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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을까? 콩먹을까? 절제와 건강 | 2006년 2월호 11쪽
 
 요즘식사 때 콩은 안 먹겠다고 골라내고 고기는 즐겨 먹는 아이들이 있다.
 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의 피에는 인체에 엄청난 해를 주는 독소가 많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서는 젊은 사람들의 고혈압과 심장질환 발병률이 고기와 버터 섭취량과 비례한다고 한다.
 예전에는 영양학자들이 단백질은 세포의 원형질을 구성하므로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을 누리려면 반드시 단백질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는 동물성 단백질이라야 우수한 단백질이라 했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우수한 단백질인 동물성 단백질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 영양학자들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고기의 단백질 함량은 콩에 비해 절반밖에 되지 않으며 단백가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고기 단백질에는 퓨린을 만드는 핵 단백질이 있어서 고기를 과식했을 때 요산이 과잉 생성되어 통풍, 신결석, 요결석의 요인이 된다. 알레르기도 대부분 육식하는 사람에게 많다.
 또한 동물성 지방도 융점이 높아 고온에서 녹기 때문에 대부분 몸 안에서 이용이 안 되며 이용이 되는 동물성 지방산은 혈관에 찌꺼기를 만들어 혈관이 막혀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킨다. 고기와 고기 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각종 암 발생률이 높다고 보고된다. 콩의 지방은 식물성 필수 지방산으로서 뇌신경과 세포막의 구성 성분일 뿐 아니라, 피부염과 동맥경화증을 예방·치료해 준다.
콩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고기보다 월등하게 많으며 특히 칼슘과 티아민이 많다. 당질 대사에 필수인 티아민은 백미의 7배, 현미와 잡곡의 2배가 콩에 있다고 한다.
콩에는 식물성 약성분(phytochemical)이 있어서 먹었을때 각종 암을 비롯한 질병이 예방되고 치료된다. 이소플라본(isoflavon)은 콩의 색소로서 여성 호르몬 기능을 하여 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골다공증, 유방암, 자궁암을 예방해 준다.
 우리가 콩을 씻을 때 거품이 나는 것은 사포닌 때문이며 사포닌의 주작용은 인체 내에 과산화지질(지방이 상하는 것)의 생성을 막는다. 다시 말해서 인체 조직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

콩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고기를 즐겨 먹는 것보다 콩을 즐겨 먹으면 지방 합성을 억제하여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비만증을 예방하고, 지방 축적으로 생기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 준다. 자연식품인 콩에는 레시틴이 풍부하다. 레시틴은 천연유화제로서 지방이 엉기는 것을 막고, 지방을 물에 잘 풀리도록 유화시켜 준다.
 이와 같은 레시틴 작용은 인체의 혈액 중에서 지방이 엉기지 않도록 유화시켜 주며 특히 콜레스테롤이 엉긴다든지 농축되는 것을 막아 준다.
 또한 레시틴은 간에서 담즙의 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콜레스테롤의 담즙을 통한 배설을 쉽게 해 주고, 간에 지방이 엉겨서 지방간을 생기게 할 때 지방을 유화시켜서 이를 막아 주기 때문에, 간에 지방이 침착되어서 굳어지는 간경화를 예방해 주고 치료해 준다.
 콩 속에 있는 올리고당은 인체 내에서 소화되어 에너지를 내는 것은 아니나 대장균의 먹이가 되어 대장암의 원인을 만드는 균을 이겨 낸다. 고기를 잘 먹는 사람의 대장에는 웰슈(welch)균이 많이 번식하여 대장암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고 한다. 이렇듯 콩의 우수한 효능을 주장해도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항상 고기에 침을 삼키며 고기를 먹어야 힘이 솟는 것처럼 여기고 고기를 즐기는 습관을 좀처럼 버리지 못한다. 현대문명이 물밀듯이 무차별하게 들어오면서 자연식품이 무시되고 인공식품과 잘못된 식습관이 판을 치고 있다. 고기를 너무 즐기는 것은 자기 몸속에 질병을 키우는 것과 같다. 이제부터 육식보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인 자연식품 콩을 즐겨 먹도록 하자.
 김명석
보건학 박사, 아메리칸 국제대학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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