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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트랜스지방산이냐, 시스지방산이냐? - (4) 뉴스타트 건강 강의 | 2009년 9월호 30쪽
4. 트랜스지방산이냐, 시스지방산이냐?-(4)
 지금도 건강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가격이 좀 비쌀지라도 건강에 좋은 것을 찾아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 반대로 변질된 건강정보로 인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많다. 어떤 사람은 '나는 건강을 위해서 튀김을 해 먹을 때도 옥수수기름으로 하지 않고 비싼 올리브기름으로 튀긴다.'고 자랑하듯 말한다. 그러나 올리브기름은 튀길 때 옥수수기름보다 더 빨리 트랜스지방으로 변질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번 호에는 양질의 기름일수록 변질이 더 쉽게 된다는 사실과 그 변질된 트랜스지방을 먹을때 어떤 질병이 생기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기름의 질과 변질도
 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식품이지만 수소가 빈 부분이 없기 때문에 변질은 잘 안 된다. 그러나 오메가-6 지방은 수소가 두 군데나 비어 있기 때문에 그곳에 산소가 달라붙기 쉬워 포화지방보다 훨씬 변질이 잘된다. 또한 가장 양질의 기름으로 알려진 오메가-3지방은 세 군데나 수소가 비어 있어 오메가-6 지방보다 더 변질되기 쉽다. 즉 기름의 질이 좋을수록 더 쉽게 변질되므로 잘 보관해야 한다. 기름은 특별히 열을 가할 때 변질되기가 쉬운데, 수소가 비어 있는 부분에 산소가 달라붙어 건강에 치명적인 산독물질이 된다. 오메가-6 지방이 많이 함유된 콩기름의 발연점은 약 섭씨 200도인데 비해, 오메가-3 지방이 많이 함유된 올리브기름의 발연점은 섭씨 160도이다. 즉 올리브기름이 더 낮은 온도에서 끓게 되고 더 쉽게 산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올리브유를 튀김용 기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 되는 것이다.

트랜스지방산 섭취와 질병
 변질된 트랜스지방을 즐겨 먹는 사람은 트랜스지방산이 뇌세포막 일부를 구성하기 때문에 뇌세포 건강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트랜스지방으로 인해 이중결합 부분에서 세포의 문 기능이 저하되어 뇌세포 속으로 포도당이 들어가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지적활동이 저하된다. 또한 뇌세포 속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이 배설되지 않아 만성피로증후군에 시달리게 된다.트랜스지방산은 오메가-3 지방산이 DHA나 EPA로 변환하는 것을 방해하고, 오메가-6 지방산이 감마리놀렌산이나 아라카돈산으로 변환하는 것을 방해한다. DHA는 뇌, 신경, 눈 조직의 구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고, EPA는 심장혈관 시스템의 염증과 혈액응고를 줄여 주는 기능을 한다. 그러므로 트랜스지방을 섭취하는 사람은 각종 질병에 걸리기가 쉽다.
 하버드대학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는 트랜스지방이 얼마나 해로운가를 보여 준다. 트랜스지방을 1일 섭취열량의 3퍼센트씩 다량으로 섭취한 사람들에 비하여 1퍼센트 이하씩 소량으로 섭취한 사람들의 심장병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낮았다. 트랜스지방산은 면역세포의 분별력을 저하시킨다. 분별력이 떨어진 면역세포가 자신의 피부를 적군으로 오해하여 스스로 공격하기 때문에 피부가 짓물러져서 아토피 피부병이 발생한다. 아토피 피부병이 있는 환자들의 식생활습관을 분석해 보면 트랜스지방산이 들어 있는 식품을 즐겨 먹는 경우가 많다.

시스지방산 섭취와 아토피성 피부병의 치료
 일본인 치과의사 다까하시 씨가 아토피 피부병으로 백투에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아토피 피부병으로 고생했다. 아토피 치료를 위해 안 해 본 것이 없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좋다는 약은 다 먹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치과의사가 되어 환자를 보는데 흉한 피부 때문에 진료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아토피가 얼마나 심한지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에서 떨어진 부스럼이 반 컵씩 나왔다. 그는 강의를 들으면서 아토피가 식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별히 트랜스지방산을 즐겨 먹을 때 심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백투에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건강 식사를 즐거운 마음으로 먹기 시작했다. 식사 때마다 시스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는 각종 견과류를 한 줌씩 먹었다. 3주 후에 몰라볼 정도로 좋아졌다. 모든 약을 끊고서도 부스럼이 거의 없어지고 깨끗해졌다.

보부크(BOVUC; Bad Oil & Vicious Circle) 현상
 몸에 해로운 트랜스지방산을 즐겨 먹는 사람은 또다시 나쁜 기름을 더 찾는다. 트랜스지방은 필수지방산이 변질되어 생성된다. 어떤 식품에서 트랜스지방산이 생겼다는 것은 그만큼 필수지방산이 없어졌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트랜스지방산을 섭취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몸에 들어갈 필수지방산이 부족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우리 몸에서는 여전히 필수지방산이 필요하므로 지방을 더 섭취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러면 또 변질된 트랜스지방을 섭취하고, 섭취하면 할수록 더욱더 필수지방산이 부족하여 트랜스지방산을 더 먹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이를 보부크 현상이라고 한다. 갈증이 날 때 탄산음료를 먹으면 더욱더 갈증이 나서 더 많은 탄산음료를 찾는 것처럼, 나쁜 지방은 더더욱 허전함을 느끼게 하면서 더 많은 나쁜 지방을 찾게 한다.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지방질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고, 차고 넘치지만 변질된 지방질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것이 문제이다.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더 허전하고 가련해지는 증상에 시달리는 것이다. 영적으로도 말씀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다. 차고 넘치지만 변질된 말씀을 즐겨 먹기 때문에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더 곤고하고 가련해지는 것이다. 튀김이 바삭바삭하고 입에는 맛있게 느껴지지만 그 속에는 트랜스지방이 가득해서 세포를 파괴시키는 독소가 되고, 먹으면 먹을수록 만족이 없고 속이 허한 상태가 된다. 또한 악은 악을 부르는 것처럼, 입에서만 짜릿하게 느껴지는 인스턴트식품만 즐겨 찾는 식습관이 형성되어 구조적으로 부실한 체질이 되는 것이다. 이런저런 세상의 철학과 말씀들을 열심히 먹어 보지만 여전히 마음이 허전하고 곤고한 사람은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시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금처럼 찬란한 행복의 말씀을 치료제로 주실 것이다. 꿀송이처럼 달콤한 말씀을 먹고 가슴 뿌듯한 행복을 맛보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경험하기 바란다.
 양일권
(에덴요양병원 원장) 에덴요양병원 : (031) 591-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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