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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흠 - mooh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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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고향 앤드류스 대학이 있는 베리엔 스프링스에서 체험한 행복한 시간들
*제 2의 고향 앤드류스 대학이 있는 베리엔 스프링스에서 체험한 행복한 시간들*

45년 전, 미국 생활을 시작한 앤드류스 대학이 있는 미쉬간 주 베리엔 스프링스는 나의 제 2의 고향이다.

1973년 5월 청운의 꿈을 품고 태평양을 넘어 도미한 우리 가족은 앤드류스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시던 외숙부님(박형종 목사님) 댁에서 1달 반 동안 함께 지낸 후, 6월말에 캔사스 시티, 미조리로 가서 트리니티 루터란 병원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하였다.

트리니티 루터란 병원에서 우리 가족 비행기표 값도 다 지불해주고, 병원 바로 옆에 가구가 잘 갖추어진 수련의 가족 숙소도 제공해주니, 참 감사하였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어느 날 저녁, 자녀들과 손자녀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릴 때, 나는 야고보서 1장 "시련과 축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면서 말했다.

"6.25 한국 전쟁이 우리 가족에게 가난과 고통과 슬픔을 가져왔지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주셨다.

우리 가족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인이 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예수님 믿지 않고, 미국 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다.

6.25 전쟁 후, 고난과 시련 중에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듣고, 예수님 믿고 침례받고, 한국에서 안식일 지키기도 힘들고 살기 힘들어서 미국 온 재림 성도들이 많고, 가난할 때나 부할 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 때나 한결같이 자녀들에게 재림 신앙 교육을 잘 시키는 성도들이 있다.

너희도 우리 주님 영광 중에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충성된 재림 성도로 살아가는 축복을 누리기 바란다. 우리의 삶을 형통하게 인도해주시고,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앤드류스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공부하던 시절 캠퍼스 미니스트리 담당 장로였던 나는 박사학위 공부하시던 안금영 목사님과 앤드류스 한인 모임을 시작한 김중만 장로님과 함께 1988년 1월 첫 안식일에 새벽기도회를 시작하던 생각도 난다.

첫 새벽기도회가 열리던 안식일 새벽 눈이 내려 백설이 캠퍼스를 덮었는데, 세미나리 채플을 열어주겠다던 약속을 믿고 모였으나, 문이 닫혀 있어서 하는 수 없이 우리 부부와 안금영 목사님과 김중만 장로님은 도서실 정문 앞 현관에 서서 함께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안금영 목사님께서 성경 읽고 귀한 말씀을 들려주시고, 함께 기도하던 추억이 그립다.

사랑하는 어머님은 여러 해 동안 앤드류스교회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여 은혜받는 기쁨을 누리셨으며, 춘하추동 앤드류스 대학교회로 걸어가셔서, 정문 앞에 무릎 꿇고 기도드리는 귀한 습관을 실천하셨고, 우리 부부도 어머님 기도하시던 정든 곳을 찾아와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앤드류스 교회 정문 위에는 A House of Prayer for All People(만민의 기도하는 집) 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고, 정문 앞에는 재림 교회 최초의 해외 선교사 앤드류스 목사님의 가족 동상이 있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꽃밭이 있으며, 졸업식이나 특별행사 때는 만국기가 펼럭인다.

우리 부부는 때때로 앤드류스 대학 근교에 있는 딸네 집과 아들 집을 방문하여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과 함께 가족예배를 드리고, 교회 및 학교 행사와 새벽기도회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린다.

어제 저녁에는 하워드 뮤직 홀에서 열린 앤드류스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참석하니 참 즐거웠다.

외사촌 여동생 박난희 집사와 이재현 장로 부부, 최경천 목사 사모님, 김근순 목사 사모님, 한국에서 유학 온 김시온양 어머니와 이재남 장로님 딸 줄리 리 가족도 만나니 참 반가왔다.

Frandole from "Carmen" 오케스트라 다음으로, 한국 유학생 김시온 양의 첼로 연주, 최경천 목사님의 아들 지후 군의 플륫 연주, 필리핀계 학생의 타악기 연주, Radetzky 오케스트라, 필리핀계 학생의 바이올린 연주, 이재남 장로님 외손녀 Claire의 바이올린 연주, 우리 외손녀 Isabella의 피아노 연주로 우렁찬 박수 속에 마쳤다.

"6명 연주자 중, 필리핀이 2명이고, 대한민국이 4명이군요. 대한민국 어머니들 교육열 대단합니다"라는 아들의 말을 들으며, 정성을 다 해 자녀 교육하는 좋은 어머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렸다.

오늘 새벽, 우리 부부는 앤드류스 한인 교회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였다.

은혜 충만한 말씀을 들려주신 김병문 목사님이 어린 자녀들과 함게 새벽기도회에 참여한 모습을 보니 참 좋았다.

아들 준이와 함께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시던 성령 충만한 김일목 목사님 생각이 난다.

김일목 목사님은 삼육대학 교회 담임 목사님으로 삼육대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들려주시며 보람되게 살아가신다.

부모님과 함께 어릴 적부터 새벽기도회에 참여하는 자녀들에게 성령충만한 하나님의 은총 임하시기 바란다.

자녀들에게 새벽 기도와 가정예배의 귀한 신앙 유산을 물려주는 부모는 지혜로운 부모이다.

김병문 목사님이 전해주신 "가장 좋은 것이 되어라"는 시와 요한복음 21장의 예수님을 세 번이나 배반한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는 귀한 말씀을 세 번이나 되풀이 해 들려주신 예수님의 사랑의 기별은 큰 감동을 주었다.


*가장 좋은 것이 되어라* 

더글라스 마록

만일 네가 산위의 장송이 되지 못하거든 계곡의 자목이 되어라
개울가에 자라서 누구나 사랑하는 나무가 되어라

만일 나무가 되지 못하거든 떨기나무가 되어라
만일 떨기나무가 되지 못하거든 작은 풀이 되어라
그래서 거리를 아름답게 하여라

만일 네가 작은 풀이 되지 못하거든 억새풀이라도 되어라
물가에서 자라는 제일 좋은 억새풀이..

우리는모두가 선장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선원이 되는 것도 좋다

우리 모두에게는 할 일이 있다
그리고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있다

만일 네가 큰거리에서 피어나지 못한다면
작은 거리에서 피어나라

만일 네가 태양이 되지 않으면 별이 되어라

실패와 성공은 커지는 것이 아니다
무엇이든지 가장 좋은 것이 되어라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베스트 셀러가 된 "아침형 인간"***

사이쇼 히로시라는 일본 의사가 쓴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빌 게이트나 정주영씨 같은 대부분의 성공적인 기업가들도 아침형 인간이며
90세 이상 건강하게 장수하는 분들도 대부분 아침형 인간이요
말틴 루터, 죤 웨슬레, 엘렌 화잇 같은 뛰어난 신앙인들도 아침형 인간이었다.

각시대의 대쟁투, 정로의 계단, 시대의 소망, 치료봉사, 교육과 같은 성령충만한 책들도 대부분
헤르몬산의 새벽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이 성령이 이슬처럼 내리는
고요한 새벽에 맑은 마음으로 기록했다고 한다.

야곱은 새벽에 얍복강가에서 이스라엘이라는 귀한 이름을 얻었고
모세는 새벽에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홍해를 건넜으며

아둘람 굴 속에서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라고 기도하며 찬양하던 다윗은
불레셋 인들에게 핍박당하던 이스라엘 민족의 새벽을 깨우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한나는 새벽 기도 후에 사무엘이라는 귀한 아들을 낳게 되었으며...

예수님께서도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시는 귀한 모본을 보여주셨다.
{마가복음 1:35}

사랑하는 우리 재림 교회 젊은이들 중에 주말이면 밤늦게 까지 놀다가
아침 해가 돋아 퍼지도록 늦잠자는 게으른 습관이 있다면 어서 속히 고치자.

3주만 계속하면 새로운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늦게 일어나면 그만큼 뒤지게 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우리의 자녀들과 손자들과 손녀들에게도
어려서부터 일찍 일어나 기도하고 성경읽고,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하는 좋은 습관을 길러주자!

생각은 행동을, 반복된 행동은 습관을, 습관은 품성을, 품성은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고요한 이른 새벽보다
하나님을 경배하기에 더 좋은 시간은 없다!

하나님을 찬양하려는 간절한 마음보다
우리의 새벽잠을 깨우기에 더 가치있는 것도 없다!

기도와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보다
더 합당한 시작은 없다!

새벽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습관보다 더 우리의 심령 속에
경건의 불꽃이 지속적으로 타오르게 하는 것도 없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로다!

내 영혼아 깰찌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찌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대저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아멘!

시편 57:7-11
작성자 : 정무흠        2018-11-0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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