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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스트레스 관리법 절제와 건강 | 2014년 2월호 7쪽

  최근 들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 뭔가 압박을 느끼는가? 아니면 일상의 업무들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가? 당신만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 최근 미국심리학회의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75퍼센트가 최근 5년간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가 ‘상승했거나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미국의 젊은이들이 대체로 기성세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인데, 소위 ‘밀레니엄 세대(18~33세)’는 다른 어떤 연령층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우리 자녀들과 손주들 역시 성장함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은 우리뿐 아니라 우리 자손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스트레스 이해하기
 “스트레스는 변화에 대해 몸이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 자체로는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것이 아니죠. 다만 우리 몸이 어떤 적응을 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플로리다 주 텔러해시 메모리얼 행동건강센터의 심리상담소장인 래리 쿠비악 박사의 말이다.“그것은 기온 변화에 대한 적응일 수도 있고, 실직이나 허리케인에 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성적 스트레스(수주, 또는 수개월이나 몇 년간 지속되는 경우)는 우리의 정서적, 육체적 건강을 해치기 쉽다. 스트레스는 긴장성 두통, 근육 경련, 혈압 상승, 수면 장애, 잦은 병치레 등의 생리적인 문제들을 일으키며 우울, 불안, 건망증, 집중력 저하, 분노, 신경과민, 압박감 등의 정서적인 문제도 유발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과식(특히 지방이나 당분이 높은 음식)이나 알코올 섭취, 과도한 TV 시청과 같은 행동 장애도 유발한다.

 스트레스 관리하기
 당신은 이미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고 있을 수 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좀 더 효과적으로 다루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안내서>의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에드워드 A.찰스워드 박사는 “스트레스가 어디에서 유발되는지, 그것이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면 다른 반응을 할 수 있습니다.스트레스의 원인은 바꿀 수 없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것들에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지 배울 수는 있겠지요.”라고 말한다.쿠비악 박사 역시 이에 동의한다. “우리 삶에서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몰아낼 수는 없어요. 그것은 죽는 길뿐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배워야 합니다.” 사실상 그는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목표로 하라고 제안한다. (몸에 과도한 이상을 일으키지 않고 경고가 되는 수준)“예를 들어, 당신의 10대 자녀가 곧 큰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칩시다. 당신은 아이가 열심히 공부할 정도의 스트레스는 받기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은 나머지 시험 당일 공부한 것을 기억해 내지 못할 정도가 되는 것은 원치 않을 것입니다.자녀들이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당신이 먼저 스트레스에 효과적이고 건전한 방식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도마 건강센터의 소장이자 <남과 다르게 살아라!>의 저자인 엘리스 도마 박사는 말한다.
 “스트레스는 선천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모에게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루는지 배우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일례로 아이들은 직장 일에 대한 태도를 부모에게서 배웁니다. 만일 당신이 일에 대해 하는 말이라곤 불평뿐이고 일요일 저녁이 되면 우울해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은 자기들도 나중에 직장을 다니게 되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당신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면 자녀들도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고 자신들도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자녀들이 적절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당신이 먼저 스트레스에 효과적이고 건전한 방식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트레스로 지칠 때 도움이 되는 방법들
 여기서는 혼자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물론 자녀들에게도 가르쳐 줄 수 있는 유익한 정보이다.

 운동
 여러 이유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스트레스 관리 전략은 운동이다. 아주 잠깐 동안의 운동(이를테면 10분 동안 걷기)조차도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켜 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며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시킨다. 우울과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4~5일, 1일 30~45분, 중간 정도의 강도로 운동할 것을 권한다. 어떤 문제든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음악 틀기
 연구들에 따르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은 일시적인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탈진된 기분이 든다면 기분을 북돋워 주는 음악을 선택하고, 압박감을 느낀다면 긴장을 풀어 주는 음악을 듣는다.

 짧은 기도하기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만 증진시켜 주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도 더 잘 꾸려 나갈 수 있게 해 준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하나님을 찾으라. 아이들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여 주면 그들도 힘들 때 기도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스트레스가 아무리 많아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보여 주어야 합니다.”라고 쿠비악 박사는 말한다.

 차단하기
 현대인들은 24시간, 일주일 내내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많다. 또한 언제 어디든 휴대 전화를 가지고 다니며 전화받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일에서 잠시 떨어져 있기 위해서 적어도 가끔씩은 전화기를 꺼 놓거나 다른 방에 두는 습관을 들이라.

 작은 단위로 나누기
 프로젝트가 너무 엄청나 보이는가? 좀 더 관리하기 쉬운 단위로 잘게 나누라. 그리고 당신이 사용한 방법을 자녀들에게 말해 주라. 쿠비악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스트레스가 되는 어떤 문제를 당신이 어떻게 다루는지 자녀에게 말해 주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난 이럴 때 이런 방법을 썼고, 그렇게 했더니 이런 점이 좋더라.’ 이런 이야기 말입니다. 마감일을 지키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 그리고 그것들을 관리하는 방법에 있어서 모델이 되어 주는 겁니다. 그러면 아이들도 나중에 그런 방법을 사용하겠지요.”

 자극을 역이용하기
 어떤 특정한 것들(예를 들어 전화 벨 소리, 교통 체증, 아이들이 싸우는 소리 등)은 당신 몸에 자동적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극에 다른 행동으로 반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스트레스 레벨을 낮추는 데 역으로 이 자극들을 이용할 수 있다.“평소에 당신을 긴장하게 만드는 자극들을 선택합니다.”라고 찰스워드 박사가 말한다. 예를 들어, 당신은 주로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통화를 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자극에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고 마음에 여유를 갖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라고 그는 설명한다. “긴장이 느껴지는 곳을 알기 위해 몸을 살펴보고, 심호흡을 한 후, 마음의 긴장을 풀고 내려놓는 연습을 하는 거죠.” 자녀들에게 이 방법을 알려 주고, 능숙해질 때까지 실제로 차 안이나 집에서 연습을 시키라.

 짧은 휴가 사용하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중 중요한 한 가지는, 짧은 휴식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며 마음과 몸에 잠시나마 일에서 벗어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라고 쿠비악 박사는 말한다. 어쩌면 그것은 정원에서 일하는 것일 수도 있고, 책 읽기나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친구나 동료와 함께 외출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어쨌든 이 아이디어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들로부터 마음과 몸에 휴식을 주는 것이다.

 지혜롭게 선택하기
 누구에게나 스트레스 관리를 전혀 못했던 때가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는 그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라면서도 말이다. “모범을 보여 주는 것이 자녀를 가르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도마 박사는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배웠나요? 보고, 관찰하고, 직접 해 보면서 배웠습니다. 물론 친구들도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어떤 문제에서든지 가장 건강한 방식을 알려 줘야 하는 사람은 바로 부모예요.”
 자녀들은 부모의 언행을 통해서 배운다고 도마 박사는 설명한다. “부모들은 모본을 통해 자녀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될때 몸에 해로운 음식이나 술, 지나친 TV시청 등으로 대처하지 않도록 가르쳐 줄수 있습니다.”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 유지하기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당신뿐 아니라 당신의 자녀들에게도 필요하다. “혼잣말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쿠비악 박사는 부모의 독백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부모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은 자녀들이 선택하게 되는 대처 방식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친답니다.”
 켈리 제임스 - 엔거
미국 일리노이 주 다우너스 그로브에 거주하는 건강 관련 저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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