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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로 고생할 때 천연치료 건강법 | 2010년 3월호 10쪽


 “미리암!” 앞집에 사는 친구가 노크도 하는 둥 마는 둥 거실로 들어선다. 배가 너무 아프다며 무슨 방법이 없겠냐는 것이다. 처음엔 단순한 소화불량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두 주가 넘도록 대변을 못 봤다고 한다. “이런!” 남편과 나는 동시에 신음 섞인 한숨을 내쉬었다. 우리는 즉시 친구를 화장실과 친해지게 만드는 작전에 들어갔다. 얼마나 막혀 있었던지 온갖 노력과 시도에도 그 다음 날 오후가 되어서야 화장실에 손가락만 한 덩어리를 내려보냈다고 했다.

 많은 사람이 충분한 배변을 하지 못하는 문제를 호소한다.무엇인가 몸속으로 들어가기만 하고 몸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한다는 것이다. 변비, 이것은 특히 도시생활을 하며 운동도 못하고 깨끗하고 순수한 물보다는 카페인이 섞인 음료를 선호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점점 힘을 키워 가고 있는 건강의 적군이다.
 원인은 여러 가지이다. 첫째는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습관이다. 여기서 말하는 물에는 커피나 청량음료는 포함되지 않는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신장을 자극하여 우리 몸에서 물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둘째는 패스트푸드(fastfood)와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여 섬유질이 포함된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는 습관이다. 섬유질은 우리 몸에서 빗자루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몸 안에 빗자루가 없으니 청소가 안 되는 것이다. 몸의 빗자루인 섬유질은 변비를 해결하는 약에는 없고 각종 야채와 과일 껍질 속에 들어 있다. 셋째는 적절한 운동을 하지 못해 근육들이 둔해지고 게을러져서 장의 연동작용뿐 아니라 배변작용도 못하게 장 근육이 굳어 버렸기 때문이다. 생리학자들은 아침에 화장실에 가라는 신호가 강렬하게 와서 늦잠을 잘 수 없는 사람들이 정상이라고 말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신호체계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변비 예방과 해결을 위해서는 아침 일찍 눈을 뜨자마자 따뜻한 물을 큰 컵으로 두 컵 마셔야 한다. 위의 아래쪽에는 유문이라는 밸브가 있어 위에 들어오는 모든 물질의 온도를 알아채고 몸 온도보다 차가우면 그것이 데워질 때까지 문을 열지 않는다. 그러나 물이 몸 온도보다 따뜻하면 장으로 바로 내려보내게 된다. 미국에 있을 때 변비에 걸린 사람들이 말린 자두주스(Prune Juice)나 포도주스를 충분히 마시고 효과를 보는 경우를 보았다. 생명에 필요한 물(Water of Life)이 없으면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고통이 더하고 편안함이 없으며 모든 질병에 더 잘걸릴 수 있는 환경에 처하게 된다. 변비 탈출을 위해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일을 오늘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미리암 & 마이클 웰츠
남편 마이클은 삼육대
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천연치료 전공 교수로, 아내 미리암은 같은 과 외래 강사 및 외국인 학생 담당
코디네이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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