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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 park557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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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넘어 기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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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넘어 기쁨으로 > 미분류
가까운 치유, 놀라운 회복 1
그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마치 성경에 나오는 혈루병 여인과 같이 12년간 많은 의사들로부터 치료를 받고 셀 수 없이 많은 약을 사용하고 많은 돈을 썼지만 불치병이라 진단받은 병(관절염의 일종인 강직성척추염)은 더욱 깊어만 가고 회복의 아무런 희망도 더 이상 가질 수 없었던 그 날들.
그래서 산에 올라 가서 하나님을 만나서 살길이 열리던지 아니면 굶어서 죽기로 결심하고 무기한 금식기도를 하였다.

그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치유는 믿을 수 없이 간단한 것이었다.
원래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디자인하신 생활양식인 에덴에서의 생활양식과 달리 살아온 생활양식이 잘못 되었으니 그것을 고치고 원래의 에덴 생활양식으로 돌아가라고.
돌이켜 보니 어릴 때부터 잘 먹던 고기와 기름진 음식들은 에덴의 채식과 동떨어진 음식이고, 흰쌀과 흰밀가루 음식은 에덴의 통곡식 음식과는 거리가 먼 음식이었다. 이런 식생활뿐만 아니라 저녁을 늦게 먹고 늦게 자는 등 현대의 생활리듬이 자연의 리듬과는 다른 병을 만드는 생활습관인 것을 깨닫게 되었다.

여러 면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버리고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한다면 병이 나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하나님이 그러한 확신을 주셨다.
매일 병을 만드는 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약을 사용하고 많은 치료를 하여도 그것은 소용없는 일이었다.
양의, 한의가 다 불치라고 한 중병이었고 오랜 세월 키워온 병이어서 회복하는데 여러 해 시간이 걸렸지만 놀라운 회복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것은 실로 기적이었다.

그 후, 꼭 같은 질병으로 고통당하며 침상에서 누워만 있는 30세 남자에게 나의 경험을 이야기해 주면서 배운 것을 며칠 동안 1시간씩 전하고 실천하도록 권하였는데 그가 놀랍게도 회복되어 반년 후에 완전 회복되어 감사카드를 보내온 일이 있었다.
그는 2년간 아팠기에 속히 회복된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 몸은 우리가 남용(Abuse)해 온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실천할 때 몸안의 복구력이 활발하게 작동하여 신속히 회복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마치 사람이 환경을 오염시켜도 자연은 오랫동안 견디어 주지만 그 도가 지나치면 천연재해가 생기듯이, 사람이 잘못된 습관으로 자신의 몸을 남용(혹사)하여도 오랫동안 참아준다. 그러나, 그 도가 지나치면 질병의 경고가 발동하고, 그것도 무시하고 계속 한다면 질병이 생기게 된다.
그렇지만, 반가운 소식은 자연이나 사람의 몸이나 남용(혹사)하는 것을 그치고, 좋은 방향으로 돌리게 되면 자연이나 사람의 몸은 신속히 복구력을 발휘하여 회복할 수가 있게 된다. 너무나 지나치면 자연이나 몸이 회복할 수 없는 선이 있지만 대부분은 회복 가능성이 있다.

너무나 많은 병자들이 이렇게 가까운 치유, 참된 치유의 길을 모르고 나와 같이 계속 고통당하고 죽어가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이러한 가깝고 참된 치유를 전하고자 하는 안타까움과 간절한 소망이 지난 28년을 이끌어 왔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나의 불치병이 회복된데에는 생활습관 변화와 함께 더 중요한 요인이 있었다. 그것은 더 가까운 치유의 길, 마음의 변화였다. (계속)
작성자 : LookBeyond        2010-03-0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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