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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판단력을 불평하라! 잠언의 건강론 | 2010년 3월호 7쪽
 1989년 ‘레인 맨’이라는 영화가 4개 부문에서 오스카상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더스틴 호프먼은 암기에 천부적 재능이 있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어려움을 겪는 새번트 증후군(savant syndrome) 환자로 나온다.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 킴 피크는 58세에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죽었다. 그는 살아 있을 때 만 이천 권정도의 책을 한 글자도 빠트리지 않고 모두 암기했다. 연월일만 일러 주면 곧바로 그날이 무슨 요일이었는지 가르쳐 줄 정도였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무력한 사람이었다. 일명 석학증후군으로 불리는 이 병을 앓는 사람 중에는 이탈리아 로마 상공을 단 45분 비행한 후 공중에서 보았던 집들의 창문 숫자까지 기억해 내는 경우도 있었다. 어떻게 하면 한 번 배운 것을 잘 기억할수 있을까? 이것은 학습자의 영원한 고민거리이다. 영국의 저명한 신경과학자들이 이 고민에 해답을 제시했다.

 어떻게 하면 잘 기억할 수 있을까?
 비만은 공부의 적이다. 기억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브리스틀 대 그레이엄 콜린그리지 교수는 “비만이 인지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한다. 신경세포 표면의 인슐린이 수용체에 달라붙으면 신경신호가 전달되면서 기억이 만
들어지는데 비만, 고혈당, 고혈압 상태는 인슐린 수용체가 이 기억 형성에 장애를 일으켜 학습 능력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낮에 공부하라. 뇌가 활동하는 양상은 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학습과 관련된 뇌 활동은 밤보다 낮에 이뤄지는 편이 효과적이다. 맨체스터 대 휴 피긴 스 교수는 “이른 아침, 특히 오전 10시 전후가 가장 공부하기 좋은 시간”이라며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한다면 한번에 몰아서 하기보다 조금씩 나눠서 자주 하는 게 더 좋다.”고 말한다. 시험 보기 전날 벼락치기로 밤을 새워 공부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취미생활이 학습 능률을 향상시킨다. 축 늘어진 채쉬면 뇌 발달이 더뎌진다. 런던 국립의학연구소 블리스 박사는 “쉴 때도 멍하니 있지 말고 새로운 경험이나 신체활동, 취미생활 등을 계속해야 공부할때 능률이 오른다.”고 조언한다. 뇌의 신경세포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신경전달물질을 내보내고 들여보내길 되풀이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었다고 뇌를 놀리면 이런 활동이 점점 줄어 신경전달물질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아예 분비하지도 않게 되어 뇌가 굳게 된다.

 잠을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라. 브리스틀 대 의대 스태퍼드 라이트먼 교수는 밤샘 공부에 고개를 젓는다. 이는 “잠이 뇌의 구조성에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콜린그리지 교수는 “잠자는 동안 뇌신경세포사이의 공간인 시냅스가 튼튼하게 만들어진다.”고 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추억의 창고를 풍부하게
 기억력을 가장 잘 쓰는 방법은, 좋은 일은 반복적으로 기억하고, 불쾌한 일은 쉽게 잊는 것이다. 좋은 기억력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잊어버리는 능력은 위대성의 진정한 징표이다. 사람의 참된 소유는 그의 기억이다. 그리고 그 사람은 그가 기억하는 것보다 더 부유해질 수 없다. 진짜 부자는 기억의 창고에 아름다운 경험을 차곡차곡 갈무리한 사람이다. 그리고 추억의 갈피를 열어 행복을 재활용하는 사람이다.
 문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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