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씨 가족>
시어머니 68세, 남편 38세, 상은 씨 32세
선영(딸) : 초등학교 3학년,
선일(아들) : 초등학교 1학년, 선희(딸) : 2세
황사에 의한 결막염 … 6월 6일
황사가 심했지만 공휴일이라 아빠와 함께 용인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밤에 선영이가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다고 하여 눈을 살펴 보니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다음날 안과에 갔는데 황사 때문에 생긴 결막염이라고 했다.
황사에 의한 결막염으로 고생하는 딸 선영이를 위한 엄마 상은 씨의 처방
1. 외출을 삼간다.
2.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 보호 안경을 낀다.
3.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낸다.
4. 결막염 초기 증세가 의심되면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얼음찜질을 해준다.
5. 실내에 공기 청정기와 가습기를 틀어 둔다.
황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황사의 흙먼지 속에는 석영, 카드뮴, 납, 알루미늄, 구리 등이 들어 있으며 작은 황진이 사람의 호흡 기관으로 깊숙이 침투하여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발생, 악화시키고, 눈에 붙어 결막염,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을 유발한다.
코골이 … 6월 27일
평소 코를 심하게 고는 남편은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두통이 있고 낮에는 졸려서 일을 하거나 운전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한다. 상은 씨도 코를 고는 남편 때문에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어 지난주부터 다른 방에서 자고 있다.
코골이가 심한 남편을 위한 아내 상은 씨의 처방
1. 옆으로 누워서 잔다.
2. 취침 3시간 전에는 술과 약물을 금한다.
3. 체중을 줄인다.
4.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5. 침대의 머리 부분을 높인다(30도 정도).
6. 수면 중에 턱이 들리도록 베개를 목(경추)쪽 깊이 넣는다.
7. 높은 베개를 피한다.
코골이와 연관된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나?
수면 중에 숨을 들이쉬거나 내쉴 때 구강과 인두 주변 부위가 좁아져 연약한 조직들이 떨려서 나는 소리를 코골이라고 하는데 코골이가 심한 환자에게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성기능 장애가 많이 발생하며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정상인보다 3~5배 높다.