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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는 과연 만병을 통치할 것인가?(2) 뉴스타트 > 최첨단 현대병 건강정보
 
줄기 세포 연구의 치료 가능성과 문제점
 유전 공학에 의한 복제술이 구구단이라면, 줄기세포 추출은 그 구구단을 이용한 인수분해인 셈이다. 인간 신체 치료는 그 인수분해와 집합 개념이 응용되어 풀어야 하는 미적분 단계이다. 이론적으로는 줄기세포만 자유자재로 추출해 내면 모든 난치병과 불치병이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줄기 세포 치료에는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두 가지 큰 난제가 있다.
 첫째는, 이식되어 성장하는 줄기세포는 분열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임상이 수년 전 이곳 미국에서 일어났다.당시 실험대상은'헤로인'마약 중독자들이다. 헤로인 마약 중독자들은 그 중독이 깊어지고 오래 가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과 같은 기억 상실 증세가 나타난다. 기억 주관 뇌세포가 망가지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기억 상실 중독 환자들에게 기억 주관 뇌세포 부위에 줄기세포를 주입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줄기세포들이 남아있는 기억세포들을 따라 기억세포로 발전하면서 치매증이 사라지고 정상인의 삶을 회복하였다. 한 일 년간은 점점 더 기억력이 좋아지며 회복된 감격 속에 살았는데 그 다음에 두통이 오고 구역질이 나며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세가 점점 더 심해 갔다. 연구진이 놀라서 환자의 뇌 사진을 찍어 보니 주입된 줄기세포에서 성장한 기억세포들이 분열을 멈추지 않고 계속 커가고 있었다. 인체의 모든 기관은 필요 이상의 세포를 갖게 되면 사망하게 된다. 세포 학자들이 정상세포와 암세포의 성질을 비교·연구하여 일곱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발견했는데 그중에 가장 위험한 차이가 정상세포는 소속 기관의 크기의 한계(limitation)를 알고 암세포는 그 한계를 모른다는 점이다.
 일례를 들어 한 사람의 건강을 위해 간세포가 100억 개가 필요하다면 정상 간세포는 성장해 가다가 간세포가 100억개가 되면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성장을 멈춘다. 그런데 그속에 암세포가 있으면 그 암세포는 간세포가 100억 개가 되었는데도 분열을 멈추지 않고 계속 200억 300억 개로 분열·성장하다가 주인을 죽게 하고 자신도 궤멸한다. 바로 그 암세포처럼 이식된 줄기세포도 소속 기관의 성장 한계를 모르고 계속 분열·성장하는 큰 문제점이 있다.
 
 둘째는, 줄기세포는 환경을 알아채는 능력이 있을 뿐 아니라 그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주인이 오랜 세월 자기 몸을 학대하는 삶을 살아 정상세포들이 초죽음인 상태의 세포 조직 속에서는 줄기세포를 투입해도 필요한 세포로 잘 성장하지 않으며 여러가지 예상 밖의 부작용을 초래하기까지 한다. 선배 정상세포들이 살 의미를 잃고 있는 현장에서 어린 줄기세포도 나서고 싶지 않은 것이다.미국 의학자들의 조바심 미국 하원이 2005년 5월 24일에 줄기세포 연구 증진법안을 통과시키고 정부의 윤리 위원회가 하버드 대학교 줄기세포 연구소의 동사부장인 덕 멜톤 박사(Dr. Doug Melton)에게 파킨슨 병과 알츠하이머 병과 타입 1 당뇨병 환자들을 치료할 목적으로 배아 줄기세포를 추출하기 위한 복제를 승인했지만, 부시 대통령은 여전히'생명을 구하기 위해 생명을 파괴하는(destroys life in order to save life)'법안에는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미국의 정치적 계산이 깔린 판단으로 줄기세포 연구를 제한하고 있는 동안 세계의 출중한 두뇌를 가진 의학자들이 앞다투어 줄기세포를 응용한 치료 기술을 발표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미국은 더이상 전 세계 의학자들이 흠모하는 의학을 가진 나라가 되지 못할 것이다. 이것이 미국 의학자들이 내심 가장 안타깝게 여기고 조바심 내고 있는 논제이다. 미래의 의학은 줄기세포의 연구 성과에 좌우된다고 보는 것이 오늘의 미국 의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현대병 투병 전문 의학자가 내다보는 의학의 미래
 
현대병이란 병균의 침투로 생긴 병이 아닌 몸을 학대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 오래 지속되어 발병한 질병들로 약으로 증상 완화는 되나 근치가 안 되는 난치병 또는 불치병을 일컫는 말이다. 유전 공학의 복제술이 발달하여 병든 기관마다 장기 기증자를 기다릴 필요없이 자기 세포에서 복제 발육시킨 세포 조직으로 이식하거나 환자의 몸에서 직접 추출한 줄기세포를 투입하여 모든 난치, 불치병을 치료해 내면 참 좋겠다. 그러나 복제술로 새 기관을 만들어 이식했을지라도 그 새 기관이 활력있게 제 역할을 다하고 부작용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삶이 몸을 학대하는 못된 생활 습관에서 정상세포들이 즐거워하는 건강 생활 습관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우선과제이며 또한 투입된 줄기세포가 치병 효과가 있는 세포로 개발·성장해 가고 부작용 없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도 환자의 삶이 병들게 살아온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정상세포들이 즐거워하는 건강 생활로 바꿔 사는 것이 우선과제인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육체적·정신적으로 정상세포의 활력을 극대화시키는 현대병 투병 8원리의 실천 준수는 복제 이식 기관의 장수를 위해서도 줄기세포 투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할 뿐 아니라 날이 갈수록 더욱 필요해지는 생활의학이 될 것이다. 미국 암협회에서 추천하는 필자의 현대병 투병 8원리 훈련 프로그램과 항암 치료가 병행되면 기존 의학 통계에서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반응'(CR:Complete Response) 결과가 10퍼센트 미만이었던 것에서 80퍼센트까지 상승했던 것처럼 줄기세포 투입과 현대병 투병 8원리 훈련이 병행되면 또다시 놀라운 치료율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미래 의학은 줄기세포의 연구 성과와 현대병 투병 8원리 접목이 보여 주는 치료 효과가 이끌어 갈 것이다.
 
결론 및 제언
 최근에 필자는 이곳 미국 현지에서 꽤 치료를 잘하여 인기 있는 정신과 의사 부부와 함께 미국식 뷔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제 강의를 좋아한다는 그 부인이 음식 접시를 식탁에 내려 놓으며"닥터 백이 선택하는 음식과 같은 음식을 가져오려 애썼어요."하면서 미소지었다. 이유인즉 몇달 전 정기 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와 두 달간 자구 노력 기간을 허락받고 열심히 식이요법을 하여 수치가 정상화되면 약을 안 먹고 여전히 높으면 약을 먹을 조건으로 애쓰고 있다고 하였다. 식이요법만 하지 말고 하루 한 시간 이상 운동하고 일찍자며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수치가 쑥 내려갈 것이라고 조언해 주었더니, 고마워하면서"글쎄, 제가 콜레스테롤 수치 떨어뜨릴려고 식이요법한다고 하니까 친구들이,왜 바보처럼 먹고 싶은 것도 못 먹으면서 궁상 떨고 있냐며 자기들은 벌써부터 콜레스테롤 과다 경고를 받았지만 기름지고 맛있는 것 실컷 먹으면서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복용하여 깨끗히 해결보고 있다고 자랑하더라고요."하며 깔깔거리고 웃으셨다. 이것이 바로 현대인의 투병 모순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모습이다.
 현대의학과 현대병 환자들은 자신을 병들게 만든 삶은 전혀 수정하려 하지 않고 그냥 약이나 주사를 통해 나으려 한다. 이런 투병 자세가 현대병을 다 불치병으로 만들어 놓았다. 병나게 하는 삶을 바꿔 건강 생활로 수정해 주면 약과 주사 없이도 완쾌되기도 하고, 약과 주사를 조금 쓰고도 치료 효과는 훨씬 상승하며, 재발 염려도 전혀 없을 수 있다. 나아가서 신체기관의 복제 이식이나 줄기세포 투입을 통해 투병할지라도 건강을 망치는 악습을 수정하지 않는 한 그치료 효과는 일시적이고 예상 밖의 부작용이 속출하며 점차 미미한 것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복제 이식이 만연하고 줄기세포 투입이 일상화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말고 오늘부터 먼저 정상세포가 즐거워하는 건강 생활을 쉬운 것부터 한 가지라도 더 실천하기 바란다.
백상진 - 2005년 8월호 38쪽 
로마린다 의과대학 예방의학 박사과정, LA 뉴스타트 선교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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