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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Growth Hormone)과 운동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 2009년 5월호 26쪽
 
키에 비만은 노(No), 운동은 오케이(OK)
 성장호르몬은 1922년 에반스와 롱에 의해 쥐의 뇌하수체 전엽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라벤과 홀렌버그(1959)가 사체의 뇌하수체에서 추출한 성장호르몬을 성장호르몬 결핍증에 의한 저신장증 환자에게 투여하여 성장 촉진 효과가 있음을 보고한 이후에 연구가 급진전되었다. 성장호르몬은 다른 호르몬과는 달리 일정 표적 기관이 없이 인체의 모든 조직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아동기에는 주로 성장에 관여하고 성장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여러 신체 대사에 관여하며 노화 방지 및 생체 활성에 많은 작용을 하게 된다.
 성장호르몬은 뼈와 연골의 성장 작용과 지방 분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Dietz & Schwartz, 1991), 사춘기 시절에 분비량이 크게 증가되었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는데 20대 이후 10년마다 평균 14.4퍼센트씩 감소한다(Klerman, Adler,Jin, Maliszewski & Brown, 2003). 체내 분비는 대략 3시간 간격으로 파동성으로 분비되고 수면 중인 제4수면기(깊은 잠,전혀 움직임이 없이 잘 때)에 가장 많이 분비된다. 또한 운동을 할 때도 많은 양이 분비된다. 충분한 숙면과 운동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장 발육이 가장 활발할 시기의 아동에게 비만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증가를 일으켜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사춘기가 빨라지는 데,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분비량은 상대적으로 감소해서 성장판이 빨리 닫히게 되어 키 성장이 일찍 멈추게 된다고 보고되었다(박익렬, 2004). 초등학생 시기에 성장호르몬은 규칙적인 유산소성 운동에 의해 분비량이 증가된다고 보고되었다(Eliakim, Scheett, Newcomb, Mohan & Cooper, 2001).
 특히 운동 시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운동의 강도에 비례적인 증가 현상을 지니고 있어서, 피로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신체 기능에 맞게 운동의 강도 및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최대 산소 섭취량(VO2max)이 50퍼센트 수준으로 10~15분 이상 시간이 지속될때 나타난다고 한다. 펠싱(Felsing) & 쿠퍼(Cooper)는 '내분비와 대사(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Catabolism,1992)'에서 낮은 강도와 높은 강도의 운동 시 성장호르몬 분비효과를 알아보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성장호르몬이 낮은 강도의 운동에서는 안정 수준인 0.7ug/L, 높은 강도의 운동 시에는 14ug/L까지 증가하며, 100배까지 증가한다고 했다. 시간대별로 보여 주는 라센의 연구에서는 운동 시작과 함께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운동이 끝난 후에 더욱 증가하고 있다. 운동이 끝난 후 약 30분이 지났을 때 성장호르몬 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운동 후 90분까지도 안정시보다 상당히 높게 성장호르몬이 유지되고 있다.

키 크는 데 필요한 운동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운동의 강도와 시간 못지않게 운동의 시기와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운동은 특히 적은 시간이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성장에 이롭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는 스트레칭 체조, 줄넘기, 수영, 배구, 농구, 태권도, 가벼운 조깅 등이다. 팔다리는 물론 각 관절의 근육을 풀어 주고, 온몸을 쭉 뻗어 주는 운동은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판을 적당히 자극하여 아이들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성장기에는 무거운 것을 들거나 팔다리 근육을 너무 많이 쓰는 운동 즉 다리 쪽에 무리가 많이 가는 운동은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켜 성장판에 혈액 공급을 방해하므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없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10시 이전에 잠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가 정서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로 인해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되어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는 정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권정현
체육학 박사(운동 처방, 트레이닝, 운동 생리), 한국 스포츠건강과학학회 출판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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