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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얻은 건강 지혜 - 천연 치유 상담사 이정희 씨의 생생 건강 체험 / 1 - 건강과 회복의 이야기 | 2011년 11월호 14쪽


 구사일생
 나는 부모님이 출생 신고도 보류할 만큼 약하게 태어났다. 처음에는 숨도 제대로 못 쉬는가냘픈 상태라, 살기는 틀렸다고 판단해서 거적에 싸서 윗목에 밀어 놓았을 정도였다. 부모님의 지극정성 보살핌 속에 가까스로 생명을 건졌지만 어렸을 때는 병원을 제집처럼 드나들었고, 초등학교 6년 내내 업혀 다니기 일쑤였다. 아버지께서는 약한 나를 안쓰럽게 바라보시면서 적게 먹고 충분히 운동하라고 늘 말씀하셨고, 밝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상한 가르침으로 보살펴 주셨다. 부모님과 가족들의 염려 속에서 나는 그래도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을 만큼 건강을 회복해 나갔고, 중학교 때부터는 무용을 하면서 몰라보게 건강이 좋아졌다. 더구나 학교 성적도 쑥쑥 오르기 시작해서 세상에서 한몫을 해 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좋은 음식, 올바른 식사
 내가 너무 약하게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내서였을까?나는 사람에게 건강처럼 소중한 게 없다는 생각을 늘 품고 지냈다. 또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 결혼을 한 후에는 내 아이들만큼은 나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고, 누구보다 건강하게 태어나서 튼튼하게 잘 자라게 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살았다. 하지만 어떤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있지는 못해서 좋은 음식을 골고루 잘 먹으면 건강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다.그러다가 결혼 후 28세가 된 어느 날, 시어머니를 통해 접하게 된 몇 권의 책들은 내가 건강에 대한 바른 삶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그 책들은 바로 <좋은 음식 올바른 식사>, <그늘 없는 가정>, <새 자녀 지도법>이었다. 나는 이 책들을 자세히 읽고, 아이들에게 그대로 적용하기 시작했다.거기 보면 ‘모든 어머니는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소화 생리학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고 적혀 있었고, 이와 함께 “절제와 자제는 바로 요람기부터 시작하여 자라나면서 가르쳐야 할 것이다”(좋은 음식 올바른 식사, 257)라고 써 있었다. 사실 아이들이 커 나가면서 먹고 싶은 것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 헤아리기 어려웠다. 도넛, 핫도그, 토스트, 각종 과자류, 오징어, 굴, 햄과 소시지, 돼지고기, 치즈, 아이스크림, 콜라, 사이다 등 남들이 먹는 거라면 생각 없이 먹이던 때가 나에게도 있었다. 하지만 몇 년을 걸쳐 아이들과 함께 책을 펴 놓고 함께 읽으면서 식생활 개혁을 실천할 힘을 얻었다.“너희 집엔 쌀도 없나?”
 “설탕은 위장에 좋지 않다. 그것은 발효의 원인이 되므로 두뇌를 흐리게 하고 까다로운 성질을 초래한다”(좋은 음식 올바른 식사,246). “고기는 언제나 최선의 식물이 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의 육식은 이중으로 불가한 것이니 대체로 동물의 질병이 매우 급속히 증가하기 때문이다”(좋은 음식 올바른 식사, 384). “도살을 위하여 끌려오는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는 것처럼 보이며 몹시 사나워져서 글자 그대로 미친다. 그들은 그러한 상태로 도살되어 그 고기가 시장에 팔리기 위해 준비된다. 그들의 고기는 독약이다”(좋은 음식 올바른 식사, 386). “수종,간장병, 경련 및 머리로 향한 혈액의 유동과 같은 여러 질병에 걸리는 경향은 사이다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결과이다. 어떤 사람들은 사이다를 사용하므로 불치병을 자신에게 초래한다. 어떤 사람은 폐병으로 죽으며 또는 단지 이 원인으로만 발생하는 뇌일혈로 졸도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소화 불량으로 고통 당한다”(좋은 음식 올바른 식사, 434).
 나와 아이들은 놀라움으로 책의 내용을 바라보았고 하나씩 하나씩 식생활을 개선해 나가기 시작했다. 오징어를 마지막으로 먹고 싶다던 딸아이의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신선한 과일과 야채, 밀고기와 손수 만든 식혜 그리고 견과류를 준비하여 자연스레 식탁의 변화를 꾀하였다. 아이들의 도시락도 예쁘게 준비해서 콩을 귤 모양으로 수놓아 보내고 백미에서 현미로 바꾸어 나갔다. 반친구들은 매번 현미를 싸들고 오는 딸아이의 도시락을 보며 “너희 집엔 쌀도 없나?”라고 불쌍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지금 두 아이는 모두 나의 바람대로 누구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진출하여 제 몫을 잘 담당해 가고 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죠?”
 식생활을 바꿔 가던 당시 어린 딸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보건소에 갔더니 약을 주어서 먹였지만, 계속 열이 나고 피를 토하면서 날로 얼굴이 하얗게 되면서 핏기를 잃어 가고 있었다.주위에 어떤 분이 감기가 아닌 것 같으니 결핵 협회에 한번 가 보라 해 갔더니 폐결핵이라 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으나 2개월 분 알약을 받아 들고 와서 현미 견과류를 섞어 쑨 영양 죽과 과일 등으로 식단을 짜고 약을 복용토록 했다. 식용유를 버리고 올리브로 모든 기름을 대신했다. 물론 책에서 읽은 다음 내용을 적용한 것이었다. “올리브기름은 변비증을 완화시키며 또한 폐결핵과 감염을 받아 염증을 일으킨 위장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느 약보다도 좋다”(좋은 음식 올바른 식사, 359). 얼마 후 아이는 얼굴에 홍조가 돌고 2개월 후에 협회를 찾아갔더니 “어떻게 이렇게 나을 수 있느냐?”며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딸아이의 회복을 계기로 아예 약의 독성분을 제거하기로 마음먹고 하동에 있는 벧엘수양원을 찾아 일주일 동안 딸에게 과일 금식을 시켰다. 이후 딸아이는 건강하고 밝게 자라 주었다. 현재 치위생사로 있는 딸아이는 남들이 인정하는 건강 체질이다.
 사람들은 내게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는지 묻는다. 그럴때, 나는 <좋은 음식 올바른 식사>를 비롯한 책들을 소개하면서 자신 있게 이렇게 말한다. “책에 다 나와 있어요.
 
 ● 이정희, 천연 치유 상담사, 창원에서 개최된 2011 3월 창원 국제식품&기계 산업전에 건강 부스를 운용하였고, 10월 광주국제식품전 참가를 준비 중에 있다
 이정희
천연 치유 상담사, 창원에서 개최된 2011 3월 창원 국제식품&기계 산업전에 건강 부스를 운용하였고, 10월 광주국제식품전 참가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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