
2. 일이 생각나면 즉시 실천하라!
3. 게으름은 악이니 주신 시간을 최대한 선용하라!
4. 네 가진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선물임을 명심하고 범사에 절제하며 부지런하라!
5. 매일, 매 시간, 매 분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생애를 살아가라!


***당신의 영 부으사***

1. 주여 당신의 영 부으사 새 사람 만드소서
구김살 없고 명랑한 마음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
솟아나는 생수같은 시원한 마음
5 월의 훈풍처럼 행기로운 마음

2. 만나는 사람에게마다
위로와 격려를, 사랑을 나타내는 은혜로운 입술을 주시며

주를 찬양하는 목소리를 주시며
민첩한 일을 할 수 있는 손을 주시며
위급한 장소에 속히 달려갈 수 있는 발을 주소서

3. 이 생애 끝나는 날까지
주와 동행하며 주의 일 하다가

주 다시 오시는 날
주를 맞게 하소서


***CREED OF LILLIAN CHUNG*** 

Write down immediately any insight that arises
Put into action, without delay, any task that needs to be done
Laziness is sin, therefore use the times you have been given in the best way possible

Know that all you possess is a gift from God
In everything be temperate and diligent

Remember that all you have originated from God
Live your life, every day, every hour, every minute to the glory of God


***POUR YOUR SPIRIT UPON US*** 

Lord, pour Your Spirit upon me that my heart may be made anew
A heart without a wrinkle
A heart full of cheer
A heart as warm as the sun's rays
A heart as fresh as a living spring
A heart soft and fragrant as a breeze in May

Give me gracious lips to speak comfort, encouragement and love to all those I meet
Give me a voice to praise you, my Lord
Give me able hands to work efficiently for You
Give me feet to run quickly where help is needed

Until the end of my days,
let me walk with You doing Your work until I meet You when You come again.
작성자 : 정무흠        2019-05-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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