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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흠 - mooh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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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아버지를 잃은 외롭고 슬프던 저를 찾아오신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5살에 아버지를 잃은 외롭고 슬프던 저를 찾아오신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의 어버님은 제가 5살, 저의 누이동생(미주 여성 선교회장 정귀주 집사)이 1살 때 6.25 동란으로 행방불명이 되셨습니다.

저의 어머님은 25살이셨는데 밤마다 아버지를 기다리시다가 옷을 입은채로 잠이드시던 안타까운 삶을 사셨습니다.

아버지를 잃고 가난하고 외로운 중에 아버지가 무척 그리웠고, 아버지 있는 아이들이 참 부러웠습니다.
소를 데리고 뒷동산에 올라 풀을 먹이며 시를 지었습니다. "구름아, 구름아, 아버지 계신 곳으로 날 실어다 주렴..."
읍내를 향해 뻗어간 길로 아버지께서 걸어 오시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꿈을 꾸었는데, 아버님께서 우리 외가집 대문으로 들어오시는 꿈이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와서 "아버지" 소리 치며 달려가 아버지의 따뜻한 품에 안겼는데, "아버지!" 외치는 소리에 잠이 깨어버렸습니다.

꿈이라도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나 안타까와 엉엉울던 생각이 납니다.

그 때에 가까이 있던 영남 삼육학교 학생들이 안식일 오후에 우리 동네에 와서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노래도 가르쳐주고, 그림을 보여주며 성경 이야기도 들려주었는데,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는 광경도 보여주었습니다.

어느날 밤, 다시 꿈을 꾸었는데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는 꿈이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기뻐서 "예수님, 어서 오세요!" 두 손을 힘차게 흔들며 환영하던 꿈이었습니다.

그 후로 외롭고 힘들 때면, 나의 육신의 아버지는 안 계시지만, 육신의 아버지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항상 나를 돌보시며 나의 앞길을 형통하게 인도해주시리라고 믿으면 어떠한 역경 중에서도 든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경산 교회에서 침례를 받고(김진영 목사님), 대구 중앙 교회에서 믿음 있는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주님 은총 속에 결혼 한 지 어느덧 2월 23일이 되면 49주년 결혼 기념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자애로우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 가정에 사랑스러은 2남 1녀와 믿음 있는 며느리들과 사위를 주시고 4 손자와 3손녀를 주시고, 행복한 재림성도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형제 간에 우애하며, 믿음 안에서 자녀교육 잘 하며, 안식일에 교회에 일찍 가고, 가정예배 잘 드리며, 부모님께 기쁨을 주며 화목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시니,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저희 7 손자, 손녀들은 모두 홈 스쿨을 하는데, 참 좋습니다.

13살 된 저의 외손녀 이사벨라는 홈 스쿨 선생님으로부터 바느질을 배워서 외할머니 버선과 모자도 만들어주고, 장손 나다니엘(10학년)과 둘 째 손자 갈렙(8학년)은 지난 달에 PSAT 시험을 쳤는데, 둘 다 99펼센타일,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고 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갈렙이네 홈 스쿨 담당 선생님은 장로교 목사님 사모님인데, 어느날 갈렙이가 홈 스쿨 학생들에게 "성경에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말씀하셨는데, 너희들은 왜 일요일에 교회에 가느냐?고 질문했더니, 아무도 답을 못 하고, 홈 스쿨 선생님이 "우리는 예수님께서 일요일에 부활하신 날에 예배드린다" 라고 답하더랍니다.

그래서 갈렙이가 "십계명 중에세 유일하게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도 하나님께서 분부하신 계명이 안식일 계명인데 그러시면 하나님께서 기빠히시겠습니까?라고 되물었더니, 당항하며, 아이들도 집에 가서 우리 아버지께 여쭈어보아야겠다고 하더라는 말을 듣고, 할아버지 유전인자를 물려받아서 담대히 진리의 말씀을 증거하는 손자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춘하추동 새벽마다 앤드류스 대학교회 정문 앞에서 무릎꿇고 기도하시던 증조할머니의 신앙이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 자손대대로 전수되도록 형통하게 인도해주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다섯 살에 아버지를 잃고 외롭고 슬프던 저를 찾아오셔서 위로해주시고 소망을 주시고 행복한 아버지, 행복한 할아버지가 되도록 형통하게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과 은혜와 치유와 구원과 축복이 모든 독자님들과 자녀손들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충만하시기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작성자 : 정무흠        2017-12-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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