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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별 설교 (요한복음 15:4-12)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랑하는 저의 어머님은 앤드류스 교회 새벽 기도회 시간에 "내 안에 거하라"는 요한복음 15장 말씀을 마지막 설교로 남기시고, 2009년 9월 13일, 부활의 소망 가운데 잠드셨습니다.
부활절이 가까와오니,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성만찬을 베풀어주시고, 고별 설교를 들려주신 후, 이튼날 삽자가에 달려 보혈 흘려 구원을 이루신 예수님, 영광 중에 다시 오실 예수님이 무척 그리워지며, 감격의 날에 다시 만날 사랑하는 어머님도 사랑하는 어머님도 무척 그립습니다.
충분히 효도하지 못했던 지난 날을 뉘우치며 "어머니! 죄송해요."라고 외치니
"괜찮다. 아들아! 나는 항상 너를 사랑한다."라는 어머님의 음성이 심금을 울립니다.
눈물을 머금고 "어머님의 소원이 무엇입니까?"라고 여쭈어보니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종이 되어라"고 어머님께서 대답하십니다.
한결같이 저를 사랑하시던 어머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달으며
"하나님 죄송해요"라고 외치니
"염려마라. 아들아, 나는 너를 항상 사랑한다"라고 하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눈물을 머금고 "저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입니까?"라고 여쭈어보니
"내 안에 거하라!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어머님의 마지막 설교와 어머니께서 녹음하신 "시대의 소망" 귀한 말씀을 CD로 만들어서 장례식에 참석한 분들께 선물로 드렸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오고 가며 들으며 그 귀한 말씀을 들으며 묵상하며 믿음 있는 좋은 어머니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어머님의 기일을 맞이하는 뜻깊은 9월의 첫 안식일에 어머님께서 남겨주신 요한 복음 15장
말씀을 증거하며 함께 은혜받게 해주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요한복음 15:4-12
예수님께서는 유대력으로 정월 14일 금요일 오후 3시 유월절 어린양을 잡던 바로 그 시간에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목요일 저녁 마가의 다락방에서 12제자들과 함께 세족 예식과 성만찬 예식을 하시며 사랑하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즙을 주시고 생명의 말씀을 들려주신 후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최후 기도를 하시기 위해 고요한 달밤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는 도중에 들려주신 본문 성경 말씀은 예수님의 고별 설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 성경 말씀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공부하며 함께 은혜받고자 합니다.
1.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4-6
"거한다"는 단어는 본문의 핵심적인 단어로 그리스도와 그의 자녀들간의 연결되어짐이 필연적으로 생명에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묘사하는 용어입니다. 참 성도의 필수적 조건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주님 자신을 포도나무에 비유하실 때 그안에 거해야 할 제자들은 당연히 가지임을 밝힘으로써 성도들이 예수께 전적으로 의존할 때만 생명을 유지 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아버지 하나님 안에 계시듯이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주권과 섭리 아래 거해야 하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 계시듯이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우리 안에 그리스도를 모셔야 합니다. 그리 할 때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는 가지는 말라지고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농부들이 말라버린 가지들을 모아서 불태웁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께서 떨어져 나간 사람은 영적으로 메마르게 되고 영생을 잃게 되고 최후의 심판의 불로 영원히 소멸되게 됩니다.
어머님의 고별 설교~~2009년 5월 새벽기도회
꽃 사과 나무 가지
2.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7-8
소셜 워커 토니~~나도 예수님 안에 거하고 싶은데,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세요!
예수님께서 그 비결을 본문 말씀을 통해 직접 들려주십니다.
7절에서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은 곧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성육신 하신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 중에 거하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과실을 많이 맺게 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만사형통한 삶을 살게 되리라!!! 성령충만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리라!!!
오! 얼마나 놀라운 허락의 말씀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아버지 하나님과 교통하시고, 말씀으로 환자들을 치료하시고, 말씀으로 사탄을 물리치심.
중세 암흑시대 손으로 필사할때, 성경을 구입하기 위해 여러해 모은 돈으로 먼곳을 찾아가던 눈물겨운 이야기!!!
오늘날 성경이 몇권씩이나 있어도 읽지 않고 먼지가 쌓여가는 집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성경 말씀을 소중히 여기십시다! 통독! 기억절 암송! 교과 공부! 자동차를 타고 오고 가며 말씀을 듣고~
죤 앤드류스 목사님! 신약 성경 암송, 구약 성경도 거의 암송~~
저의 어머님은 말씀 안에 거하는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가신 제가 참으로 존경하는 그리스도인이셨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셔서 성경을 낭독. 요한복음 영어로 10번 낭독!!! 해마다 52기억절 암송!!! 대쟁투총서 녹음!!!
새벽마다 앤드류스대학교회 정문 만민의 기도하는 집 앞에 무릎꿇고 기도!!! 청아한 목소리!!! 총명한 기억력!!!
바늘 잃어버려도 기도!!! 비가 안 와도 기도! 자녀손들과 골육친척들과 성도들과 교회와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
자동차 안에서 어머님의 마지막 설교 "내 안에 거하라"는 말씀, 시대의 소망 귀한 말씀듣고 묵상하며 은혜받습니다.
우리 모두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 안에 살아감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귀한 신앙의 유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물려주는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9-12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그 신적 아가페 사랑으로 제자들을 사랑하시며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말씀에 완전히 순종하는 모본을 보이시는 일생을 사시고 이제 최후의 순종인 십자가로 자발적으로 나아가시는 일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자신의 과거를 요약하여 보여주심으로 제자들이 앞으로 추구해야할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체험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됩니다. 그리할 때 성령충만한 기쁨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머님의 장례식!!! 저도 어머님처럼 예수님 안에 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님의 사랑하는 아들을 위한 마지막 기도!!!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아가페 사랑으로 제자들을 사랑하시며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아버지의 말씀에 완전히 순종하는 일생을 사시고, 십자가를 앞두고, 제자들이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 제시. 어머니- 빵, 이불, 수제비, 장학금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체험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며 성령 충만한 기쁨의 삶을 살 수 있다!
닭 울기 전에 3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부활 후 갈릴리 호수가로 베드로를 찾아오신 예수님!
“갈릴리 호수가에서 주님은 시몬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시몬아! 넌 날 사랑하느냐?”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사랑하는 무흠아! 넌 날 사랑하느냐?”
“내 양을 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구원하신 사랑하는 예수님의 고별 설교를 들었습니다.
1.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2.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3.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 귀한 예수님의 고별 설교 말씀을 명심하고 실천함으로 예수님 안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리는 성령충만한 삶!
영원한 생명의 축복누리는 복된 삶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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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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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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